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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아이 미술학원에 경악하고 끊은 이유

네.... 딸아이가 유치원 친구랑 같이 다니고 싶다고도 하고, 본인도 그리는걸 좋아해서

미술학원에 보냈습니다
그냥 놀이처럼 놀라고 보낸거죠

그리고 얼마전 경악했습니다

학원에서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건 이렇게 그려야해! 이것의 색깔은 이거야!' 라는게 대체 말이 됩니까???

예시를 들어주고 한번 '표현해봐' 라고 해야 맞지 않나요?

학부모들이 '잘그린' 그림을 원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상상력을 키워줘야 할 아이들에게 저런식으로 한다는게 경악스럽더군요
학부모들이 대부분 바라는게 저런것이기 때문일수도 있고
돈을 벌어야 하는 학원 입장도 있겠지만

이런 현실이 너무 씁쓸하기만 합니다.



댓글
  • 먼지7 2017/05/15 15:56

    안보내시는게맞고좋겠네요.
    아이가 그림그리는것을좋아한다면
    4절..좀 큰가  맘껏 쓸 수있는 스케치북
    그보다 작은 사이즈도 화방에는있으니
    한번 가보시고 무독성 크레용 크레파스 하나 사주시는게
    지금으로는 최선이실듯해요. 스케치북 조금 싸게 나오는것은
    켄트지가아닌 재생지로나오는것도있지마안..지금단계에서는 상관없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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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7/05/15 16:48

    학원 잘 알아보고 보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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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켄 2017/05/15 16:54

    설마 설마 했어요.... 애들이 즐겁게 잘 논다길래 그런줄만 알았는데
    무슨 입시미술(이것도 잘못된 표현이지만요)처럼 획일적으로 그리게 해서 잘 그리는것을 평하고 있으니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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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외쥬스 2017/05/15 20:35

    그..왜 밖에서도 아이들그림 전시하는거 있죠 공원이라든지 아니면 행사가 있다던지 하는 것들 보면요
    학원 다니는 애들이랑 안다니는 아이들이랑 그림이 정말 티가 날때가 있어요.
    이 그림엔 이걸그려야하고 이색을 써야하고 그랬을거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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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Arts 2017/05/15 21:40

    입시학원인가?... 입시학원에서도 안저러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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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의마리오 2017/05/17 03:54

    순수미술 전공자입니다
    일반화 시키는 것 같지만 안타까워서 글 적습니다.
    대상과 최대한 비슷하게 혹은 똑같이 그리면   ->  잘그린다
    개성 넘치는 표현으로 그리면                        ->  이게 뭐야?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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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bab 2017/05/22 06:35

    그런 학원의 이름이 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독일을 바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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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래미 2017/05/22 06:47

    저 6살때 다니던 미술학원 생각나네요. 제가 애기때  라이온킹을 좋아해서 사자를 (그 나이 치고는) 잘 그렸는데 강사가 자꾸 정형화된 햇님모양 사자로 고치는 거 있져.. 저는 제 기준 대로 고치고 강사는 또 묵묵히 고치고 반복. 저더러 왜 그렇게 그리냐고
    묻지도 않더군요. ㅋㅋ 아이와 소통할 줄 모르는 사람이 왜 애를 가르치는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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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물 2017/05/22 06:57

    저도 아이키울때 노란포도  보라색사과 이러면 어때 상상인데 ~라는 마음으로 창의적인 미술 기대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선생님께 여쭤보니 냅두고싶은데 애들끼리 "쟤 이상해 "하며 왕따처럼 만든다네요 ㅠㅠ
    제생각대로 세상이 돌아가지않는 첫느낌이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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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백신 2017/05/22 07:05

    안타까운 일이지만 대부분의 미술학원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같은 미술학원 다니는 아이들의 그림은 서로 비슷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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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쑹뱅이 2017/05/22 07:28

    대회나가서 입상한 작품은 전부 학원선생들이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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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앙앙아앙 2017/05/22 07:38

