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O 당할뻔한 여대생을 구하셨던분

lvhis 2017/05/18 16:35

그 여자도 너무하네요. 당시에는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쳐요. 지금에까지 와서 그 여자든 가족이든 도의적으로라도 죄송하다고 해주는 게 맞지 않나요?
96년부터 지금까지 근 20년인데 저렇게 쌩까고 있는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진짜 너무하다 너무해.

우주적인간 2017/05/18 22:19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은 도와주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저 여자는 평생 누구에게도 자신이 도움을 준 적이 없는 사람 같네요.

영어초보자 2017/05/19 10:26

저거말고도 많아서 점점인식이 관여하지말자로 변하고있죠

해파리1호 2017/05/19 10:28

결혼 3년차인데...

Winner 2017/05/19 10:29

안돕기는뭐하고..  경찰에 신고해야겠죠

벨기에감튀 2017/05/19 10:31

1. 현장에서 무서워서 도망칠 수 있다.
2. 하지만 나중에라도 찾아서 감사인사를했어야한다..

Scottt 2017/05/19 10:36

학교 다닐때 도덕시간에 배운거 다 필요없습니다
나만 잘 살아남아야 되는 세상

소소미소 2017/05/19 10:39

가까운 분도 양아치들한테 봉변 당할 뻔한 여대생 구하러 끼어드셨다가. 여대생은 도망가고, 양아치들한테 집단 구타로 하악골 박살나고 뇌진탕으로 입원.
남은건 후유증과 병원비 청구서 뿐.
그냥 이런 상황 보면 멀찍이서 경찰에 신고하세요. 절대 끼어들면 안됩니다.

게르마놈 2017/05/19 10:39

진짜 이런 사례가 하나둘 모여 혐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은 사회 분위기라면 절대 직접 나서지 마시고 무조건 경찰을 큰 소리로 부르시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저 같으면 아니, 보통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마음의 빚 때문에 평생 찾아뵈어도 못 갚을 것 같습니다.

pparkssang 2017/05/19 11:03

몇 달전 신림인가 낙성대던가 폭행당하던 여성 구해주다가 칼 맞으신 분.
그 뒤로 그 여성은 안 나타나더라고 하던데 아직도일까요?  후속기사가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