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이 이해를 ;;;
애증의 렌즈가 하나 있습니다.
지금도 최애 화각 중 하나인 85mm.
DSLR시절 아이들 이쁘게 담아주고자
구입했던 " 만 투 " 입니다.
만투 써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지금껏 쓴 AF렌즈 중에 가장 느린 렌즈 ...
움직임 많던 아이들 사진에 핀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선사하던
느낌 하나 보고 쓰던 그 애증의 만투가
미러리스 R6와 만나면 이렇게 달라 집니다.
개인적으로 미러리스에 물려
가장 대격변 수준의 변화를 느끼게 해준 렌즈가 아닐까란..
요즘 메인 모델 딸은 넘 바빠서 ㅠㅠ
서브 모델 38개월 아들입니다 ^^b
아들과 나들이 중
퀵보드 삼매경에 빠진 아들을 R6 + 만투
전자셔터 연사로 담아 보았습니다.
만투 AF가 이리 빨랐나요?? ㅎㄷㄷㄷㄷ
파일 넘버 6527로 시작하여
6598로 끝난 총 72장의 연사 움짤입니다.
초반엔 좀 끊어서 점사 그 뒤로 연사해봤습니다.
노출 오버 시 자동 조리개 기능 설정 중이라
시작 조리개가 1.4로 출발 해가 강한 장소에선 1.8 2.0~2.2 까지 조여지는 패턴이구요.
사진 72장 중에 조금 흔들린 사진은 있지만
핀이 나가 보이거나 배경으로 튄 사진은 없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 +
" 만투의 귀환 "
카메라 회사의 치열한 경쟁이
만투같이 느린 렌즈로도 동체 추적이 어느 정도 가능한
성능 UP을 느끼게 해주네요.
소비자 입장에선 더 더 박터지게 싸워주길 바라면서요 ^^
요즘 카메라는 정말 취미 수준을 넘어 넘 좋다는거 ^^b
포럼 삼촌들 움짤은 그냥 재미로 봐주시고요 + +
포럼 공주님들 ~~~ 저 쏠로에요 남친 없음 소개팅 해요 ~~~~!!!
가끔 아이들 사진 몽창 올리지만 봐주시고
소통해주시는 포럼 삼촌들 넘 넘 감사합니다 ^^
잘 보고 갑니다 딸내미가 너무 귀엽네요
글을 보면 아들이라고 합니다.
낚시를 꽉 물었어도 마냥 기분이 좋은..^^
이렇게 귀엽고 예쁜 공주님을 봤으니까요.
점점 더 예뻐지네유.
글을 보면 아들이라고 합니다.
앗! 첫째가 아니고 둘째군요..ㅎㄷㄷ
착가을..벌써 저렇게 컷군요.
이렇게 놀아주면서 사진도 이뿌게 찍어줘야 하는데 놀다보면 사진을 못찍던지
사진찍다보면 못놀던지 .. 역시 멀티가 되는 아빠가 최고네요 ^^
따님 귀여워서 제가 다 흐믓 ㅎㅎ
글을 보면 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들이라는건가요 딸이라는건가요? 사진 멋지네요
좋네요 ~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