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 사용소감

몇가지 느낌 점 올려 봅니다.
-예전에 560을 1달 소유한 적 있습니다. 그런데 2주만에 팔았습니다.
색감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것을 독특한 색감이라고 선호하셨지만, 저는 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코닥이 저 카메라를 발매한 것은 1차적으로 상업시장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패션, 광고, 언론....코닥필름 못지 않은 정확한 색감이 나와야 합니다.
-나중에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데의 기능 미지원, 미완성 컬러프로세싱, IR 필터부재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 때문인 듯 싶습니다.
-특히 660은 포데에서 색밸런스 기능을 지원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포토샵이 필수입니다.
-다시 말해서 코닥 포토샵 플러그인 먼저 인스톨 한다음 작업해야 합니다. (검색요망)
-저의 경우 ACR로 일단 화벨 등 기본 보정하고,
그리고 포토샵에서 심각하게...할 줄 몰라 그냥 auto color 눌러 버립니다. ^^
-코닥 로고의 진홍색과 노란색을 기준으로 색감을 조절하는게 키포인트입니다.
-해상도는 낮으나 선예도가 장난 아닙니다. 저 같은 아마추어에게는 충분합니다.
-철퍼덕 철컥철컥 하는 손맛이 죽여줍니다. 스나이퍼가 원샷 원킬 하는 느낌이에요.
-18-55G VR II와 참 잘 맞네요. 가볍기도 하고 사진도 잘 나옵니다.
-OM 85.2 같은 수동렌즈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프로백이나 645M/C/H 기종에 비해서 말입니다. ㅋㅋㅋㅋ
-호의로 받은 만큼 게시판에 기여하겠습니다.
DCS X60 시리즈 프로파일 만들어 보겠습니다.
-라온라효 아버님....사용기 추천합니다.
(똑같은 카메라인데 왜 내 사진은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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