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존나 야무한 버튜버

야마다

라플라스 다크니스

홀로라이브 6기인 비밀결사 컨셉의 홀로X의 멤버

11월 26일 데뷔했으며 오늘로 딱 한달차가 되었음

꼬맹이 + 총수 속성의 캐릭터지만 첫 방송 부터 리스너용 인사말인 "Yes My Dark"에서 이니셜을 딴 YMD로부터 야마다라는 별명이 붙어버림

우리로 치면 김철수 이런 느낌의 엑스트라1 느낌 나는 네이밍

그런데 리스너를 부르는 호칭을 정하는 투표에서 다수가 이 야마다를 지지함

진짜로 팬네임이 야마다(YMD)로 정해질거 같아지자 투표목록에 야마다(일본어)와 야마다(영어)를 나눠서 표를 분산시켜서 간신히 '플라스메이트'라는 이름을 지켜넴

뭔가 허당끼 넘치지만 귀여운 이 신입 버튜버의 행보를 모두 기대하고 있었는....데

자신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아베 나나의 프로듀서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아베 나나라는 캐릭터 픽업 기간이 아닌데도 아베 나나를 뽑겠다고 가챠를 하질 않나

방송 중 단기간에 구독자 50만을 달성해서 리스너들이 축하해주자 실감이 안나는건지 아니면 게임하는데 귀찮은건지 국어책 읽듯 기쁘다며 이야기한 반면

최애 캐릭인 아베나나 넣고 아이돌마스터 게임 풀콤보를 띄우자 그동안 보지 못한 찐텐으로 기뻐서 날뛰는 모습을 보여줌

여기에 멈추지 않고 자신의 담당 아이돌인 아베 나나를 홍보하겠다며 직접 PPT까지 만들와서 방송하는 씹덕력을 보여줌

처음의 뭔가 허당끼 넘치지만 귀여웠던 이미지가 점점 뭐지 이 씹덕은? 으로 바뀌어가고 있을 무렵....

같은 홀로X의 멤버인 동기 코요리와 진행한 ASMR 방송에서 코요리가 야마다를 대상으로 ASMR을 해주고 그걸 듣고 반응하는걸 야마다가 방송하는 컨텐츠를 진행했는데...

"마마! 저 태어나고 있어요 응애!"

동기를 마마라 부르며 응애 거리는 기분나쁨을 보여줌

이걸 지켜보던 다른 동기인 카자마고자루의 반응

평범하게 기분나쁘다는 평가

이 방송을 통해 야마다는 기존의 오타쿠 이미지에 더해 기분나쁘다는 이미지까지 더해져

키모오타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음

그리고 이런 카자마와 링피트 합방을 진행했는데

보통 링피트 방송에서 기대하는건

힘들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에로틱한 ㅅㅇ소리

혹은 정말 힘들다면서 불평불만하는 귀여운 모습

이런건데....

야마다는 에로하지도 귀엽지도 않은 왠 에일리언 출산소리를 선보여주었음

키모

그리고 얼마 전 선배인 홀로라이브 4기생 토코야미 토와와 합방을진행하였는데

둘의 첫 합방인걸 감안해도 평소의 텐션과 달리 상당히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사실 토와사마의 권속(찐팬)이라 방송하는 내내 긴장해서 그런거였다고 한다

 자기 최애랑 같은 무대에 서버린 성공한 덕후...

이 외에도 동기인 루이의 집에 찾아가서 거의 뭐 이모한테 보살핌 받는 조카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나

크리스마스에는 코요리와 카자마가 야마다네 집에 찾아와서 평소에 엉망진창개판이라는 야마다네 방을 청소해주질 않나(큰 쓰레기 봉투로 두개나왔다고함)

동기인 루이는 사실상 야마다의 엄마 포지션으로 자리잡았으며 홀로X는 그냥 동네 키모오타꼬맹이와 놀아주는 이모들 + 진짜 비밀결산줄 알고 찾아온 청초 사무라이 집단이란 평가를 받게되었음

'버튜버와 아이돌(게임) 오타쿠인 내가 사실은 한달차 60만의 인기절정 버튜버라고?'

이거 라노벨 제목 맞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거 야무 현실버전 아니냐

야마다 야무해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