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촌동생이 신고한 사고현장입니다..
직접 목격한사건이고
사건은 아차산역 부근에서 났습니다..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코너도는 버스가 속도줄이지않고 주행 속도 거의 그대로 코너돌다가 신호대기중이던
초등생 아이를치고 넘어져있는상태에서 발견못하고 그대로 버스가 깔고 지나갔다고합니다...
동생이 아이가 한번치이고 넘어진 상태에서
아저씨!하고 외치는 비명소리가 잊혀지지가 않는답니다..
가끔 저도 건너는 신호등이 초록색인데도 코너쪽 도는데 버스가 속도 안줄이고 가는거보고 열이 받았는데
이런 사고가 결국 나네요.. 진짜.. 너무 화가나고 너무 슬프고 충격적이네요..
https://cohabe.com/sisa/22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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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떻게 됐어요???
허...
웃긴건 1164버스도
숭곡초등학교 뒷길을 미친듯이 달리죠 문제는 이게 4분마다 와서 더더욱 문제에요.
애들 등하굣길인데 거기는 왕복 2차선도로인데다가 비좁아서 보도도 거의 없어요
길음역에서 서경대까지 타는인원이 거의 서울버스 TOP10수준이라..
많이 태우려고 가속하는데 언젠간사망사고 나겠더라구요.
미친새끼 ;;
헉 ㅠㅠ 아이가 부디 무사해야 할 텐데...
어른이든 애든 누가 하든 제발..!!
피해자가 아동이면 좀 제대로 처벌했으면 좋겠다.
체불임금이랑 비정규직 차별임금에 징벌배상 들어가던데
저런데 좀 마니마니 했으면 좋겠다... 욕좀 안나오게...
얼마나 안타깝냐...
얼마나 가슴 아프냐..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인데 아직도 우리 나라는 멀었다고 봅니다..
열심이 바꿔갑시다..
모든 버스기사분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진짜 운전할때 깜빡이고 나발이고 옆에서 버젓이 주행하다가 느닷없이 머리부터 들이미는 버스들 때문에 사고날뻔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진짜 버스기사분들 시간 맞춰 운행하시려고 고생하시는 것도 알지만 그런 운영관련 시스템이 사사로운 사건사고를 많이 유발할수 있다는 걸 좀 알고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작년 서울에서 시골 이사간 후 버스를 처음 탔을때 아저씨가 똥 매려운건가 했습니다..
과속방지턱이 있는데도 그냥 쎄리밟아서 사람들 모두 디스코팡팡 탄 것처럼 붕붕 뜨고.. 더구나 길도 좁은데.. ㄷㄷ
서울 버스도 간선보다 지선(녹색)버스들이 더 난폭하게 운전하는 듯 하더군요..
아이고... 글만읽어도 찰나의 비명소리가 들리는거같은데.. 동생분 충격이 상당하겠어요....
버스,택시 기사들은 자기들이 운전을 업으로 삼아서 그런지
자기들이 운전을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고 운전부심에 지들 맘대로 운전함
방심하며 운전하고 신호위반은 다반사고 물론 안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절반이상은 저런다고 생각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741583
기사떴네요
아이는 팔과 다리만 부러졌다고 나오네요
진짜 버스들 덩치믿고 밀고 들어오는거보면 가관이죠
더럽고 내 돈 시간 아까워서 비켜주는거지 그런것만 아니었으면..
사거리에서 신호기다릴때 안쪽에 서계시는게 좋아요. 친구아버님 인도에 계셨는데 버스가 어찌 돌았는지 아버님 발등을 ㅜㅜ 공사장에서 신는 신발을 신고 계셔서 그나마 치료가 됐다고 했어요.
