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댓글이나 달며 사는 나름 보배인입니다.
결혼한지 1년반정도 된것 같은데 이 게시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냉철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해 서른넷이구요. 와이프는 저보다 어립니다.
저는 무교이며 와이프집은 개독입니다.
먼저 밝혀드릴건 제가 개독이라 부르는 이유인데.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유독 개슬람과 더불어 투톱을 달리는
종교라 생각해서이고 종교인들을 비난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저 두 종교는 제외입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좀 말좀 줄여서 쓰겠습니다..
사실 결혼의 가장 큰 이유는 아기가 생김.
관계를 갖은적이 없던 난 친자확인을 함.
내 아이가 맞음. 물어봄.
집에 데려다줄때 피곤하다며 내가 잠시 졸음쉼터에 차 세웠을때
잠든사이 작업했다함.(본인은 잠들면 때려도 못일어났었음.
지금은 잘 일어남)
믿을수 없지만 그걸 빌미로 결혼을 하게됨.
결혼전 개독인건 알았으나 장인어른이 목사인지 몰랐음.
결혼준비과정중 양가 한차례 마찰이 생김.
이유는 집이며 혼수며 결혼비용 신혼여행비 전부 내가 부담함.
심지어 집의 위치도 처가랑 가깝게. 결혼식도 처가가 오는데 불편하지 않게 다 맞춰줌. 근데 우리집쪽에서 예단이라도 줘야되는거 아니냐 말 나옴. 여기서 트러블 생기고 예단비용 결국 받음.
근데 이게 최근에 알게됐는데 와이프 대출이었음.
결혼하고 죽도록 싫어하는 교회를 가게됨.
본인은 교회는 아침 9시에 가서 10시에 나오면 되는건줄 알고있었음. 그래서 그 정도는 양보하자 생각함.
근데 11시부터 12시까지였고 하루종일 있어야됐음.
본인은 본인 회사의 전체적인 총괄업무를 맡고있어 항상 바쁨.
365일중 360일은 일함. 몸은 힘들지만 사장님은 나에게 은인같은 분이고 특급대우를 해주셔서 이 회사가 더 커지는데 일조하고싶은 마음이 있음. 근데 장인장모님이 사장을 만나겠다. 기독교를 믿는 회사로 옮겨라 하심. 본인 열받음.
또 처음 교회갔을때 배운게 헌금.십일조임ㅋ.
물론 지금까지 안하고 있음 본인은.
와이프는 지금 쉬고있어서 저 혼자 외벌이중임.
난 와이프한테 1원한푼 안줌. 주면 헌금하니까.
근데 이것이 돈을 안줬더니 현금서비스를 받음.
카드만 쓰라고 하는데 한달 평균 150만원은 씀.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야 그렇다치고 저 중에 헌금이 대략
60만원정도 됨.
결국 싸움.
우리집에는 10만원도 못드려서 미안해죽겠는데 처가에는 매달
그렇게 드리면 서운할까 안서운할까 얘기하면.
헌금은 용돈이 아니라고함. 똑같이 보지말라 함.
내 눈엔 용돈으로 보인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돈은 못만드셔서 돈을 요구하느냐.
예수 퍽킹. 개독새..끼야 이러면서 싸움.
현재 전 처가에서 거의 왕따수준임.
본인은 현재 빚 자체가 없음.
와이프 빚 3천정도 됨.
직업은 교사라서 탄탄함. 근데 아직도 빚이 원금이 다 그대로임.
지치고 힘듬. 내 새끼보며 버티고 있는데 버티기 힘듬.
이 결혼생활이 지속되면 내 시간도없이 일ㅡ종교활동 무한반복일것 같음.
사람들은 애기 생각해서라도 참고 살라는데.
종교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음.
형님 아우님들. 저랑 비슷한 경우 없으신가요?
냉철하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 결혼생활 아이만 보며 참고 살아갈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이혼하고 제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될까요?
https://cohabe.com/sisa/2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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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돈을 못만들어서 돈을 원하냐'
명언인 거에요.
글고
하늘나라에서는 통화가 뭐인 거에요?
달라인거에요? 엔화인 거에요? 원화인 거에요?
천국에서는 비트코인은 안 받아 주는 거에요?
졸음쉼터에서 자고있는 남자친구에게 올라타서 마무리까지?
사실이면 대단한건데요,,,
아이데리고 이혼이요..
