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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지가 아들 부부 신혼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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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보우 레이크에서 2017년 10월 1일 촬영한 것입니다. 깨끗한 호수와 뒷산의 빙하가 잘 어울리지요.
작년 결혼한 신혼 부부들이 애로가 많았습니다.
아들도 작년 9월 대구에서 결혼식을 치루면서 손님 수 제한 100명으로 여러 명은 식장에 오고도 외부 화면으로 그 모습을 지켜 보았어야 하였습니다.
신혼여행도 원래는 외국으로 계획하다가 돌아 온 후 격리 문제로 제주도 2박3일 다녀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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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해 코로나 풀리면 외국으로 신혼여행 겸 나오려고 계획 중이었습니다. 며느리가 아직 미국 캐나다를 못 와 보았다고 하여 원래 계획은 나이아가라 폭포 및 토론토, 뉴욕 보스턴 여행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막내딸이 토론토에서 결혼할 때 공항에 새벽에 내리자마자 나이아가라로 직행하여 찍은 해 뜨는 모습입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169679&cmtno=361631...
저번 주 재스퍼, 밴프 국립공원을 2017년 방문하여 오로라도 담은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위 글과 사진을 보더니 재스퍼, 밴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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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2005년 가족여행으로 밴프에 온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삼남매가 사이 좋게 레이크 루이즈에서 노를 젓던 모습입니다.
만약 아들 며느리 부부가 오면 위 보트 다시 타게 하여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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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레이크 루이즈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으로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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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인 7월에도 추위를 느끼게 하던 애더배스카 빙하 모습입니다.
아직 변수가 있지만 일단 이번 추석 연휴로 날자를 잡았습니다. 만약을 위해 취소할 수 있는 비행기표를 아들, 며느리가 끊어서 오면 미국, 캐나다 현지 비용은 아버지가 다 내어주고 사진도 찍어 준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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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재스퍼 외에 시애틀 시내 구경도 시켜 주려 합니다. 위 사진은 케리파크라는 곳에서 담은 스페이스 니들과 레이니어 설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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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풍경 사진 많이 찍지만 인물용 렌즈로는 큰사뮤엘, 시그마 35 14.로 사용합니다. 위 사진은 스카짓 튤립 축제에서 큰 사뮤엘로 찍은 사진입니다. 나중에 친손주도 이쁘게 놓아 주기 바랍니다. ㅎㅎ 이미 외손자는 본 할배입니다.
막상 와서 원하는 이쁜 사진 못 얻을까 걱정도 되지만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댓글
  • 후니아빠™ 2022/02/09 04:07

    사모님 가방모찌 공선생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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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22/02/09 04:08

    아들 며느리 가방모찌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oc67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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