    저도 창의성을 길러야함에는 당연히 동의합니다..그런데 미술학원의입장에서는 백프로 창의성을 길러주겠다 라는 교육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ㅠㅠ왜냐면 아이들이 그리고싶은대로 마음껏하다보면 결과물이 어른들 눈에는 좀 만족스럽지 않거든요.. 우리애가 그림이 느는것같지않다던가 이게 미술학원에서 그린게맞냐던가.. 물론당연히 4살 5살아이들에게 하는 욕심에서 비롯된거죠 ㅠㅠㅎ 그래서 그 눈높이를 맞춰주기위해서 그런..안타까운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해요ㅠㅠ~
    창의성수업과 미술지식을 적절히, 그리고 재미있게 합쳐서 교육할수있는 학원이 정말 실력있는 학원이겠죠! 하지만그게 쉽지않기때문에 오죽하면 창의력학원이 따로있을 정도니까요...ㅠㅠ 결론은 학부모들의 눈높이와 욕심을 낮춤과함께 학원의 획일화된교육을 개선하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아마 다른미술학원을 다니게 된다면 전의학원에선 이러이러했다..본인은 잘그린것처럼 보이게만 하는 그림보다는 창의성을 키울수있는 지도를 원한다고 말씀해주시면 좀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ㅎㅎ 저도 가르치는 연령대는 다르지만 미술학원에 종사하고있고 아기엄마의 입장이기도 해서 두 입장이 다 공감이가고 안타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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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아줌마 2017/05/22 07:51

    옛날 일이지만  어릴때 그림잘그린다 소리 많이 듣고
    만화그리기도 좋아해서 친구들한테 늘 부탁받아 그려주곤 했는데 미술시간에는 그림의 배경을 색으로 채우는게 그렇게 고역이더라구요.
    바탕색을 칠하지 않는다고 선생님이 게을러터져서 그렇다는 말까지 듣고는..  그림에 흥미가 뚝 떨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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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속에아메리 2017/05/22 08:18

    음...학원이니까 그림그리는 '스킬'을 가르쳐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창의성이 좋아도 자신의 상상을 표현해 낼수 있어야 하잖아요.
    사과가 무슨색인줄 알지만 파란색으로 표현하는 수준이랑 원래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도 모르는거랑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학원에서는 스킬을 배우고 창의석은 기타 전시회나 뮤지컬,여행등을 통해 배우는게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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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민. 2017/05/22 08:26

    ㅋㅋㅋ 그리고 애들 미술학원 쌤들의 일상은.. 애들이 30퍼 그릴때 나머지 70퍼센트를 수준에 맞춰 적당히 잘 그려주는 거죠ㅋㅋㅋ... 잘 그린 그림이 뭔지(정형화된 풍이지만) 애들도 알고있고 자기 그림이 잘 그려져야 흥미를 잃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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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llluvu 2017/05/22 08:43

    미술학원 욕할거 없는게요..
    제 친구들이 창의력 키워주는 위주로 미술 공부방을 운영했는데 잘 안됐어요. 그런 방식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부모님들이 있긴 했는데 소수였고..
    지금도 아이들 미술학원에서 선생님 하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결국 학원을 보냈으니 그 돈값하는걸 눈으로 결과로 보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에요
    그 중에 하나가 각종 대회들 나가는거고 거기서 뭐라도 입상하길 바라고 상 못타면 학원 안보낸다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우습게도 그런 대회 있다하면 그렇게 그리는 연습을 시킨대요. 가르치는 선생 입장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답니다 ㅋ 그냥 그게 현실이니 어쩔수 없이 맞추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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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바임 2017/05/22 08:56

    학원 자체가 정형화 돼 있어서
    창의력 문제로 따지기는 힘들 것 같아요.
    창의력 자체가 배운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창의력은 애들이 질문했을 때
    잘 대답해주기만 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애가 다시 원하지 않으면
    학원을 안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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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하는냥이 2017/05/22 09:19