아니 자면서 작업은 어케침??ㅡㅡ;;
마누라가 자기보다 어리다고만하고
얼마나 어리다고는 안 썻네.
혹시 띠동갑쯤 되시나?
게다가 마누라 직업 교사라....
친자확인 검사서류 조작 의심됩니다
아니 진짜 졸음쉼터에서 올라타서 임신이라는게 말이 되여? 난 여자보다 남자가 더 이상한데?
사람의 상식을 뛰어넘네요
지금 서로 사랑해서 행복해 뒤질꺼같아도 몇년지나면 위기가 오는게 결혼생활입니다.
시작이 이러면
나중엔 한편의 지옥도가 펼쳐지겠군요. 빠져나오세요 하루빨리
종교는 마약과 같아서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목회자 자녀라면...
처가와 아내를 제압할 자신이 있다면 자녀를 생각해서라도 계속 사세요.
그게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새출발 하세요.
친자확인 서류 직접 받아보셨나요??? 수면제 먹인게 아니고서야 올라타서 쌀때까지 하는데 모를... 설마 3초는 아니시죠?;; 아이와 본인의 친자확인 본인이 직접 신청해서 의뢰해보세요.
저도 동감입니다..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의뢰하고 직접 가서 결과 확인하세요..
술마신것도 아니라면 혼자 올라타서 작업하고
옷까지 완벽하게 다시 입혔다는건데
이게 좁은 차안에서 가능한가요??
아 울 어머니가 교회에 넘 빠지셔서
걱정인데 ㅠㅠ
차에서 취침중에 작업으로 인해 생긴 애라면..
그건 강O에 속하는 범죄 아닌가여?
글이 사실이라면..
이건 많이 심각한데...
글이 사실이라는 관점에선
이혼아니면
글쓴분은 살면서 스트레스받아 제명에 못죽을듯....
저희장인어른도 목사님이십니다!
자식1 집사람직업등 저와 완젼 똑같네요.
저도 첨엔 교회때문에 많이 다투긴했는데
전 결혼전에 교회는 다녀주겠다 약속한부분이 있어서
그냥 나가고싶을때나가고 전날 술많이묵고 힘들면 안나가구
그리생활합니다! 결혼후 처가집안이 목사긴하지만 특별히
교회적으로 강요하구 그런건 없네요
단 한가지 아직도 맴에 안드는게 집사람도 돈을 벌기에
십일조를 내는데 그부분땜에 개판싸웠다가 이젠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지가번돈지가내기에 저도 제가번돈
저를위한 개인십일조를 챙깁니다! ㅋ 아마집사람도 그부분 알면서 모른척하는듯싶긴하네요! 교회도 적당히 신앙생활하면 큰문제는없다생각합니다.
글쓴님은 처가쪽에서도 너무 교회적으로 강요하시는듯한데.
좀 많이 힘드실듯하네요! 머라말씀은 못드리겠네요ㅡㅡ;
힘내세요!
물총 발사까지 했는데 쿵덕쿵덕 느끼지도 못하나요? 와우 충격
보배에 올릴려고 음주운전을 졸음쉼터로 위장하셧네.....
말이 잘때누가업어가도 모른다는 그냥 잠이좀깊다라는것이지.....
운전석에안자있는데 의자젖히고 바지벋기고 여자가올라타서 사정시켰는데 몰랐다는게 이해가 아에 안갑니다....
아님 입으로사정시키고 정액받아 자기가직접 질속투입이 그나마 가능성있는데 ...
발기에 사정시키는데 자서몰랐다는게 이해가안감...
아님 개주작글이거나....
님이 강O당하고 결혼당하신건데요. 이혼사유됩니다.
걸려도 목사 딸이 걸리냐....
좃나 이해안가네 바굴이 한 기억도없고 느낌도 없다에 이글은 가짜다
돈버는 기계 단단히 물었네 ㅋㅋㅋ
이런것도 고민상담하고 자시고가있는건가?
아니면 남자가 결단력이 없는건가?
이런것도 하나 결정 못하면서
회사 생활은 어떻게 하는것이면
회사는 어떻게 키우겠다는거지?
좆빠지게 일만해서 인건비 줄여서 회사 키우겠다는건가?
수면제 먹고 잠든것도 아니고
술에 만취해서 기절한것도 아닌데
단순히 누가 업어가도 모를만큼 깊이자는스타일이라서 그걸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