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후반인데유 저도 3년전까지 주식한다 분양권 투자한다 등등 억대로 말아먹고 한강갈까 고민할정도였는데유
2014년 상반기즈음 깡통된 분양권 입주하자마자 정리하면서 무일푼이었는데 갑자기 오기가 생겨서
신용대출 1억2천에 보험약관에 담보대출 풀로 땡기고 전세끼고 등등 땡길수있는 모든 레버리지 다 땡긴 이후 하나씩 부동산을 모으다보니
거짓말처럼 3년만에 강남에 아파트1채 서초에 오피스텔1채로 월세 350정도 받고있고, 관악에 아파트 1채 (실거주) 경기권 신도시 분양권 2채 보유중이 되었네요
물론 아직 대출이 많긴하지만 대출 비중높은건 30년 고정금리인지라 크게 부담은 없는편이구요. 신도시 완공되면 현재 실거주하고있는걸 매각하고들어가면 대출부담이 이덜해지는지라 생각중인데유
3년전 생각해보면 지금 상황이 믿기지않을 정도이다보니
확실히 인생은 살면서 한번은 타이밍이란 것이 있는것같아요
https://cohabe.com/sisa/229526
살다보면 확실히 기회라는 것이 있는것같아요. 그걸 잘 살리느냐가 관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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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기회라는것을 모르는게 함정
운도 좋으시고 기회도 좋으셨네요 부러워요
제가 지금 뼈저리게 후회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꼭 몇 번 씩 오고...정말 그 기회 잘 잡아야 하죠...
포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이걸 축하를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투기 목적의 부동산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제 가치관과는 너무 어긋나는 케이스라.
남들 다 하는거 어떠냐는 반론에 딱히 할 말은 없고,
서민이 월급 모아서 언제 저런 재산 일구냐는 반론에도 할 말도 없는데,
과연 이게 정상적인 재산 증식인지 개인적으로는 아직 판단이 서질 않네요.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매입한 부동산이 전부 시세차익이 생긴건 사실이지만 실거주용 1채 제외하고는 전부 월세임대수익을 위해 매입한거에유.
실거주용 1채를 곧 매도하면 차익을 실현하게되겠지만 아직까지 팔아서 시세차익본건없습니당. 그것도 사실 차익보려고 산건 아니었구요. 그 외에 나머지것들은 쭉 보유 평생 보유예정입니다.
아.. 월세임대수익이 바람직하지않은거라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건 제 오랜 꿈이었거든유ㄷㄷㄷ직장 다니기너무싫어서ㅜㅜ
아닙니다 ^^; 괜히 잘 알지도 못하는 문제에 주제넘게 나선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 되었건 간에 이만큼 일구시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하셨을텐데요...
꿈을 이루셨다니 축하드리고, 더 번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혼자의 능력이 좋아서 되신거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