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리 농법인데, 이 오리 농법의 장점은 오리들이 벼를 뽑아먹지 않고 논에 자생하는 병충해들을 주요 식량으로 삼기 때문에
벼농사에 농약을 쓰지 않는 농민들에게는 최고의 친환경 농법으로 각광받고 있음.
게다가 병충해를 주요 식량으로 삼는 오리들이 배설하는 배설물들은 벼농사를 짓는 토양을 기름지게 하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래서 오리 농가를 하는 사람들 중에 벼농사를 같이 하는 경우도 있음.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겨울이 짧거나 없기 때문에 물을 댄 논에 오리가 있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음.
그리고 오리 말고도 미꾸라지 농법이라고 해서 물을 댄 논에 미꾸라지를 풀어서 병충해를 잡아먹게 하는 농법도 있지.
그리고 오리는 적당히 크면 잡아먹음
1석3조
심지어 굉장히 안정적이기까지함
여기
그리고 존맛탱 고기도 나옴 개꿀
문제는 조류독감
그리고 오리는 적당히 크면 잡아먹음
1석3조
맛이 아주 안정적이야
말 그대로 조(鳥)!
리틀 포레스트에서도 저렇게 풀어 키운 오리 잡아먹지
꿩먹고 알먹고 둥지뜯어불도때고
그리고 존맛탱 고기도 나옴 개꿀
거기다가 오리도 잡아먹지
심지어 굉장히 안정적이기까지함
ㅋㅋㅋㅋ 생각했던 댓글 바로 있네
농후한 오리고기의 맛
문제는 조류독감
오히려 공장식 사육에 비해
조류독감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음
겨울전에 싹잡아먹으면 해결?
저 오리가 자라면 그 다음부터는 벼를 먹기 때문에 그때가 되면 오리를 잡아먹는다고 전해진다
베트남은 그냥 기르기도 많이 기르더라
단골 반미집 뒤뜰에 오리 길러서 반미 먹으면서 종종 멍하니 보고 있었지
리틀 포레스트 짤 나외주세요
여기
문재는 저게 동남아에서는 효율적이지 동북아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임
우리나라에선 우렁이농법 이런거 쓰는 곳도 있드만
아, 그래서 사쿠나히메에선 수확철이 되면 도축하거나 쫓아내거나 하는 거구먼
우렁이도 나름의 단점은 있음
처음에는 잘되는데 나중에 해충같은 먹이가 없어지면 벼를 갉아 먹기 시작함. 그래서 조절해줘야 함
한반도가 열대화되면서 우렁이가 되려 벼까지 갉아먹어 퇴출예정임.
우리도 남쪽에서 하고있지...
오리도 배고프면 벼 씹어먹음. 당연하잖아.
그전에 처리하는거지
맛은 굉장히 안정적인 짤 나와주세요
사쿠나히메를 해본 자는 오리 농법의 존재를 배울 수 있다
하지만 거기선 벼 수확할 때 쯤엔 볍씨 먹는다고, 쫓아내거나 도축하거나 해야함
그리고 맛이 안정적이다
귀엽다는 장점
오리 쌈밥 먹고싶다 시부루ㅜㅜㄹ루ㅜㅜㅜㅜ
초장에 들깨가루 섞어서 뻑예
오리주물럭도 존맛임
깻잎 팍팍 넣으면 진짜 어휴
우렁이 농법도 우렁이가 새순만 먹기 때문에(모내기한 벼는 질겨서 피하고 새로 자라나는 잡초만 먹음) 이것도 한참 각광받음
맞아 이거 사쿠나히메 할 때 똑같이 써먹었어
우렁된장 사업하다 성공한 우렁논법
예전에 삼시세끼 보니까 저거 하더라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