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제작비가 많이 나오는 이유

이 장소는 미니어처입니다 

굳이 건물 안까지 만들 필요 없지만 건물 안까지 모형으로 만들어 때려부숨

평범한 미니어처 거대전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 구석의 미니어처 분수대가 진짜 작동한다

 안 열려도 시청자들은 아무 신경 안 쓰지만, 미니어처 비행기의 문이 열림

 미니어처가 파괴될때 A4용지까지 날림

거대전할때 철로가 있다고 해서 굳이 열차가 달릴 필요는 없지만 열차가 달림

 자기들이 이렇게 넓게 개쩌는 세트 만들었다고 보여주기 위해 빙빙 돌리는 카메라무빙

일반적인 전대물의 거대전은 카메라 시점이 높지만, 

울트라맨의 거대전은 울트라맨나 괴수가 아닌 세트장에 초점을 맞춘다

얘내는 미니어처 만들 돈을 벌기 위해 울트라맨 찍는다는게 정설인 애들이라 쓸데 없는 디테일에 신경 겁나 씀

문제는 이렇게 미니어처를 만드는 이유가 파괴하기 위해서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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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