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 하군요 저는 진짜 의미없이 장난삼아 제목을 단건데 이렇게 열렬한 반응이 있을줄이야...
물아일체를 실감하는 하루였어요 아직도 댓글다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단지 독주하던 타사 브랜드 기술력을 따돌릴정도 성숙한 소니 기술력에 감탄한건데
본인들이 사용하는 카메라에 대한 모욕으로 이해하시고 되려 헐뜯는 분이 계시더군요.
솔직히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죠.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까요.
여튼 제가 편집한 사진들도 아니고 외국 알파루머스에서 퍼온 사진들입니다 . 물론 다들 이미 보셨으리라 생각하고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니콘 초광각 1424대신 크롭버젼 1224와 비교했군요.
화질에서 얼마나 딸리는지가 관건이겠지만 크기와 무게만 보면 정말 압승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시그마 아트1224 들자마자
너무 무겁다는 생각에 이건아니다 싶어 마운트도 안해보고 바로 내려놓은 기억이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게 좋긴좋더라고요.
아직 필요도 못느끼고 무게와 길이 때문에 금렌즈를 들이지 않았지만 ㅜㅜ (이라쓰고 이놈 통장은 가볍구나 라고 읽으시면 됩니다ㅜㅜ)
이제 홀리 트리니티가 완성된건 보니 16-200미리 금으로 채우고 싶어졌습니다.
a7 1세대 처럼 a9은 걸러야 하는 바디처럼 보이기도 하고해서 바디말고 1635나 들일까 생각중입니다.
사실 이번에 a9을 들이며 웨딩스냅을 니콘에서 소니로 완전히 넘어오고 싶었거든요.
경력이 쌓이며 감으로 대충 찍기는 하나 ovf로 언더나 오바 노출 뜨면 자괴감 들고 기계탓을 하게 되더라고요. 왜 편하고 정확한 evf를 집에두고
여기서 니콘과 싸움을 할까...
또 핀걱정에 혹시몰라 3장씩 찍은 사진을 넘기며 3장안에서도 핀안맞는 사진들이 있는걸 보면 정말 울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원판찍을때 측거점이 뺴곡하지않고 헐렁해서 신랑신부 얼굴에 딱 맞추지 못하는것도 한심하고요.
어서 a9 필드 사용기가 나왔으면 하네요 웨딩과 스포츠 관련해서 사용기면 더 좋구요
https://cohabe.com/sisa/22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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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덕분에 어제 팝콘들고 구경했네요
쌈구경이 젤 재밌음
죄송한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사실 저도 좀 즐겼답니다.
오늘도 제목을 보고있나 2편으로 도발하려다 ㅎㅎㅎㅎ
16-35가 너무작게나와서 좀 충격이네유.앞으로 조용히 지네야겠네유
댓글 기대중입니다 ㅋㅋㅋ
자극적인 제목으로 바꿀까요 ㅎㅎㅎ?
12-24는 무조건 구입, 16-35는 살펴봐야 겠네요.
개인적으로 소니 fe1635 f4 와 궁합이 잘 맞지 않아서 요새는 가급적 sal1635za나 캐논 1635 버전3 을 쓰고 있었습니다.
1635gm 도 사이즈와 무게가 마음에는 드는데 가격이 관건이네요.. 2470gm이 너무 급격하게 가격이 무너졌던 게 마음에 남아서요.. 아마 1635gm 도 가격이 좀 안정화 되면 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기대가 큰 렌즈들입니다.
저도 1224는 기대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1224로 찍을 사진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가끔 전시장 사진 찍긴하나 것도 1635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느껴서요. 1224로 주로 어떤걸 찍으실 계획이신가요?
제가 작년에 캐논 11-24를 구입했었습니다. 일상에서 적응해 볼려니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1635f2.8 버전3 으로 갈아탔습니다.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http://www.dpreview.com/articles/9071490684/wider-than-wide-a-lands...
이 기사를 보고 다시 광각에 재도전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 말 아니면 내년에 오로라 찍으러 갈 생각인데 그 때 꼭 가져갈 생각입니다. 일상에서는 거의 쓸일이 없을 듯 하지만요... ^^
저 기사 안본눈 삽니다 ㅜㅜ 엄청난 뽐뿌를
저는 숲사진을 좋아하는데 16미리도 벌써 사방이 늘어나며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게 싫은데 1224는 저에게 정말 너무 넓은거 아닌가 싶습니다.보통 25가 마지노선이라. 사실 초보라 광각은 어려워 잘 못찍는거긴하지만요. 하루이틀 정도 렌트나 해보렵니다,
원글 제목과 내용 굳이 변경안하셔도 될 뻔 했어요. 제가 볼땐 딱히 어그로성 글도 아니었거든요. 머 사람에 따라서 제목과 내용이 맘에 안 들수도 있고 반박이나 비판하고 싶으면 할 수 있지만 사실을 가지고 접근하면 될텐데 잘 모르면서 이상하게 폄하하는 사람들 때문에...oTL
어제 팩트칼 휘두르시던 신선한 영혼님께 감사드려요 ㅎㅎㅎㅎ
팩트를 말한거 뿐인데 물아일체해서 ㅂㄷㅂㄷ 하던 캐,니빠들 보는 맛이 쏠쏠했죠
니콘은 이제 거의 자포자기 수준이어서 ㅜㅜ
주로 빨간띠 사용자분들이 흥분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예전부터 그런줄은 알았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두렵더라고요. 참고로 어제 신고먹음ㅎㅎ
16-35GM이 16-35 F4에 비해서 조리개를 제외하고
얼마나 선예도를 끌어 올렸는지는 모르지만
오로지 풍경용으로 사용할꺼라면 굳이 F2.8은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A마운트 16-35ZA사용할때 F5.6이하로는 내려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주저없이 16-35F4를 구매했습니다.
동의 합니다. 기존 1635도 충분히 만족했던 렌즈인지라 비교사용기 보고 차이가 많으면 넘어가고 아니면 1224에 1635f4를 들일까 합니다.
1224G마운트 방향이 틀린게 아쉽네요 ㅋ
1mm차이나긴하지만 부피, 무게가 이리도 줄일수있다는게 너무다 놀랍네요.
소니사용중에 자꾸 렌즈선택장애가 생겨서 힘들었는데 가끔?자주? 단비를 내려주네요
저는 중간에 보다가 지쳐서 리타이어 했다가
방금 다시 정주행 하고 왔습니다 ㅋㅋ
소미동에 올린 글을 왜 다른 동에서 몰려와서 난리인가 모르겠네요.
자기 장비가 최고라고 믿으면 그냥 그러려니-하지 왜 다른 동에까지 와서 부들부들하는지..
아 그건 제가 제목을 '캐니콘 보고있나' 라고 적어서 흥분하신거 같더라고요. 제 불찰이라 칠랍니다.
매니악한 후지유저는 팝콘들고 구경잼.
중간에 한 후지유저의 아우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