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1차대전 당시의 서부전선을 배경으로 한, 2020년 역대급 명작들이 후보로 올랐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크호스로 돌풍을 일으킨 작품.
뉴욕타임스의 기사에 의하면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고 대략 9천만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이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놓고 보자면 상당한 액수지만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들을 기준으로 놓고 보자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며 오히려 1억달러 이하로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보니 제작비를 아끼기 위한 여러 시도들도 엿보인다.
물론 아무리 저예산이라해도 9천만달러가 뉘집 개 이름도 아닌만큼 과감한 장면에선 정말 엄청난 전율을 선사한다.
참호돌격신호와 함께 포화를 뚫고 독일군 진영을 향해 돌격하는 영국군과 그들과 반대로 맥켄지 중령을 찾기 위해 수직(무엇을 기준으로 두고 보느냐에 따라 수평으로 볼 수도 있다)으로 질주하는 스코필드 장면은
이 영화의 최대 카타르시스 장면
우에서 좌로 돌진하는 전쟁
그리고 화면을 향해 직진하며 그를 끊으려고 하는 주인공
쓸만큼은 썻겠지....아마 캐스팅비용이 적게 든거 아닐까 ?
흔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 비하면 촬영 지역도 많지 않고 CG 사용도 크게 없는 편이긴 함
하미엘 2022/02/13 21:29
쓸만큼은 썻겠지....아마 캐스팅비용이 적게 든거 아닐까 ?
닥자터자피자 2022/02/13 21:30
우에서 좌로 돌진하는 전쟁
그리고 화면을 향해 직진하며 그를 끊으려고 하는 주인공
수상한 자판기 2022/02/13 21:33
흔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 비하면 촬영 지역도 많지 않고 CG 사용도 크게 없는 편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