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부분에서 작가가 무리수 너무 많이 뒀네"
-맞는 말임
"SF 치고는 과학적 고증 겁나 허술하네"
-맞는 말임
"군사적 전략전술이 개판이네. 우주에서 왜 죄다 2D로만 움직이냐?"
-맞는 말임
"작가가 민주주의 존나 싫어하나보네"
-그건 아니지 시발롬아 은영전 보기는 했냐
"이런저런 부분에서 작가가 무리수 너무 많이 뒀네"
-맞는 말임
"SF 치고는 과학적 고증 겁나 허술하네"
-맞는 말임
"군사적 전략전술이 개판이네. 우주에서 왜 죄다 2D로만 움직이냐?"
-맞는 말임
"작가가 민주주의 존나 싫어하나보네"
-그건 아니지 시발롬아 은영전 보기는 했냐
진짜 민주주의를 싫어했다면 라인하르트 성격을 키르히아이스 마냥 완전체에 가깝게 묘사해서 황제 폐하의 은하정복기로 만들었다.
민주주의가 이긴다고 쓴 적 없다. 버텨냈다고 썼지.
맨 마지막에 제국이 이겼다고 그런 소리 들어도 할말없다는 거야말로 은영전 안봤다는 증거임.
왜냐하면 은영전은 개쩌는 절대초인군주제에도 부패했던 민주주의가 버텨내는 이야기거든
화려한 휴가는 결국 광주 시민군 다 죽으니까 민주주의 비판영화인가? 아니지
그건 맞는 비판임. 작가가 1편에서 동맹 애들 다 죽여버려서 동맹 캐가 없다고 인정하기는 했음.
근데 그건 동맹/제국의 비중분배 실패지
이 작품이 민주주의를 싫어한다는 증거는 아님.
제국 입장에서도 양 웬리의 홍차공작에 나라가 흔들리는건 마찬가지라...
진짜 작가가 라인하르트 빨아줄거였으면 천하통일 하자마자 죽이지는 않았겠지
진짜 민주주의를 싫어했다면 라인하르트 성격을 키르히아이스 마냥 완전체에 가깝게 묘사해서 황제 폐하의 은하정복기로 만들었다.
근데 뭐 그냥 라인하르트 제국 건설기라고 해도 딱히 틀린말도 아니잖아
간단한 공작만 해도 동맹은 그냥 흔들리고 그 덕분에 라인하르트 님이 다이기더만
공작에 가볍게 흔들리는건 제국도 마찬가지라서 그건 그냥 당시 작가의 한계라고 보는게 합당할걸
제국 입장에서도 양 웬리의 홍차공작에 나라가 흔들리는건 마찬가지라...
진짜 작가가 라인하르트 빨아줄거였으면 천하통일 하자마자 죽이지는 않았겠지
그냥 민주주의는 양웬리 입을 통해 나열만하고
독제 제국이 이겨버리니까 그런 평을 들어도 할말은 없는거지
맨 마지막에 제국이 이겼다고 그런 소리 들어도 할말없다는 거야말로 은영전 안봤다는 증거임.
왜냐하면 은영전은 개쩌는 절대초인군주제에도 부패했던 민주주의가 버텨내는 이야기거든
화려한 휴가는 결국 광주 시민군 다 죽으니까 민주주의 비판영화인가? 아니지
뭔 민주주의가 다이겨
그냥 어디 찌깐한데 찌그러져 있으라는 황제폐하의 관대하신 처분받고 연명하는건데
인물 구성봐도 제국쪽이 더 묘사가 풍부하고
동맹은 잘해봐야 양 주변인물들만 집중되어 있는데
민주주의가 이긴다고 쓴 적 없다. 버텨냈다고 썼지.
그건 맞는 비판임. 작가가 1편에서 동맹 애들 다 죽여버려서 동맹 캐가 없다고 인정하기는 했음.
근데 그건 동맹/제국의 비중분배 실패지
이 작품이 민주주의를 싫어한다는 증거는 아님.
버틴적도 없어 시작하자마자 썩어있었는데
민주 공화정은 시작부터 썩은데다가 독제 후보자 손에 놀아나는데
제국은 새로운 황제님 나와서 다 잘되는 구도로 가는데 이걸 민주주의 만세라고 볼 건덕지가 있나
그냥 양웬리 대사가 워낙 간지 폭풍이라 민주주의 찬가로 보이는거지
오히려 거꾸로 생각해 봐라.
세상 어느 황제가 전투 다 이겨놓고 자기에게 대놓고 반대하는 사상을 인정해주고 니들끼리 살라고 자치구도 만들어주겠냐?
그것도 이유가 걔네들이 옳을지 모른다는 기분이 들어서야.
이건 민주주의에 어처구니없는 버프를 준거지 민주주의를 까는게 아니지
작가가 민주주주의를 싫어한다는게 아니야
작가가 그만큼 묘사에 균형을 잃은것부터가 싫어하지는 않지만 결국 제국 황제 라인하르트에 더 마음이 쏠려 있다는것 뿐이지
썩어있는 민주주의라도 완벽한 군주정보다 낫다는게 주요 내용 아녓던강
난 도저히 라인하르트에 이입이 안되서 양이 죽자마자 하차함...도저히 못 읽겠더라
최악의 민주주의와 이상의 군주제의 싸움이지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