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뇌부, '줄사표' 현실화 조짐..'검란(檢亂)' 우려도
김주현 대검차장도 사의표명
법무부·검찰 수뇌부 5번째 사표
윤석열 지검장 임명 후 항명사태 오나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대검찰청 김주현(56·사법연수원 18기) 차장까지 사의를 밝히면서 검찰 수뇌부의 '줄사표'가 현실화 되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 수뇌부의 사표행렬이 '제2의 검란(檢亂)'으로 불릴 수 있는 항명파동으로 이어질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김주현 대검 차장은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 개혁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들의 사퇴는 이번이 5번째다.
가장 먼저 김수남(58·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자 18일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 나란히 사표를 던졌다.
이날 오전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면서 강력한 인적쇄신은 예고된 측면이 있다. 동기나 후배 기수가 검찰총장이나 고검장 등으로 승진하면 스스로 물러나는 검찰조직의 관행을 감안할 때, 검사장급 상당수가 자의이든 타의이든 검사복을 벗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검찰 특유의 기수문화를 파괴한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적인 반발이 터져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었다.
윤석열 지검장 임명 후 현직 검찰 중 가장 무거운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김 대검 차장이 가장 먼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런 '항명성' 줄사표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오히려 좋아 죽는 검사들도 많다고 합디다
줄사표가 항명이라면
받아들이지요.
검사가 한둘인가
쌔씨대에 적응 못 하면 나가야지
그럼 검찰을 모조리 바꾸면되죠.
솔직히 검찰 필요 없자나요.
비리 1순위 인데
대기 승진자 많이 있으니 잘가시오~ ㅎㅎ
일자리 창출 끝내줌.
검사할놈들 널리고 널렸다 빨리나가주면 고맙지
이걸 기회로 여기는 검사가 더많을거니까
상관없음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됩니다..떠날 놈은 어서 떠나라...그렇지만..죄값을 치뤄야할것이다..민간인 신분으로...
줄타기 연연하지 않는 정의로운 검사들은 무슨생각할까요?
미래는 밝은 세상이 올거야 (내 생각보다 빨리...)
하겠죠..
좋은 징조입니다.
물찬배는 버려야지 가만히있으면잡혀먹히게 생겼는데 항명이 아니라 줄도망이구만 ㅋㅋㅋ 잡히면 깜빵행검사 그것도 뇌물죄 ㅋㅋㅋㅋ
제발 부탁인데 꼭 개겨봐라.
우리형이 아무 생각없이 적폐청산 진행할 것 같지?
다시 한번 진심으로 부탁한다.
꼭 기어올라와 줘. 꼭
일자리 잘만드네.. 죽이네 아주~~~
나가자마자 구속!!!!
더러운 새끼들은 다 집어 넣어!!!!
하기 싫어 나간다는디 뭐.사법연수원생중 검사 선발 비율 3배로 늘리고 로스쿨출신 검사 늘림된다.글고 기존의 검사들 승진시키고.나가는 검사들은 다 고위직임.위가 나가야 밑에 검사가 승진하니 평검사들은 속으로 웃고 있다 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