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프란츠 슈베르트는 성격이 하도 소심해서 같은 동네에 사는 베토벤을 굉장히 존경했지만
베토벤이 사경을 헤메던 죽기 1주일 전에야 자기가 작곡한 작품을 들고 간신히 찾아가 베토벤에게 칭찬받았다
귀가 안들리는 베토벤이 하고싶은말이 있냐며 종이에 써달라고 하자 존경하는 베토벤이 쇠약한 모습인걸 보고 너무나 괴로워서 밖으로 뛰쳐나가 엉엉 울었다고 한다.
1년 뒤 슈베르트가 죽기 전 혼수상태에 빠지자 주변사람들이 다 모여있었는데 "그치만 베토벤이 없잖아!"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어버렸다.
-천국-
베드로: 자네는 무슨 사유로 왔는고?
슈베르트: ...베토벤이 없어서 실망해서 죽어버렸습니다..
베토벤 죽기 전에 찾아간거도 있는 용기 다 쥐어짜서 간거겠네
그치만... 쉽지 않음
침대에서는 상남자였나보네
당시엔 매독이 색스만으로 옮는게 아니라 진짜 사방팔방 지랄같이 퍼져 있던 시대기도 했음
-천국-
베드로: 자네는 무슨 사유로 왔는고?
슈베르트: ...베토벤이 없어서 실망해서 죽어버렸습니다..
그치만... 쉽지 않음
베토벤 죽기 전에 찾아간거도 있는 용기 다 쥐어짜서 간거겠네
맞음...저때나 사후에나 베토벤 위상이 어마무시했거든
슈베르트 매독이었다던데
침대에서는 상남자였나보네
왠지 '렌탈여친' 당했을거 같은데
당시엔 매독이 색스만으로 옮는게 아니라 진짜 사방팔방 지랄같이 퍼져 있던 시대기도 했음
그나저나 봉보로봉봉봉 감독님이 보이네....
사실 슈베르트의 숭어는 잘못된 표기이다
숨어 이다
피아노 살 돈 없어서 기타로 작곡하던 양반이었지 않나
소심한 베토벤 광팬이었군
최애가 죽어서 그만 ㅠㅠ
베토벤의 붕어
베토맨과 슈트맨
왜 베토벤이 자꾸 배트맨으로 보이지
베토벤한테 애미애비 뒤진자식이라니… 나빳다 너
원래 덕질은 소녀감성이 재밌어
최애캐였나
나 작곡가 그만둘래! 베토벤이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