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309054

한국사람은 이해하기 힘들었던 트루먼쇼의 복선


트루먼쇼 The.Truman.Show.1998.1080p.BluRay.H264.AAC-RARBG[2022-01-12-22-40-54].JPG

 

 

트루먼쇼 The.Truman.Show.1998.1080p.BluRay.H264.AAC-RARBG[2022-01-12-22-41-09].JPG

 

 

트루먼쇼 The.Truman.Show.1998.1080p.BluRay.H264.AAC-RARBG[2022-01-12-22-41-15].JPG

 

 20210502_131414.png

 

 저렇게 손가락을 꼬는 장면을 crossed finger라고 해서

원래는 행운을 빈다는 뜻이다

근데 저걸 몰래하면 다른 뜻이 되버리는데

(나 얘 속이고 있음 ㅋㅋ 그니까 안들키게) 행운을 빌어줘! 라는 뜻이 되버린다

 

때문에 영미권 사람들은 트루먼이 저 행동에 갑분싸하는게 이해가 갔지만,

한국사람들에겐 아무말없이 돋보기로 보다가 트루먼이 '뭐야 ㅅㅂ?'하는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밖에 안보였다

 

이때부터 트루먼이 안그래도 이세계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헷갈려 죽겠는데

이사진으로 아, 모두가 날 속이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서

 이 다음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원인이 되는 중요한 장면인데

문화차이땜시 이해를 못하는 장면이 되었다

 

 

 

 

트루먼쇼 The.Truman.Show.1998.1080p.BluRay.H264.AAC-RARBG[2022-01-12-22-50-44].JPG

 

 

트루먼쇼 The.Truman.Show.1998.1080p.BluRay.H264.AAC-RARBG[2022-01-12-22-50-53].JPG

  

p.s 개인적으로 영화내에서 가장 소름끼쳤던 PPL장면 

댓글
  • 쿠미로미 2022/01/12 22:56

    저건 개인적인게 아니라 작중 최고로 소름끼치는 장면이짘ㅋㅋㅋ

  • 무명인생 2022/01/12 22:57

    PPL장면 보면서 이 영화 장르가 스릴러였나 싶었음 ㄹㅇ

  • 엄풍락 2022/01/12 22:56

    난 미애니에서 저러는 거 많이 봐서 이해가긴 하더라

  • 쿠미로미 2022/01/12 22:57

    여자가 반쯤 겁에 질린 상태로 광고 끝까지 하는건 진짜 ㅋㅋㅋ

  • 리링냥 2022/01/12 23:02

    진짜 아래는 광기 그 자체...


  • 쿠미로미
    2022/01/12 22:56

    저건 개인적인게 아니라 작중 최고로 소름끼치는 장면이짘ㅋㅋㅋ

    (r0jxty)


  • 쿠미로미
    2022/01/12 22:57

    여자가 반쯤 겁에 질린 상태로 광고 끝까지 하는건 진짜 ㅋㅋㅋ

    (r0jxty)


  • CTI92
    2022/01/12 22:58

    아무리 무섭더라도
    돈은 중대사다

    (r0jxty)


  • 루리웹-7866477043
    2022/01/12 23:02

    맨마지막에 무심하게 다른 채널로 바꾸는 장면도

    (r0jxty)


  • 343길티스파크
    2022/01/12 23:02

    돈 문제가 아니라 트루먼이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추궁하니까 맨붕와서 아무거나 집어들고 PPL 하는거임 ㅋㅋ
    저 눈 똥그랗게 뜨고 코코아 들고 있는게 광고처럼 과장된 표정 지으려고 한게 아니라 공포에 질려서 그런거 ㅋㅋ

    (r0jxty)


  • 엄풍락
    2022/01/12 22:56

    난 미애니에서 저러는 거 많이 봐서 이해가긴 하더라

    (r0jxty)


  • 무명인생
    2022/01/12 22:57

    PPL장면 보면서 이 영화 장르가 스릴러였나 싶었음 ㄹㅇ

    (r0jxty)


  • 리링냥
    2022/01/12 23:02

    진짜 아래는 광기 그 자체...

    (r0jxty)


  • Lime Leaf
    2022/01/12 23:02

    영화 볼 때는 손가락으로 x 표시를 하고 있어서 진심이 아니라는 표현이라고 이해했음.
    근데 그게 아니라 들키지 않게 행운을 빈다라는 뜻인줄은 몰랐지.

    (r0jxty)


  • NCR 레인저
    2022/01/12 23:02

    부부싸움중에 이거 한번 먹어보라며 설명하는 자연스러운 아내

    (r0jxty)


  • 햄산주의
    2022/01/12 23:02

    아무리 가짜라도 결혼해서 부부생활을 하는 건데 ㅎㄷㄷ 하네

    (r0jxty)


  • 뒤틀린황천의 통조림
    2022/01/12 23:03

    존나 무서웠지...

    (r0jxty)


  • 피날레 바드
    2022/01/12 23:03

    크로스 핑거 저거는 진짜 미드 웬만큼 안보고 미국 문화 이해 안하면 진짜 모르고 넘어가는 장면인데
    진짜 중용한 복선 이지

    (r0jxty)


  • 지옥선생누보
    2022/01/12 23:03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 손뒤로하고 손가락꼬고있으면서 거짓말해도 무효 이런거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r0jxty)


  • 한소림
    2022/01/12 23:05

    그게 저거에서 온거 맞을껄?

    (r0jxty)


  • 샤메이마루
    2022/01/12 23:03

    이웃집개가 존나 사납게 변하는것도 기억난다

    (r0jxty)


  • 서린.
    2022/01/12 23:04

    인생 1순위 영화. 진짜 저때만큼의 반전을 본적이 없어.

    (r0jxty)


  • PumpkinWatchman
    2022/01/12 23:05

    손가락으로 십자가 만들어서
    신이시여 지금 제가 거짓말하는걸 용서해주십쇼
    라는건줄 알고 있었네

    (r0jxty)


  • 컴프톤
    2022/01/12 23:05

    난 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음.

    (r0jxty)


  • 리사드
    2022/01/12 23:06

    서구 기독 문화권 아니면 모를 내용이긴 함 국내 기독교는 또 안쓰는거기도 하고

    (r0jxty)

(r0jx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