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허해서 뻘글 남깁니다.
32살 178cm 85kg
공무원..
15평 작은 아파트
준중형 외제차
취미 세차..게임..담배..
카메라는 장농3년숙성 오디막투 기타 엘렌즈몇개
오락기나 사모으고 게임이나 사들이고
인형뽑기나 하면서
삽니다.
대학때부터 자취해서
명절에만 부모님집가구요..
효도는 못해서 매일 30분씩은 부모님께 전화합니다..
결혼은 하기 싫고...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삽니다..
여행도 싫어하고...
그냥 사네요..
평일이야 오라지게 바쁘지만
기업직장인들 야근하는거 생각하면 뭐라할 처지도 안되고
뭐 그냥 그렇습니다..
승진욕심도 없고..
좋은대학가려고 공부하고 공무원 공부에
열정을 다 집어넣었나봐요...
https://cohabe.com/sisa/231573
32세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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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생겨야 할텐데...
있다가 없다가 하지요..0
사는곳이 어디세요?
지방삽니다 아아아아래쪽
부산?울산? 응답바람
그쪽 지역 아니에요~ 호남입니다
부모님께 매일 30분은 심하네요..ㄷㄷ
뭐 식사는 하셨는지 아픈지는 없는지 아버지 이야기 듣고 어무니 이야기 들으면 30분은 되네요..
그러게요.. 주말만 되면 탈력감이 넘치네요...
공무원이란 직업에서 열정을 찾기는 어렵죠.
다른 일을 찾아보세요.
아직 사회초년생인데.....
무언가 다른 것을 도전하기가 어렵네유
집도 있고 외제차도 있고... 나이도 별로 많지
않고... 뭐 35살에 여친없이 독수공방에 통장에 돈이 고작 2000만원 남짓 있는 저보다 낫네요.
저도 빚이 없다는것에 위안삼아 살아갑니다.
앞으로 좋아지겠죠..
좋아질거에요..저도 그냥 모으다보니 산거라..
그래도 스스로 벌어 살아가는것이 효도 아닐까요? ㅎ
그거하나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한테 안벌리고...
부자구먼유...
나 32살때는 ㅂㄹ 두쪽밖에 없었다는
자게 평균은 아니쥬... 그냥 재산보단
목표잡기가 어렵네유...
어떤 종류의 공허감인가요??
그냥 왜사는지 앞으로 뭘해야하는지...
집에오면 그냥 소파에 누워 천장봅니다..
여행을 자주 다녀보시는건 어떨까요?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마음이 안돌아서 밖을 잘 안나가요..
86 화이팅... 반갑네유 !! 열심히 힘내봐유
슬 저도 꼽사리 껴도 되나요? ㅎㅎ
화이팅!!
전 차도 없는데요... 600만짤 바이크 하나...
동갑에 직업도 같네요. 어쩜 신체 스펙까지 비슷 할까나... 쪼끔 제가 무게가 덜나가지만ㅎㅎ 요새 저도 마음 뒤숭숭해서 자전거타고 동네 한바퀴 돕니다. 이거라도 하지않으면 미치것네요.
통화 30분 ㅠㅠ 힘내십쇼.. 취미 하나 만들어 보셔요.. 기타 어떻습니꺼?
붕어낚시 재미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