    학원이 창의 미술학원이다. => 그럼 작성자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
    아동미술학원이다. 이럼 나가린데..
    생각의 창의성? 이건 다른 데 가서 배우셔야죠.
    미술의 선도 잘 못그리는 애가 미술학원에 가서 창의적인 표현을 한다는 건
    완전 천재가 아니고선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글로 생각해봅시다.
    한글도 모르는 아이한테 시를 써봐라 하는거랑 같죠.
    미술에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아는 건 한글을 아는거랑 같아요.
    기초적인 거 (적어도 색을 쓰는 법, 고르는법 , 그리는법) 이정도는 해야죠.
    그런 걸 안하고 하면 직사각형으로 그려야 하는 걸 동그라미로 그린다거나 하겠죠.
    이건 창의적인게 아니고 틀린 겁니다.
    이건 이렇게 그려야해. (한글의 맞춤법은 이러니까 이런 맞춤법으로 써)
    이 색깔을 써야해 (1은 일이라고 쓰고 하나라고 읽어)
    몇 해 전(언젠기 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종이에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가 나오는 공익광고였는데
    다 모아보니 고래였어요.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가로막지 말자 이런 공익광고였는데
    당시 미술을 전공하던 저에겐 관심이 가던 광고였죠.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간단해요.
    그 검은 종이가 모였을 때 다 그린 고래가 고래답지 않 생겼다면?
    또는 그 검은 색이 아닌 다른 색 회색이랄지 등푸른 생선의 은빛깔이었다던지
    그럼 그 그림이 다 모였을때 고래를  표현했구나! 라고 알 수 있었을까요?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건 적어도 미술적인 언어(그리는 방법, 색 등의)를
    알아야 표현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피카소가 입체파로 그렇게 그린다고 해서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10살무렵에 웬만한 화가를 압살할정도로 잘 그리던 사람이었죠.
    그런 실력이 바탕이 되니까 말도 안되는 거 같은 그림이 인정을 받는거죠.
    그림을 못그리는데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 그림을 못 그리는 겁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인거죠.
    미술 학원은  그런 방법을 알려주는 곳인거죠.
    걷지도 못하는 애를 뛰는 걸 바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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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베베동생 2017/05/22 11:53

    미술학원에서 일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상못받는다고 학원 끊는 학부모들도 있습니다. 하물며 창의성? 그려보라고 한 후에 아무렇게나 그린그림들 학부모한테 보여드리면 미술학원 보낸 보람이있네!하고 좋아하실까요..
    창작의 시작은 모방이라는 얘기 들어보셨죠. 저도 어렸을때 5살정도부터 미술을 시작했고 예고.미대를 나왔는데 창작은 정말 힘든것이더라구요. 미대에 와도 보고그리는건 잘해도 창작을 못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아이들이 오히려 창의성이 뛰어나고 쉽게 창작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어떻게 그리는지 떠먹여주지 않으면 시작도 못하는 아이들이 많구요. 떠먹여줘도 못하는 애들도 많구요.
    그리고 대부분 이미 만화나 주변의 영향을 받고 그림을 그려서 막 피카소처럼 그리는 애들도 없어요.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가르치는거지 창의성까지 신경써줄 의무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상 그런식으로 가르친다고해도 학부모들이 만족하지도 않고 학교에 들어가서도 써먹을 미술도 아니겠죠.(대회나 학교내신을 위해 미술학원 보내는 학부모들이 많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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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래 2017/05/22 11:58

    학원은 창의성을 키우는 곳이 아니라서 좀 그렇긴해요 창의성을 키우는건 잠잘때 빼고 점차 성장해 나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재능 있는 사람들은 자고나서도 창의성이 자란다고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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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잉김치 2017/05/22 12:01

