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닛뽀 인터뷰 -_-
★ 박칼린 “한국 남자들, 여자 마음 몰라서 기획… 내 작품 중 가장 뿌듯”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2/01/22/YOFJ56IWNFEZ3NJVX...
2014년 국내 최초로 여성만을 위해 만든 공연 ‘미스터쇼’가 다음달 13일 1200회, 27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고 막을 내린다.
잘생기고 몸매 좋은 남자 배우들이 양복, 교복, 군복, 가죽 속옷 등을 입고 춤추는 ‘19금(禁)’ 공연. 그의 뮤지컬 인생에서
가장 긴 연출, 가장 거센 논란이 있었던 작품이다. 8년간의 긴 여정을 끝낼 준비를 하는 그를 객석에서 만났다.
-연출의 시작은?
“어느 날 현대무용 중 나체의 남자들이 뒤로 걷는 장면을 봤다. 그때 그들의 엉덩이가 너무 예뻤다. 미스터쇼는 그 장면에서
출발했다. 3막, 청바지에 흰 티 입고 뒤로 걸으며 춤추는 장면이 그 무용에서 영감을 받아 가장 먼저 만든 것이다.”
-8년간 공연하며 깨달은 것은?
“정말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모른다는 것. 어느 날 어떤 분이 ‘우리 와이프는 이런 공연 안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모시고 오라고 했다. 그분은 뒤에 숨어 있고, 그분 아내는 공연을 봤다. 그날 그분은 ‘태어나서 와이프가
저렇게 노는 걸 처음 봤다’고 하더라. 마찬가지로 여자들도 자기가 뭘 원하는지 잘 모른다. ‘전 이런 공연 안 봐요’
한 친구들이 제일 잘 논다.”
-배우들이 공연 중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입을 열면 환상이 깨지니깐(웃음). 그래서 MC를 뒀다. 그리고 8명의 배우를 다 다른 스타일로 뽑았다. 관객들이
배우 중 한 명은 자기 스타일이 있도록. 대신 너무 춤만 추면 아이돌 무대 같으니까 연기도 넣어서. 8년간 쇼의 강도를
조금씩 높였다. 더티함과 섹시함, 그 선을 지키는 것이 힘들었다.”
-인상적이었던 관객은?
“할머니와 엄마, 20대 손녀, 이렇게 삼대가 온 적이 있다. 70대 할머니 네 분이 같이 오신 것도 기억에 남는다.
한 번은 아내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자기는 아기 띠 두르고 로비에서 기다린 남편도 있었다.”
.
.
외국엔 저런 공연 좀 되지 않남유?
02년엔가... 마침 일보러 왜국 갔다가, 울 누님한테 며칠 갔는디...
당시 다니던 핵교 친구들이랑 저런 종류 뮤지컬 보러 간다고
'저녁은 니 혼자 알아서 사무그라~' 라고 하던 거 기억남.
아재 연출자가 미즈 쑈 같은 거 맹글고 인터뷰 했으면... -_-
https://cohabe.com/sisa/2322569
'현대무용 중 나체의 남자들이 뒤로 걷는 장면을 봤다. 그때 그들의 엉덩이가 너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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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성 상품화 논란 없나요.. 남녀 바뀌었으면 사회에서 매장당했을듯..
집에서도 엄마가 아들꼬추 하면 그냥 장난이고
아빠가 딸조개 하면 변태개쓰레기됩니다..
아름다움 정도이냐
성적인 면에 포인트를 둔 마케팅이냐를 보고 성상품화를 논해야 할 듯
포르O를 얘술이라 강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은밀한 욕망의 투사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주가 아니면
성상품화라고 안하듯이
남여를 바꿔봐요
당장 쿵쾅이들이 난리치겠죠
왜..?
지금 수없이 그러고 있는 상황인데..
새삼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