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마스 날씨 괴상하네요.

크리스마스에 텍사스는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서 기록을 세울 것이라 하고
저번 토네이도로 많은 피해를 입은 테네시 지역은 비가 많이 내려 홍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반면 미국 북서부 및 캐나다 국경 지역은 눈이 예보 되어 있습니다.
시애틀, 밴쿠버 지역이 겨울에도 따스하여 영하로 잘 안 내려 가는데 월요일 새벽은 영하 10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ㄷㄷ
집 난방이 히트펌프라고 하여 밖에서 열을 흡수하는 방식이라서 추우면 난방이 잘 안 동작하여 일요일 이전에 집 전체 기온을 높이고 밖의 수도꼭지 얼지 않게 2중으로 묶어 놓았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제 이상 기후 현상은 더 이상 드문 것이 아닙니다.
그에 적응하여 살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을 늦추기 위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