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 촬영용 장갑 구입하신 글이 제법 올라와 써봅니다.
저두 작년 겨울에 PGYTECH 장갑 구해서, 촬영 나갔던 일이 있었는데요..
스키장갑처럼 크고, 손가락 끝은 오픈이 가능해 좋더라구요..
a1 테스트 시기였을 겁니다.
렌즈 스크랩을 어깨에 메고, 한손엔 600gm를 한손엔 a1을 잡고 새를 찾으러 숲속을 헤메고 있는데..
갑자기 너무도 자연스럽게 마운트가 풀려 버리는 겁니다..
헐...
바디랑 렌즈 둘다 안 잡고 있었다면....ㄷㄷ
이유는.. 아래 사진에서 처럼..
바디를 꽉 잡으니, 오른속 장갑부분이 마운트락 버튼을 건드려 버린 겁니다...
과거 DSLR 쓰때도 너무 큰 장갑을 끼면, 오른쪽 장갑이 커서, 바디의 기능버튼을 누르곤 해서,
오른쪽 장갑은 좀 타이트한 장갑을 별도로 사용했는데..
소니 유저분께서는 특히나... 대형 방한 장갑으로 바디 파지할때는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전 오른쪽은
두툼한 겨울용 고무코팅이 있는 장갑을 씁니다..
역시 3m ^^
귀한 장비들 장갑때문에 불상사가 생길까봐해서,
혹시나 해서 언급해 봤습니다.
이번 겨울 시즌 좋은 사진 담으시길...^^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충분히 일어날만한 일입니다~!!
저하고 같은 장갑을 쓰고 계시네요 저는 캐논R5 사용중인데 세로그립 사용할때 자꾸 엉뚱한 버튼이 눌러져서 셔터외 세로그립 기능을 다 해제하고 쓰고 있습니다. 락버튼도 조심해야 겠네요
오…진짜 실수로 누르기 좋은 위치에 딱 있네요. 니콘캐논은 왼쪽에 마운트 해제 버튼이 있고 오른쪽엔 펑션 버튼이 있어서 실수로 누르는 것을 방지하는데…이건 정말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