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도에서 사진 찍는게 취미인 자린이인데
갖고있는 유일한 표준단렌즈
시그마 아트 40.4를 어댑터와 함께 마운트 하고 가방 매고 다니기 힘들어서
RF 35mm F1.8을 구입했습니다.
삼각대를 갖고 다니지 않고, 대충 잘 고정 시켜서
ISO 100~400 정도 두고 조리개 5.6 ~ 8 정도 조여서
야경을 찍는데 사식이 때는 정말 뚜렷하게 표현 되던게
RF 35.8은 안습이네요. 건물들 다 뭉개져 보이고 ...
같은 셋팅인데 결과가 너무나도 차이가 큽니다.
대낮에는 사식이와 크게 다른 점도 모르겠고,
너무 만족스럽고 가볍고 용도에 맞는 것 같았으나..
암부?표현력이 참담하네요.
원래 이런거죠? 이걸 충족시킬려면 사무알은 아닌거죠..ㅠㅠㅠㅠㅠㅠ
왜 좋은 렌즈들은 다 무거운 것이더냐..
참고로 바디는 r6입니다.
알5쓰다 기변한 이유가 암부가 어느정도를 넘어가면 아예 뭉게더군요. 알6은 안써봤지만 비슷할거같습니다.
빛쟁이가님은 전문가 같으신데
저는 초보입니다 헤헤..취미 아빠진사..
노을이나 그래도 완전 해 지기 전에 빛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는 상관 없는데
완전 밤에 건물들 사무알로 야경 찍으면 확대 해보면 안습입니다.
사식이로 사진을 담았을 때는 그냥저냥 쨍하고 만족스러운데ㅠ
제가 정확한 알만두님 촬영환경을 알 수 없지만, 결국 사진은 디지털이 되어도 광학물리기때문에 좋은 렌즈 영향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렌즈가 단순히 1.4,1.8 한스탑이 아니라 렌즈 구경과 구성되는 렌즈알 품질이 다르기에 결과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같은 조리개로 맞추더라도요. 일단 35.8은 나쁜 렌즈는 아니지만 아트사식이에 비하면 광학적으로는 부족한게 사실이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초보의 촬영 실력이야 뭐 허접하겠지만
동일 실력으로 동일 조건에 다른 렌즈로
너무 다른 결과물이 나와서...헤헤헹
무튼 많이 부족하군요...ㅠㅠ
비교대상이 시그마 40mm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사식이와 사무알의 선예도 차이가 크긴요.
주광에서는 느낄 틈이 없는데
완전 밤에 차이가 너무 크네요..ㄷㄷㄷ
사무알로 삼각대 야경 촬영할 때 손떨방은 끄셨나요?
IS기능은 삼각대 촬영할 때 오히려 흔들림을 유발 합니다.
아뇨 안껐습니다.
무조건 꺼야하나요?손떨방 렌즈들은 ....!!ㄷㄷㄷㄷㄷ
네 손떨방 끄고 촬영해보시면 ㅂㄹ..아니 무릎을 탁 치실 정도는 아니더라도 좀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분들도 다들 그러시지만 비교군이 사식이 라뇨....ㅋㅋㅋㅋ
삼각대 촬영처럼 완전히 흔들림을 제어한 경우는 손떨방 렌즈는 다 꺼야 합니다.
헉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테스팅 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ㅠㅠ뭔가 야간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 할 정도라 느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