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털이 당한 보배인.jpg

fishCutlet 2022/01/30 21:47

cctv에 얼굴 찍혀 있어도 못잡는다(X)
얼굴이 찍혀있어도 안잡는다(O)

Venique15 2022/01/30 22:17

저런거 보배에 올리면 아재들이 잡아줌
경찰은 있으나 마나

열하나! 2022/01/30 22:27

인천 서구요?
우리 동네잖아ㅠ
청라인가

청양대왕고추 2022/01/30 22:28

경찰은 신고해도 CCTV확인 하는지 의문입니다. 저도 상가 앞에 엄청 큰 택배상자 도난당했는데 근처에 CCTV만 돌려봐도 잡을 수 있는데 못찾겠다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가서 CCTV볼 수 있냐 했더디 그것도 안된다 하네요.

사과콜라 2022/01/30 23:37

비슷한 사건., 아버지 차 털린 적이있어요.
30만원정도였고 범인은 대리운전기사였는데 사건전 대리비를
비상금자리에서 꺼내는걸 봐두었다가 나중에 와서
턴거죠. 유리를 깬건 아니고 구식 자동차여서 어떻게 연거 같은데,
경찰쪽에서도 잡기 어렵다 말해 아버지도 기대 없으셨는데
cctv 동선 찾아서 잡았다고.!
큰돈아니었고 합의금 안받겠다고 하시던 아버지 설득해서
특수강도라 어차피 형사 받을거고, 별거 아닌것도 다들 받는다 해서
그나마 100 불러서 받으심
4년전쯤. 인천은 아니고 경기 북부쪽이었어요

후니★ 2022/01/31 00:08

저희 가게에 유일하게 cctv 써먹은적이 있는데
흘리고간 지갑을 챙긴걸 찍은거죠.
옷에 둘둘 말아 화장실 간것도 찍혔습니다 ㅎㅎ
챙긴 도둑은 현금 결제를 해서 신원 미상인 상황!
하지만 그 도둑이 범행 후
마침 새로 온 손님과 아는사이!
서로 인사를 했지 뭐에요…
경찰이 전화오고
가게와서 cctv 파일 가지고 가고
그 후에는 모릅니다만
일어 날만한 일입니다 ㅎㅎ

diooib 2022/01/31 00:22

와 웃대 베댓을 그대료 응용하면 경찰의 존재 이유는 '있으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돼서'
로 볼수 있겠네요. 근데 실제로 최근 사건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선걸 들은 적이 없어서
더 소름인듯..

만원잃은천사 2022/01/31 00:31

실종 알츠하이머 노인 찾을 때는 각각 다른 경찰팀이 세 번이나 CCTV 확인하러 다녀가던데... 케바케인가 보네요.

닉네임무 2022/01/31 00:55

주차된차량 손괴로 경찰서 10회이상 가봤는데 단한번도 번호판 본인들이 알아봐준적, 차량특정해주거나 영상 파악해준적 없습니다.
제가 직접 번호판독해서 이사람이 범인이다 완벽하게 증거제시해야했고 정황증거확실해도 증거부족하다해서 직접 건너편 차량블박이나 주차장자체 cctv갖다주기도했고 소리녹음된것도 따주구요.
그 뒤로 경찰들 안믿습니다 무슨일 생기면 알아서 증거확보하려고 최대한 스스로해요

영국의한국인 2022/01/31 02:53

이런게 억울하다니 정말로 한국의 높은 치안...
영국에서 한번 다른 도시 놀려갔다가 저렇게 털린적이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했더니 '근처에 cctv없어서 확인불가' 하고 종료....
다른 한인들에게 말하니까 "왜 차에 짐을 두고갔어? 그거 털어가라는 소리야" 라고 함...

아유사태 2022/01/31 05:56

김학의 가르마 다르다고 다른 사람이라고 무죄 라던게 생각나는구만..

백색늑대 2022/01/31 07:48

진짜 케바케인듯하네요;
전 새벽에 주차된차박고튀놈 다음날경찰불러서 확인하고cctv따고 바로 잡았음;

료후 2022/01/31 08:05

저도 일했던 아파트에서 저런 비슷한 일이 있었어서 경찰이 와서 CCTV 이리저리 살펴보고 어딘가 전화를 하더니
"XX 보호자님 되시죠? 여겨 어디어디 아파트에 또 일이 있어서 와 봤는데 걔들이 여기서도 했네요?
그래서 얘기 좀 해야되는데...아, 또 가출했어요?...."
대충 이런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얼굴 찍힌 정도만으로는 못 잡습니다. 아는 얼굴이면 모를까.
대한민국이 무슨 중국처럼 안면인식 빅데이터 모으고 있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