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솔라 교도소라고 하는 이곳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 위치한 교도소임.
여기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데, 교도소 안에 재소자 타운이 형성되어있어 죄수들이 비교적 자유로이 생활 가능함. 심지어는 가족을 데리고 같이 살기도 함.
문제는 여기가 볼리비아에서도 악명높은 갱단 멤버들이 갇힌 무법천지란 건데, 특히 위 지도의 PC-3 구역이 제일 위험하다고 한다.
이렇게 운영되는건 열악한 남미 국가들의 비용절감책인데 사실 이것도 부족해서 외부인에게 구획별 입장료를 받는 관광업(?)도 하는중.
남미에는 이런 식으로 굴러가는 교도소들이 더 있음.
교도소 입구
보초서는 간수
순찰중인 간수
재소자들 사진1
재소자들 사진2
참고로 교황이 방문한 적도 있다
와 교황께서 방문도 했다니...
남미인들이 카톨릭에 진심이기는 한가봐
의외로 안위험할거 같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존-나 위험한 곳이 맞다
남편보러 면회갔던 부인이 교도소내에서 죽고 암매장당한 사건도있음
진짜로 그렇게 봐도 된다.
바깥 경계로만 안나가면 안에서는 지들끼리 뭔 짓을 하든 간섭을 안하는 수준.
기존 토속신앙을 거의 완벽히 대체한 수준이라 그럼
의외로 안데스 등지에는 순수 혈통은 아니라도 원주민들 전통이 많이 남아 있는데
이게 카톨릭하고 결합되서 여러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진 곳이 많음.
무뇨뉴 2022/02/05 20:48
아캄시티인가
제3사도 2022/02/05 20:50
진짜로 그렇게 봐도 된다.
바깥 경계로만 안나가면 안에서는 지들끼리 뭔 짓을 하든 간섭을 안하는 수준.
원효대사 2022/02/05 20:58
레알 저기 교도소 대장은 시장이나 마찬가지네
H. pylori 2022/02/05 20:49
와 교황께서 방문도 했다니...
남미인들이 카톨릭에 진심이기는 한가봐
빅껄룩 블레이즈 2022/02/05 20:52
기존 토속신앙을 거의 완벽히 대체한 수준이라 그럼
H. pylori 2022/02/05 20:53
그건 원주민이 교체당해서 그런거 아님ㅋㅋㅋ
90%가 절멸됐다던데?ㅋㅋ
제3사도 2022/02/05 20:54
의외로 안데스 등지에는 순수 혈통은 아니라도 원주민들 전통이 많이 남아 있는데
이게 카톨릭하고 결합되서 여러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진 곳이 많음.
H. pylori 2022/02/05 20:54
옹 글쿠나
빅껄룩 블레이즈 2022/02/05 20:54
ㄴㄴ 혼혈도 상당수고 그 혼혈들은 정신적으로 아즈텍, 잉카, 마야의 후손을 자처함
그리고 안데스쪽은 비교적 원주민 많음
Be polite 2022/02/05 20:50
의외로 안위험할거 같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존-나 위험한 곳이 맞다
남편보러 면회갔던 부인이 교도소내에서 죽고 암매장당한 사건도있음
원효대사 2022/02/05 20:59
남편이 높은 갱단이 아니였나 보네
Nw118SJ 2022/02/05 20:59
저 사건 남편이 죽인걸로 알고 있어요.
Zxcv222 2022/02/05 20:56
그냥 무법자들 모아놓은거 같은데
유르군 2022/02/05 20:56
저게 그 트롤촌인가
RODP 2022/02/05 20:57
웃긴 건 재소자들 인권 가장 신경쓰는 선진국도 나중엔 저런식의 감옥으로 흘러감. ㅋㅋㅋ
격리 주거마을 같은 그런 느낌으로 운용하더만.
제3사도 2022/02/05 20:59
미국도 교도소 예산이 존나 부족해서 그럼
루리웹-1019435387 2022/02/05 20:58
현실 트롤촌이네;;
Chihaya 2022/02/05 20:58
뭔가 도타 트롤촌 같은 느낌이네
죄지은 사람들끼리 거기서 살아라 같은
햄산주의 2022/02/05 20:59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원도 그러함?
햄산주의 2022/02/05 20:58
ㄷㄷ 고스트리콘 와일드 랜드의 나라
2022년 2022/02/05 20:59
사람을 죽이고 뿅뿅한 새끼들이 참 행복하게 사는구나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