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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근래들어 가장 괜찮았던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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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테라로사 놀러가서 사온
과테말라 원두
묵직한 바디감 밸런스 향
뭐 하나 나무랄데 없는 ...
평소 익숙하게 사먹는 커피 전문점의 원두도 꽤 나이스하고
고급품인데도 블구하고...
정말 이 원두는 진짜....
* 테라로사에서 사먹는 것 보다 원두 사서 제가 직접 내린게
더 낫더군요.
알바생 쓰는지....
댓글
  • BMW118d 2017/05/21 15:05

    C.O.E면 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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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 2017/05/21 15:06

    근데... 다들 그렇게 말하는 "바디감"이란게 대체 뭔가요. 바디라는 명사에 감을 붙여서 대체 무얼 설명하는건지, 그냥 유행어인지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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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PIS* 2017/05/21 15:11

    이게 커피쪽에서는 그렇게 말하기에 자연스레 입에 익은 말인데요
    한모금 머금었을때 묵직하게 다가오느냐 아니면 가볍게 다가오느냐
    그런 느낌을 말하는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전문점의 경우
    게이샤 원두로 내린 커피는 화사하고 가볍습니다 향이 극도로 풍부히 올라오구요.
    거기에 반해 우쉬우쉬 라는 원두로 내린 커피는 강하고 묵직한게 그껴집니다.
    진하다 연하다가 아니라 바디감 이라 표현하는게 좀 더 맞는 표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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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7/05/21 15:15

    쉽게 표현하면
    물과 우유를 먹었을 때의 입 안 감촉을 비교하면 됩니다.
    바디감이 좋다고 좋은 커피 맛있는 커피라는 건 아니고,
    맛있고 좋은 커피 항목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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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PIS* 2017/05/21 15:17

    물과 우유!!! 멋진 비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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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니에요 2017/05/21 15:36

    묵직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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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욜 2017/05/21 15:57

    영어에서 body, full bodied처럼 사용되는데 이에 상응하는 우리 말이 아직 없어서 이렇게 표현되는 모양입니다.
    밀러같은 청량감이 땡길 때도 있고 기네스같은 바디감이 찾아질 때도 있는데 표현할 길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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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eMASIL 2017/05/21 15:08

    나무사이로에 와이칸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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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 2017/05/21 15:10

    테라로사 로스팅이 예전같지 않더라고요.
    워낙에 한번에 대량으로 로스팅 하는데 원두 품종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강배전으로만 볶아서 탄맛 쓴맛만 강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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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PIS* 2017/05/21 15:12

    저 원두는 강배전 아니고 중배전 정도였습니다
    신맛도 아주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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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esta] 2017/05/21 15:13

    얼마에요? 비쌀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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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PIS* 2017/05/21 15:14

    250g에 3.2만원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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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aZCooL 2017/05/21 15:42

    250g에 3만원 ㄷㄷㄷㄷ 역시나 소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는 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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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rrco 2017/05/21 15:25

    갠적으로 동생이 드립해준 탄자니아산 원두!!
    로스팅직접한지 4시간 지난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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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니에요 2017/05/21 15:36

    오우 테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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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Goodphoto 2017/05/21 15:45

    강릉 명주다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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