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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김민석인터뷰] 문재인 대표, 절박함 없고 무능해

[2015.12.31 김민석인터뷰] “문재인 대표, 절박함 없고 무능해 대여투쟁서 패배

창당계기를 들어보면 현재 야당이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들린다. ‘민주’라는 이름이 그렇게 중요한가.

“그렇다. 이름이라는 것은 절대 간단한 것이 아니다. 논어에 ‘정명에서 모든 것이 시작한다’고 나온다. 이름이 곧 정체성인데, 새정치연합 창당과정에서 ‘민주’라는 이름이 선거의 필요 때문에 씹던 껌처럼 버려졌다. 정체성에 대한 굉장한 무감각이다. 또한 한국정치에서 당명을 마구 바꾸는 것이야말로 대표적인 구태정치다. 그래서 나는 새정치연합이 반드시 문을 닫을 것이라고 이야기해왔고, 그 결과 새정연이 문을 닫았다.”

- 그렇다면 문재인 대표가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판단인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가.

“문재인 대표는 첫째 절박함이 없다. 진짜 절박한 당 대표라면 현재 당의 분란을 절대 이런 식으로 가져가지 않는다. 두번째는 무능하다. 유능한 당 대표라면, 당명개정 논란 역시 이런 식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문재인 대표가 절박하지 못하고 유능하지 못하다 보니 대여투쟁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내부통합에도 실패했다. 그래서 결국은 패망했던 열린우리당으로, 다시 친노의 수장으로 가고 있는 거다. 안타깝다.”

- 그렇다면 문재인 대표는 정통성 없는 대표냐.

“물론 당시에 당 대표를 선출한 절차적 정당성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 과정 자체가 민주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저는 그 당시에 전당대회 참석한 사람도 아니지만, 룰을 바꾸는 과정 자체가 정당하지 않다고 본다. 경선 직전에 룰을 바꾸는 그런 행태 때문에 정당성에 하자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현재 보이는 모습으로 야당의 대선후보가 되거나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정동영 고문도 열린우리당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책임이 상당히 있는 사람이 아니냐.

“그렇게 말하면, 저를 포함해 야권의 어려움에 대해 책임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저 또한 어떤 의미에서 책임감을 깊이 느끼고 있다. 다만 정동영 고문의 경우, 노선 등과는 별도로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는 좋게 본다. 대선후보에서 떨어진 이후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장으로 나가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한 점은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은 젊은 현역정치인들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


관심이 없어서 저런 소리하고 다니는것몰랐는데 불펜에 있어서 퍼왔습니다.

이제 위원장도 하니 그간 무슨 소리했는지 앞으로 무슨 소리하는지 지켜봐야할겁닏. 




댓글
  • 분홍빛노을 2017/05/21 18:26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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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레벌레 2017/05/21 18:27

    김민석은 아니라니깐. 때가 오면 지 가오만 세우려 들 사람.
    김민석의 미래는 안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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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랄리 2017/05/21 18:28

    개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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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트란 2017/05/21 18:28

    영혼없는 정치공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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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똘이~ 2017/05/21 18:29

    내가보기엔 이사람 나이들면 딱 박지원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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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오융 2017/05/21 18:30

    “현 야당의 문제를 친노-비노 문제로 보진 않는다. 근본적으로 당원주권의 원칙을 세우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본다. 쉽게 말하면 당원들이 당 대표를 뽑지 않고 모바일이나 국민여론조사 등의 방법을 써 정치를 해선 안 된다. 근본적으로 정통성의 한계가 있다.
    야당뿐만 아니라 한국의 정당정치가 당원주권 확립이 안 되면 정당정치는 계속 흔들릴 수밖에 없다. 나는 2002년 대선 당시 국민경선을 만든 장본인이다. 그 때는 김대중의 카리스마에 야당이 존재했지, 당원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확립이 안 돼 있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물러난 이후 정상적이라면 당원이 살려야 했으나 그 때는 사정이 안 됐다. 어쩔 수 없이 국민의 힘을 빌려 5대 5방식의 경선을 했는데 그건 편법이다.
    이제는 권리당원과 진성당원 등 당비를 내는 당원도 많아졌고 당원들의 의식이 성숙해졌다. 당원들이 대표도 뽑고 대통령도 뽑는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도 노사모, SNS, 안심번호 등 끊임없이 외부세력개입 논란을 불러왔다. 이런 식으로 뽑힌 대표는 분란을 가져온다. 모든 당의 혁신은 당원주권을 확립하는데서 시작한다.”
    그런데, 이 부분은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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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ne14 2017/05/21 18:33

