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게임의 근간을 바꾸는 아이템

끈끈환.

상점에 이 아이템이 추가되는 순간 게임이 어새신 크리드에서 둠으로 바뀐다.

끈끈환을 던지면 일반 포켓몬은 1타 확정, 우두머리는 5타 확정으로 지치게 된다.

그러면 뒤통수에 기가톤 볼같이 근거리 포획에 쓰이는 무거운볼을 던지면 된다.

이전까진 연막탄을 깔고 유인환을 던져서 뒤통수를 볼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끈끈환 구입이 가능해지는 순간부턴 그냥 끈끈환을 대량으로 들고

우두머리를 대놓고 때린후 뒤통수에 볼만 던지면 된다.

포획에 소비되는 시간도 극단적으로 줄어들거니와, 일부도감작을 할때는

투척도구로 포켓몬을 지치게 해야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래도 개당 800원이라는 가격은 확실히 비싸다. 우두머리를 지치게 하는데

소비되는 끈끈환은 5개니, 우두 하나당 최소 4000원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우두머리를 포획하면 라벤박사가 최소 2000원 이상의 보상을 준다.

또한 방목장에서 우두머리를 놓아주면 노력의 바위를 하나 얻을 수 있다.

노력의 바위가 개당 3000원에 팔리기 때문에 오히려 돈에서 이득이 생긴다.

부가적으로 우두머리들은 잡힐때 숙달의 씨나 경험사탕 M, L을 주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돈이 쪼들릴 일은 없다.

하지만 그렇게 피땀흘려 번 돈은 욕망의 파우치맨이 다 회수하니 안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