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앙일보는 ‘인천공항서 감전 사고… 용역업체 직원 3명 중상’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기사는 “이 사고로 유지보수 용역업체 직원 40대 박 모씨 등 2명이 머리와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1명은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기사에 첨부한 사진이 적절치 못했다. 모바일 게임 ‘클래시로얄’의 캐릭터 중 하나가 번개를 맞는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사용한 것이다.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계 없음”이라는 설명을 달아 놓았지만 게임 사진 사용은 안타까운 사고를 희화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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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감전 사고로 누군가가 중상을 입은 사건에 저런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가족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요......
진짜(x) 원래(o)
진정으로 미친새끼들이네요.
일성베스트가 또?
장난하나? 미친거임?
일본애들도 생명은 존중하는줄 알았는데
이 머 이런 개자슥들이 다있지?
와... 진짜
저걸 편집해서 올린 기자새퀴나 승인한 데스크새퀴나 다 똑같은 쓰레기들.
와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 광고 이미지인줄 알았습니다.
저 기사 쓴 기레기한테 번개가 떨어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