사과라고 하는거 말입니다

아~ 이걸 일본과의 관계로 해석하시는군요.
아닙니다.
이건 그냥 우리 일상생활을 말한거에요.
아까 임산부 식중독 사건 글도 읽고 해서요.ㅎ
오해마세요.ㅎ

다른 이슈가 있었군요 ㅎ

+_+역시나 제님 추천!ㅋ

그런 취급은 개인 간의 관계에서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사과를 받고 싶어서 미치엤는 사람들은 본인이 정신승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는겁니다.

맞는 말씀이죠.
그게 않되니까...ㅎ

개인간의 관계만 있는 것도 아니죠. 형사사건에서 피고가 반성과 사과없이 진행해보세요. 어떻게 되나. 사고의 폭이 너무 좁으시네요.

보통 형사사건에선 사과보다는 합의를 중시하죠. 합의가 원만히 성사되었다면 사과도 된 것으로 간주하니까요.

형사사건에서 피고가 사과 안하면 형량이 높게 판결되겠죠. 그러면 된거지 사과 못받았다고 억울해서 미치려 하고 그럴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아까 하신 말씀은 사과하지 않는 가해자가 항상 잠재적 가해자 취급을 받는 것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씀. 지금 하는 말씀은 그것과는 상관없는 말씀인데 같은 거라고 하시네요.

꼭 그렇지도 않아요. 합의를 했는데도 법정에서 사과와 반성의 표시가 없다는 이유로 감경을 못 받기도 해요. 그걸 개전의 정이 없다고 표현하죠.

남들이 그런 취급을 하건말건 사과를 안 할 정도의 사람은 대개 아무 괴로움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아무 것도 아니죠.

그리고 재발 방지 말씀하셨는데 너무 거창한거에요. 그 논리면 앞으로 서로 볼 일 없는 사람한테는 사과 안해도 되는 거죠.

사회 속에서 어떤 취급이 눈초리 정도로만 끝날 거라는것도, 그게 그 사람의 삶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거라는 것도, 그리고 누군가를 평생 마주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도 경험 부족에서 오는 단견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까 그건 가해자를 걱정해주는 말이잖아요. 여기 사과 안해주는 가해자 걱정해 줄 만큼 한가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사과 안하면 본인이 법적 사회적 대가를 치르면 되는거지 훈장님처럼 교화시키려 하거나 어떻게든 굴복해서 사과를 하게 만드려고 하는 것은 의미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가해자가 사과를 해야하는 많은 이유들 하나일 뿐인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