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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직장인의 자산

와이프 애둘이고
직장생활 10년째 무일푼으로
전세 5천만원
연봉 1억 7천
무일푼으로 부동산 상가 25억 월세 8백만
모든돈을 상가에 투자하다보니 아직 5천만원짜리 허름한 전세에 사네요.
오로지 앞만보고 달려왓는데 요즘 문득 이러다 과로로 죽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사람은 숨쉴 틈을 만들어놔서 적당히 즐기면서도 살아야한다 생각하네요.
그런 의미로 자게하면서 쥐포에 오비라거 한캔

댓글
  • 신마에™ 2017/05/19 23:11

    연봉이 1억5천이면 유일푼으로 시작하든 무일푼으로 시작하든 의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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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27

    첫입사할때 연봉이 3,650만원 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네요.
    근데 그것도 첨 6개월은 계약직 비슷하게 월 120만원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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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7/05/19 23:12

    연봉이 뭐하시는데 1억 5천이나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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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_turbo◀ 2017/05/19 23:12

    금융쪽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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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29

    아닙니다. 알고보면 진짜 별거없는 그냥 평범한 직종이라 말씀드리기도 부끄럽네요.
    능력있어서 연봉이 그만큼이 아니라 그분야에서 최고에 올라서 이직을 해서 지금까지 온겁니다.
    자기 몸값은 자기가 만드는거니깐요.
    한창 열정이 불탈때는 제가 회사의 오너란 마인드로 일했습죠~ 그게 잘 먹혔고 그래서 인정받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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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byBrown 2017/05/19 23:12

    직종이 어디면 연봉 1.5억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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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14

    어떻게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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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byBrown 2017/05/19 23:13

    어..연봉 2천 증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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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13

    세전으로 계산해보니 1억 7~8천정도 되는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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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park 2017/05/19 23:14

    자랑같지만 멋지십니다.
    현재의 삶도 중요한데 너무 미래만 보지마시고
    삶의 질을 높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자산도 많으신데 ... 지역 따라 다르겠지만
    5천짜리 집이라면 저라면 삶의 이유가 사라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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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38

    조금 기다리는겁니다. 기다린다는게 집값 떨어지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서 덩어리가 커지게 되면 몇억짜리 집을 대출내서 사더라도
    상가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몇년만 모으면 아파트 한채 저절로 뚝~ 떨어진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월세가 1,000만원이면 월급으로 이자내고 생활비하면 6억짜리 집도 5년정도면 저절로 제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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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byBrown 2017/05/19 23:14

    25억중에 대출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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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17

    마이너스 통장으로 대출 2억 5천 있네요. 매달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거치하는건 크게 의미가 없어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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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라미드우프닉스 2017/05/19 23:15

    상가 융자는 없으신가요?
    그럼 성공 수준이 아니라 0.1% 안에 드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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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18

    성공까진 모르겠고 직장에도 주변에도 잘 얘길 안합니다.
    몇번 얘기해봤는데 그게 오히려 질투고 시기를 해서 이젠 입 꾹 다물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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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89Z4 2017/05/19 23:19

    대박 투자건이 있으셨나보네요.
    20억 넘는 상가 융자없이 사기 참 힘든데...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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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89Z4 2017/05/19 23:20

    비슷한 케이스인데 가족 친지는 물론 친구들도 몰라요.
    초기에 몇번 이야기하니 부메랑이 되서 돌아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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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34

    심지어 전 누나들도 제 자산을 모릅니다. 형제간에도 너무 경제력에서 차이가 나면 시기, 질투를
    받을거 같아서 부모님 입단속도 시킬 정도입니다.
    비슷한 형편에 베풀면 고맙게 생각하지만 있는데 베풀면 돈많은데 뭐~ 이런 소리 듣는게 싫고
    고마움을 떠나 권리로 알고, 또 감사를 떠나 겨우 이거야? 란 소리 듣는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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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89Z4 2017/05/19 23:36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말 없다가 한번씩 도와주는게...
    여튼 이제 안정권에 드셨으니 이것저것 본인 가정을 위해 쓰시길...^^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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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41

    공감가는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자게통해 멋진차 잘구경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 B당이지만 페라리 꼭 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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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byBrown 2017/05/19 23:44

    형제간 버는 수입 모르게 하는거 이거 진리입니다 ㄷㄷㄷ 직장생활 계속 해갈수록...피부로 와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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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byBrown 2017/05/19 23:18

    10년에 22억이면 상속받으신게 잇으시나봐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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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20

    헛! 상속요? 상속은 고사하고 결혼할때 돈10원도 못받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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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byBrown 2017/05/19 23:22

    산술적으로는 10년에 22억...연봉이외 다른 수입이 큰비중이네요. 부러움에 댓글을 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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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속향기 2017/05/19 23:21

    부럽....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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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25

    너무 과로해서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몰라요 ㅠㅠ
    돈과 내 수명을 맞바꾼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비록 직장이긴 하지만 수십배 노력하고 또 그만큼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작 바빠서 우유와 빵으로 끼니 떼울때도 많구요.
    별보고 나가서 별보고 들어오는데 마눌은 애들 목욕시켜주라 책읽어줘라 놀아줘라.
    주말엔 놀러다녀라.
    요즘 진짜 남녀불평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울 마눌이 이만큼 벌어왔음 진짜 손까딱도 안할건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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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ven~* 2017/05/19 23:31

    10년 25억.. 산술적으로 정말 계산이 안나오지만.. 부수입이있으셨나보네요..
    IT 쪽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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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31

    아뇨~ 그쪽과는 무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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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비구름 2017/05/19 23:35

    초봉이 3650이면 적지 않네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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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쪼쪼월드 2017/05/19 23:36

    청년실업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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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지니™ 2017/05/19 23:38

