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gm 이 그리 좋은가요??

소나타 탈바엔 할부로 그랜저 타는거죠...
이왕 돈쓰는거 좋은거 사고 싶은게 사람 욕심입니다.
아 전 물론 모닝 살거 같습니다ㅠㅠ

저도 시그마 오래썼는데요 참 만족하면서 썼습니다
다만, 아이들을 찍다보니 시그마로 찍으면 핀나가는 경우가 참 많았네요
그리고 시그마 50의 경우 색수차도 많이 발생했구요
해상력차이도 났습니다.
그리고 1.2만의 그 오묘한 공간감이라고해야되나 그느낌도 다르구요
조리개 2.0부터오는 예쁜 보케 등 시그마 대비 많은 점에서 장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af에서는 일단 넘사벽 차이이고 네이티브의 안정성 등입니다.
그리고 시그마 50미리 60만원넘어요ㅠ _ㅠ 주륵

경제력이 받쳐주면서 50mm가 주력이면 저라도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4 렌즈 크기로 .2 렌즈를 구현했으면서 엄청난 광학 품질을 구현한 것만 봐도 렌즈의 훌륭함은 더 말할 게 없겠죠.
다만, 아무리 날고 기어도 50mm가 35, 85 등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상업이면 조여찍으시고 가성비를 따져야 하겠지만..취미이시면 여유가 있으시면 최대개방으로 마구 심도놀이 할수 있는 50gm 추천드립니다.^^;; 조리개값 갬성 한스푼 차이죠뭐.^^ 물론 렌즈 퀄리티랑 색수차 해상력 다 갖춘 최고의 고급렌즈이지만 말입니다.^^

예전부터 50mm 1.4와 1.2는 항상 모든 이에게 이런 의문을 던져주는 관계였죠. 어떤 쓸모가 있길래 저리 비싼가?
저는 개인적으로 딱 한가지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ㅎ
세상 모든 50mm 1.2렌즈는
'적당한 중거리에서 f1.2로 찍기 위한 렌즈'라구요.
그런데 50gm은 af에 가볍고 작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