버스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도 제발 코너돌땐 보고 돌든지 최소한 속도라도 낮추던지
많이 양보해서 지 운전 잘한다고 쳐서 상황봐서 밟는건 이해하겠는데 코너돌땐 잘하고 못하고 보고 가야죠 아니면 진짜 0.1초만에 제동 될 속도로 가든가
자기는 브레이크 빨리밟아서 괜찮다는 개소리하는데 ㅡ.ㅡ.. 사거리에서 우회전으로 갑툭튀해서 반이상 튀어나오고 정차하는놈들 보면.. 개뿔이
버스 기사님들의 과속이 문제이기보다는 그 과속을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습니다.
예로 서울역에서 청와대까지 버스를 운행한다고 했을때 이 버스가 서울역에서 청와대까지 가는데 걸리는 배차 시간을 70분으로 규정 했을때..
실제 운행 시간은 운행이 원활한 시간에는 60분, 출퇴근 시간때는 90분이 걸리는 일이 발생을 합니다.
그런데 버스는 청와대에서 서울역까지 기계적으로 70분 안에 도착을 해야만하기에
길이 많이 막히는 시간에는 과속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는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는 그런 날에도 그렇게 줄어든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과속을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에죠, 실제로 우리가 쓰는 버스 정보 시스템(버스 어플)이 이런 일을 만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핸드폰 어플만 켜면은 이 버스가 5분안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신호가 걸려서 또는 거동이 불편한 손님이 타고 내려서.. 등등 시간을 까먹고 10분 뒤에 도착을 했을때..
그냥 일이 있어서 늦었네?라는 승객도 있지만은 그러한 것들을 이유로 민원을 넣는 승객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버스 기사는 해명을 해야하고 그에 따라 서류 작성을 해야하는 일도 있다고 하네요.
오히려 서울역에서 청와대까지 교통이 원활한 시간대에 실 운행 60분 걸리는 것을 80분으로 준다면..
그리고 80분 안에 들어오면 벌점을 주는 시스템이라면 그 어떤 버스 기사님이 과속을 할까요 ??
천천히 다니면서 할머니들 버스 타게 되면은 자리에 앉을때까지 기다려도 주고 ..
(착한 마음도 있지만은 그런식으로라도 20분이라는 여유 시간을 축내기 위해서라도 그럴겁니다.)
그리고 내리기 전 자리에서 일어서지말고 버스가 멈추고 문이 열리면 의자에서 일어나서 내리세요~라고 할 것이고 .. 그럴꺼에요.
저 버스 기사님도 문제가 100%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고민을 해야해요.
버스는 기차가 아니고 지하철이 아니에요.
길이 막히면 더 늦어지고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손님이 타면 또 더 늦어져요.
그래요...
이런부분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무조건 빨리 다니는 버스가 좋느냐??
천천히 가더라도 여유롭게 타고 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가 좋느냐...
이런것도 정말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버스기사분들이 안전운전을 할수밖에없는 규제가 돼었으면 합니다
차가 막히면 막히는대로 늦으면 늦는대로 안전한게 우선이겠죠....
사고는 끔찍했으나 천만 다행입니다.
완전 정신병자세끼 아냐!!!
아우....진짜 아이가 하늘나라로 갓으면 열불나 잠 설쳣을거 같네요
저 미친기사세끼 대량살인미수로 처벌해야 합니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버스에 탑승햇던 시민들 또한 죽을뻔 햇으니까요
파란불 바뀌어서 건너려고 하면 밀고 들어오는 버스에 치일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거기에 관해 글쓰면 근무환경 때문이라는 댓글 꼭 달림
문제는 난 죽을 뻔했고 사고나면 승객들 목숨도 걸려 있다는 거임 여기선 운전대 잡고 있는 기사가 일차적 책임 아닌가요? 신호 안지키고 무조건 밀고 가려는건 기사 본인인데
버스나 택시기사분들 중에서 종종 자기가 슈마허라도 되는양 운전하는 인간들 면허취소시키고 다시는 운전대 못잡게 해야되는데 에휴 이놈의 법 죄다 뜯어고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