    대체 무슨일을 하시길래 말을 안해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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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s12 2017/05/19 23:41

    말이되나요 처음1ㅜ터 연봉이 1억이 아닌데 22억 상가가 대출도 2억 밖에없다 그리고 월세8백 밖에 안나온다고요 강남도 3프로면 2천은 나와야 하는데 그리고 집은 5천짜리 전세 5천짜리 전세면 가족이 원룸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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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름달.. 2017/05/19 23:43

    상가가격이 오른거겠죠. 25억 상가에 월세 2천이나와요? 1년에 2.4억? 수익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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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s12 2017/05/19 23:46

    제가 계산을 잘못했는데 상가 자체가 갑자기 2배로 올라가는게 쉽지 안ㄹ죠 근데 25억짜리 상가를 가진 사람이 5천짜리 집에 산다는게 믿어지지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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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46

    첨 구입할때는 10억초반 이었는데 이게 2배 정도 오른겁니다.
    지금 매매가에 비하면 수익율이 조금 떨어지지만 첨 구입가에서 본다면 수익율이 상당히 높은거죠.
    세입자에게 너무 박하게 대하면 다들 떠납니다.
    세입자에게 어느정도 배려를 해주면 그분들도 오래있고 싶어합니다.
    아직 세입자들 단한번도 바뀐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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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s12 2017/05/19 23:49

    어디 인증부터 하시고 써주세요 그럼 믿을게요 38에 어케 10억짤 상가를 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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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3]파란오레오 2017/05/19 23:41

    죽으면 의미 하나도 없습니다. 몸부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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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52

    네~ 그런 힐링의 의미에서 3년전에 4천만원 주고 리조트 회원권 사서 한번씩 놀러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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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erckle 2017/05/19 23:57

    5천만원 전세 사는 분이 4천만원 리조트 회원권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뭐라 안 해요? 집 바꾸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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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20 00:02

    위에 답변 ctrl+v 합니다.
    어느정도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서 덩어리가 커지게 되면 몇억짜리 집을 대출내서 사더라도
    상가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몇년만 모으면 아파트 한채 저절로 뚝~ 떨어진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월세가 1,000만원이면 6억짜리 집을 대출로 사서 월급으로 이자내고 생활비하고도
    5년정도면 저절로 제꺼되죠.
    조금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남은 대출이 있어 상환하고나면 내년에 전원주택 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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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름달.. 2017/05/19 23:42

    맞벌이라 월수입은 더 많은데 재산은 훨 적네요 ㅠ 즐기며 사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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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59

    더능력자시고 인생을 진정 즐기실 줄 아시는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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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부동산전문가 2017/05/19 23:42

    디테일이 떨어지는게 뻥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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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19 23:49

    디테일 떨어지는 뻥이었다면 한 200억이라고 할텐데 말이죠 ^^;
    거짓은 없구요. 세금 내느라 머리털 빠집니다. 돌아서면 세금입니다.
    임대사업자는 일반다른 사업자와 달리 비용처리할거도 없어서 세금이 꽤 됩니다.
    이번달 종소세도 얼마나올지 ㅠㅠ
    이만하면 믿을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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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마늘 2017/05/20 00:02

    임대사업하는사람이 없는줄아나.. 수익에 10%에 이것저거 5% 만더내며되는데 누가 보면 자선사업 하는줄알겠네. ㅋㅋ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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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20 00:09

    10프로라면 부가세 말씀이신거 같은데... 5%라면 과세 구간이 1200만 이하였던가 한거 같은데요.
    저는 과세 구간이 24%인데 내후년이면 35%로 올라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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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erckle 2017/05/19 23:45

    관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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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향기 가득 2017/05/19 23:46

    무슨 일을 열심히 하면 10년만에 연봉이 1억 7천만원이 되시는지...혹시 도선사나 대형선박 선장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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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돌이짱 2017/05/19 23:59

    이거슨 자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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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7/05/20 00:02

    전세가 5천인데 월세 보증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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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eviewview 2017/05/20 00:07

    얼마가 목적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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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20 00:11

    금액적인 목적보다는 10년안으로 은퇴해서 조금 여유롭게 사는게 목적이라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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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미가이 2017/05/20 00:07

    글 잘 읽었어요.같은 직장인으로 부럽네요~
    다들 관종이다 뭐다 하시는 것도 직종이 뭔지 명쾌하게 모르니 이런저런 추측이 나오는것 같네요~
    직종이 뭔지 알려주시기라도 한다면 논란 (?)이 사그라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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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20 00:15

    대기업이긴 한데 아주큰 규모는 아니고 장급으로 있습니다. 너무 깊게 얘기하면 알거같기도 해서 좀....
    몇년전 서울본사에서 전세집까지 구해준다고 러브콜 했지만 마다했습니다.
    다들 직장생활 오래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빠른 초고속승진이 결코 좋은건 아니잖아요.
    앞으로 10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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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VER FULL 2017/05/20 00:08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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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티낭구 2017/05/20 00:09

    아 씨바 몰라 이건 개 뻥이야
    나랑 다른나라 사나 보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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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00(성호) 2017/05/20 00:09

    우선 3명이 살수 있는 5천짜리 전세가 수도권에 존재하는지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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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20 00:11

    지방 광역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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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힝힝 2017/05/20 00:13

    사업하시는건가요?어떤종류인지만 ㄷㄷ 궁금합니다 ㄷㄷ 저도 열심히 살아 열심히 모은다고 모았는데 부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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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20 00:17

    본업은 직장이고 임대업도 나름 사업이라면 사업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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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왕자! 2017/05/20 00:13

    보험하시나보네..
    보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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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네기사 2017/05/20 00:16

    저도 보험왕 보면 진정 능력자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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