    경선때도 대선때도 문재인 대통령 좋게 말하는것 한번도 못봄요.
    늘 말하고 다만 어쩌구 블라블라라고 사족을 달았죠.
    전 추미애대표 그냥 좋게보자이고 대표뽑을때 외국에 있었는데도 알람맞추어서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김민석은 진짜 아닙니다.
    분란을 끌어들인 느낌입니다.
    저런 사람이 김용익위원장님 후임이라니 도대체 납득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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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znaj 2017/05/21 18:39

    따져보니까 이 인터뷰가 이뤄진 시기는 문재인 대표가 김종인에게 모든걸 양보하고 양산으로 떠나기 직전이네요. 당을 위해 초인적 인내심으로 시스템 공천과 정당혁신을 이뤄낸 직후이고요.  이런 문재인에게 뭐가 어쩌구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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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에이브이vy 2017/05/21 18:40

    날지도 못하고 알박기나 하는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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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비꼬 2017/05/21 18:42

    김대중 대통령 때, 차차기를 노린다고 대놓고 언론에 흘렸던 사람이라 저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에 깜도 안 되면서 욕심만 졸 많은 사람이라는 선입견이 남아있어요. 앞으로도 주시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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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sc 2017/05/21 18:42

    김민석이 누구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당시 노무현 후보 지지율이 저조하자 민주당을 탈당하여 정몽준 지지를 선언하며 정몽준과의 "후보단일화협의"를 주장한 인물. 이른바 후단협의 주인공. 또 민주당 열린우리당으로 분당된 이후 민주당과 이름이 비슷한거 쓰지못하게 하려고  국회의원 하나도 없는 당시 민주당이 가처분신청 냈을 당시 민주당 대표. 얼마전 더민주와 합당한 그 민주당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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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회독수리 2017/05/21 18:48

    후단협... 철새...
    내가 딱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하고계신 분... ㄷㄷㄷ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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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arlrosa 2017/05/21 18:50

    무능한 분이 민주당 살려내고 총선 승리, 대통령되심. 김철새는 그냥 거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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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ntyone 2017/05/21 18:51

    이건 뭐 병신중 상병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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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반 2017/05/21 18:53

    김민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한 단어로 정의되는 놈.
    새..
    굳이 덧붙이자면
    철새
    저 철새에게는 세력도 자금도 없음. 아무런 파워가 없음.
    그러다보니 문통 까서 언론 관심 받고 문통 지지자들의 혐오를 받아야 함.
    그래야 세력이 모이고 돈도 모임.
    결론은 걍 무시하셈.
    저 볍씨에게는 좆도 없음.
    무시하면 걍 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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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드안사요 2017/05/21 18:55

    아.  싫다. 영원히 안봤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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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Nany 2017/05/21 18:59

    안에서는 박쥐가 흔들고 밖에서는 철새가 양수 겹장으로 흔들었는데도 든든히 버터낸 문통!!  역시 대통령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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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위의바다 2017/05/21 19:06

    반사다. 이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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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권교체대세 2017/05/21 19:08

    손학규+박지원을 넘은 냄새가 난다..
    진짜 국당 자유당보다 얘가 더 무서움ㄷㄷ
    당권이나 공천되면 난리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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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콰트200 2017/05/21 19:09

    김씹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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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ERATI 2017/05/21 19:15

    얜 뭔 듣보잡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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