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6ii 혹시 초점 문제가 있나요??

문제라기보다 AF-C가 타사보다 좀 후집니다.
특히 피사체검출이나 EYE-AF가요.

댓글 쓰다가 로그인 풀려서 다시 씁니다;;;
이게 아이러니 하게도 1세대보다 더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출시일에 바디를 받고 촬영 진행하다가
어? 하는 이질감이 들어서 기분탓인가 했는데,
몇번의 테스트와 함께 주변 작가님들께도 확인 해본 결과 비슷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1세대보다 eye-af 등의 검출 거리가 더 길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이 역시 1세대가 펌업 되면서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되었고,
듀얼슬롯이나 그립 등 그 외의 차이로 인해 그대로 2세대를 쓰던 저 같은 사람 외에는
다시 1세대로 회귀하신 분들도 계시긴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85.8s 에서 조리개 8 정도로 조아서 프로필을 찍던 중
초점이 좀 나갔나? 하는 정도의 느낌의 사진이 중간 중간에 끼어 있습니다.
이게 한 컷을 찍고 그 다음컷을 좀 빠르게 찍을 때
아직 초점이 덜 잡힌 상태에서 찍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여튼 1세대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그런 점이 있는데
아직 z6,7, z6ii, z9 함께 쓰고 있지만 펌업 후에도 그 점은 여전한 듯 합니다;
그런 느낌이랄까요

1세대 최신 펌업뜨고 이런 소리 듣고 있지만 펌업되면 나아지리라 봅니다. 아마도 Z9쪽 이슈 때문에 더 늦어지는 것 같긴 합니다.

af-c에서 가만히 있는 피사체에게도 미세하게 와리가리 워블링을해서 연사시 핀 안맞는 컷이 중간중간 섞입니다.
z6에선 없던 현상이라 어이가 없는데 센터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펌업만 기다리는데 기약이 없죠.
af잡는 방식이 더 예민해진건지 마운트쪽렌즈에 먼지 붙으면 촛점을 못잡는 상태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역시 z6에선 경험 못해본 현상. 현장에서 1초가 급한 상황인데 렌즈 갈아끼다 먼지들어가서 당하면 난감하죠.
전 이것때문에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타사로 넘어갈 생각 맨날 하는데
출혈 생각하며 참고 있는중 ㅋㅋ

저 같은경우는 af가 먹통이되는 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