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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의 벽돌.jpg


images.jpeg-29.jpg

 

중국 자금성 안팍으로 빤딱빤딱 깔려있는(현재는 내부만)

 

저 살짝 보랏빛나는 벽돌

 

 

 

images.jpeg-28.jpg

 

대충 한장이 가로세로 1미터 두께 10센티 쯤되는

 

굉장히 큰 벽돌인데

 

만들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금전(대충 금 벽돌)이라고도 불리었다

 

이름때문에 진짜로 금을 넣어만든 벽돌인줄 알고 파손시키는 경우도 있었다고...

 

 

 

대충 금전 한장 만드는데 2년 가까이씩 걸렸다는데

 

자금성 건조에 이 벽돌을 1억장이나 썼다는 가설이 있다

 

하지만 후대에 조사해본 결과 금전은 약 8천여장,

 

나머지는 그냥 일반 돌벽돌이었다고

 

 

 

...하는데 대신 그 돌벽돌로 기반을 만들겠다고

 

땅속에 돌벽돌을 18겹이나 쌓아서

 

마지막 외장만 금전으로 마무리하는 형식이었다는 듯하다

 

 

 

또한 이름만큼 이 금전 한장당 금 한 냥에 거래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니

 

한 벽돌 공방에서 2년에 걸쳐 10장만 만들어도 평생을 먹고 살 금덩어리를 받게되었을 것 말이다

 

 

 

물론 현재는 복원을 하지못해 남은 벽돌들을

 

박물관 등지에서 보관하고있는 것이 실태이다

 

왜냐고?

 

 

 

175bc6cf5e6500c6d.jpeg.jpg

 

왜겠음

댓글
  • 리크리므리크 2022/01/17 00:09

    어쩔문화~
    저쩔대혁명~

  • XLie 2022/01/17 00:17

    그나마 남아있는 기록을 토대로 하면
    중국의 여러 큰 강줄기 근처의 모래+진흙을 퍼와서
    그걸 말리고 채에 거르고 씻어서 또 말리고 체에 거르고...
    그렇게 모인 고운 흙들을 어떠한 배합으로 섞어서 벽돌을 빚어 말리기까지가 약 7개월
    그리고 그걸 벽돌로 만들기위해 여러번 구워 점점 두껍게 만들기까지가 1년 5개월
    도합 2년걸리는 벽돌... 인데
    뭘 어디서 퍼와서 뭘 걸러내고 어떻게 빚어서 얼마나 구워야하는지 그걸 모름

  • asubuhi 2022/01/17 00:16

    중국 유물 관련 얘기 나오면 마지막 사진이 늘 예상이 된다.

  • 隨處作主 立處皆眞 2022/01/17 00:09

    저런 벽돌같은건 제조법 유실되면 ㄹㅇ 답도없음
    뭐 어디 돌을 갈아서 어디 진흙과 섞어서 뭐랑 섞고
    그걸 어떻게 몇도에서 얼마나 굽고 그런게 중요한데

  • 배니시드 2022/01/17 00:19

    ㄹㅇ 약속된 전개임


  • 隨處作主 立處皆眞
    2022/01/17 00:09

    저런 벽돌같은건 제조법 유실되면 ㄹㅇ 답도없음
    뭐 어디 돌을 갈아서 어디 진흙과 섞어서 뭐랑 섞고
    그걸 어떻게 몇도에서 얼마나 굽고 그런게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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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솔의눈•지코맛마카롱
    2022/01/17 00:22

    근데 제조법을 모르는거지 지금기술력으로 더 좋은거나 비슷하게는 만들수있는거지? 전통만아닌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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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隨處作主 立處皆眞
    2022/01/17 00:23

    저런거는 졸라 깔아야 하는거라 없는 부분만 공구리 깔거나 비슷하게 깔면
    오히려 색이 이상하게 확 튀어서 더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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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stel
    2022/01/17 00:09

    돌이 무슨돌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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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Lie
    2022/01/17 00:17

    그나마 남아있는 기록을 토대로 하면
    중국의 여러 큰 강줄기 근처의 모래+진흙을 퍼와서
    그걸 말리고 채에 거르고 씻어서 또 말리고 체에 거르고...
    그렇게 모인 고운 흙들을 어떠한 배합으로 섞어서 벽돌을 빚어 말리기까지가 약 7개월
    그리고 그걸 벽돌로 만들기위해 여러번 구워 점점 두껍게 만들기까지가 1년 5개월
    도합 2년걸리는 벽돌... 인데
    뭘 어디서 퍼와서 뭘 걸러내고 어떻게 빚어서 얼마나 구워야하는지 그걸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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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303446721
    2022/01/17 00:21

    현대의 분석기술로도 알수 없는거라니.... 로스트 테크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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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Lie
    2022/01/17 00:23

    비유하자면 바움쿠헨 굽는 느낌으로 벽돌을 만들어야하는데
    원재료, 배합, 제조법, 굽는법 다 뿔뿔히 흩어진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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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넓고 찍을건많다
    2022/01/17 00:24

    어디서 퍼와서 뭘 걸러내고 어떻게 빚어서 얼마나 구워야 하는지 안다 해도 지금은 못 만들듯
    중국 강물 오염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한다지 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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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크리므리크
    2022/01/17 00:09

    어쩔문화~
    저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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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ubuhi
    2022/01/17 00:16

    중국 유물 관련 얘기 나오면 마지막 사진이 늘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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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니시드
    2022/01/17 00:19

    ㄹㅇ 약속된 전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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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ubuhi
    2022/01/17 00:22

    실제 역사적 사실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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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즐넛초코
    2022/01/17 00:20

    저게 만든거야? 난 검은 대리석 같은건줄 알았는데. 대단하긴 하다. 근데 왜 지금은 없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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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22/01/17 00:23

    나도 멍하게 대리석 깎는 데 2년이나 걸려? 하다가 댓 보니까 내가 잘 못 읽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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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4M5P
    2022/01/17 00:21

    광택이 있는 걸 보면 도자기 비슷한 재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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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tgyhj
    2022/01/17 00:21

    현대공법으로 성분비 분석해서 때려맞추고 몇도에구웟나 짐작해서 꼴아박아보면 못만들진 않겟지만 그게 그시절 공법은 절대로 아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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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르샤흐 테스트
    2022/01/17 00:23

    그런제작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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