    대입시험이 그러다보니 학원들도 따라가는거겠죠 창의성따위는 필요없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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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2호 2017/05/22 12:01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요..
    저는 부업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위주로 기타를 가르칩니다.
    이 아이들에게 기타를 손에 쥐어주고.. 너의 감성을 표현해봐 하지는 않습니다.
    기초를 가르쳐야 합니다. 박자는 이렇게 리듬은 박자 안에서 이렇게 연주해야 맞는 것이고..
    우리가 그야 말로 음악을 나의 감성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수많은 기초를 다지는 작업을 해야하고
    또 명작들을 수업이 카피를 하고 난다음.. 나의 내면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음악과 미술은 다르다.. 라고 이야기 하 실지 모르겠지만..
    미술 또한 학문으로 체계가 잡혀져 있습니다. 그 이론과 체계를 뛰어 넘는 것은..
    미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그림 놀이를 시키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학원에 요구하는 것 또한... 사실은 과한 무리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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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짠지 2017/05/22 12:02

    예전에 아들이 초1때 미술보냈는데 분명 우리아들 미술실력을 알는데(사람:졸라맨으로그림) 그려온거나 만들어 온것을보면 작품이 되더라구요ㅎㅎ
    두달보내다 끊었고 딸은 미술학원 안보내요.
    학교에서 미술관련 대회가 있으면 학원다니는 아이들이 상타요.  왜냐면 주제에 맞게 학원에서 미리그려보고 알려주거든요.
    수박이라고 초록에 검은띠로 그려야 돼~
    이런것이 아이들한테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못그려도 졸라맨이여도 상을 못타도 전 우리아이들 그림이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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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리버 2017/05/22 12:03

    여러가지 관점에서 봐야 할거 같은데,
    작성자님처럼 놀이목적으로 하고싶다 -> 창의 미술 하는데가 따로 있습니다.
    창의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고싶다 -> 피카소도 어렸을땐 똑같이 그리는거부터 연습했습니다. 기본기가 있어야 창의적인 조립이 되는거지, 블럭만드는거부터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미술학원 잠깐 다녀본게 다지만, 일상생활 하면서 그림으로 표현하는건 남들이 알아볼 수준은 되더라구요.
    기계적으로 가르친다기보다는 표현력을 키워준다는 쪽으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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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켄 2017/05/22 12:05

    아.... 이게 왜 베오베에....???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제 식견이 조금 좁은면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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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넴이음슴 2017/05/22 12:05

    음.. 아들이 자폐스펙트럼 치료의 일환으로 미술학원에 다니는데요. 일단 저희 아들은 만 12개월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4세쯤 부터 집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해서 9세인 지금 거의 완성단계예요.
    치료 목적이다보니 아이의 정서적 부분과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두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문인화, 정밀수채화를 하고 있어요.
    나이가 아주 어리다면 창의성 위주로, 5세~6세 쯤이라면 그리는 기법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창의성이라는것도 결국 그림을 제대로 그릴줄 알아야 올바르게 표현이 된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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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댈이즈리얼 2017/05/22 12:07

    기본기가 있어야 창의적으로 그리는 법도 아는거죠. 기타도 연주법을 알아야 작곡하는것처럼 그림도 똑같습니다. 허구한날 네모 하나 그려놓고 수백억씩 받으니까 그림=해석하기나름이라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안타까워요. 그 네모 그리는 분들은 다른 사람이 모방작품 그리는 것보다 훨씬 잘 그리는 분들이에요. 단지 그림에 사상을 담기 시작한거죠  창의성이랍시고 졸라맨 그리고 슈퍼맨이라고 우기면 아무나 다 화가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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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public 2017/05/22 12:10

    근데 그림 그릴때 답답한게 생각대로 안그려지 는거 아닌가요? 어릴때부터 제가 제일 답답한게 머릿속에 화려한 생각이 그림으로 안옮겨져서 슬펐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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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한정식 2017/05/22 12:14

    피카소도 괴발개발 그림 이전에는 하이퍼리얼리즘 뺨칠 정도로 정밀하게 그렸습니다.. 알고 그렇게 그리는거랑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그리는거랑은 하늘과 땅보다도 큰 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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