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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제주도 감귤 근황


















만화를 보는 비제주도민 



만화가 과장이 많네. 어떻게 감귤이 저렇게 썩어나가겠어






















현실 : 진짜 땅에 파묻을정도로 썩아남.




상품으로 팔기 애매한 감귤들이 남아도는데


감귤을 음료등으로 가공하는 공장도 필요한 양이 정해져 있어서 선착순으로 감귤을 구매하기 때문에


공장 앞에서 감귤 팔기 위해 밤새 줄서있는 감귤 트럭들...


그리고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죄다 땅에 파묻어버리는 농가들...











댓글
  • 야유로봇 2021/12/19 15:13

    저러니 초콜렛을 만들지

  • 정코코씨 2021/12/19 15:14

    상품 비상품 비율이 보통 6:4정도까지 나오고 그러니까..

  • 3월에끝난다 2021/12/19 15:15

    제주에서 귤사먹는건 진짜광기거나 아는사람이 없거나임 ㄹㅇ

  • lilililililli 2021/12/19 15:22

    아는사람이 없는것도 말이안된다매, 식당가면 귤을 퍼주는데
    그냥 광기임

  • 제삼자 2021/12/19 15:20

    아니 2월에 제주도 가족여행을 갔단 말이야.
    가자마자 차 렌트해서 쇠소깍 갔다가 입구 상가에서
    "제주도 왔는데 귤 맛은 봐야지?"하고 귤 한 봉을 사기로 했어.
    애들하고 마누라하고 꺄르르 호호 하며 상가에 갔는데
    애들 둘이 10kg 상자 하나를 낑낑대며 들고 오는 거야.
    아니 이박삼일에 얼마나 먹겠다고 이리 큰 걸 샀냐고 했더니
    마누라 말이 저게 삼천 원 어치래.
    그리고 손에 든 비닐봉투에 든
    서울서 한 만 원 어치 돼 보이는 귤을 보여 주는 거야.
    아니 이게 만 원이면 저건 한 오만 원은 되겠다 했더니 그게 아니래.
    자긴 삼천 원 한 봉지만 샀다는 거야.
    그랬더니 주인 아줌마가
    "제주에 오셨으니 몇 개 더 드릴게요."하더래.
    그래서 고맙다고 고개 숙였다가 들어 보니 애들이 10kg 상자 들고 가고 있더래.
    깜짝 놀라서 돈 더 드린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오히려 들고 가 줘서 자기가 고맙다고, 여행 즐기시라고 하더라고...
    하여간 여행 기간 동안 실컷 먹기니 했는데
    사실임. 아무튼 사실임.


  • 야유로봇
    2021/12/19 15:13

    저러니 초콜렛을 만들지

    (Do6rvi)


  • WeissBlut
    2021/12/19 15:21

    근데 감귤초콜릿은 맛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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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코코씨
    2021/12/19 15:14

    상품 비상품 비율이 보통 6:4정도까지 나오고 그러니까..

    (Do6rvi)


  • 옆집_팬티_도둑
    2021/12/19 15:15

    아이고 저걸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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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미땃쥐
    2021/12/19 15:15

    자고 일어나면 앞집에서 주고
    학원가면 20명중에 나만 육지출신이라
    매일 까만 봉지 한봉지씩 귤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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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에끝난다
    2021/12/19 15:15

    제주에서 귤사먹는건 진짜광기거나 아는사람이 없거나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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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ililililli
    2021/12/19 15:22

    아는사람이 없는것도 말이안된다매, 식당가면 귤을 퍼주는데
    그냥 광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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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에끝난다
    2021/12/19 15:23

    것도그래 ㅋㅋㅋㅋㅋ 나도 도민인데 나갔다오면 귤이 콘테나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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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샷건
    2021/12/19 15:19

    와 저 아까운걸.. 동생이 귤 진짜 좋아하는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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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TTA-5
    2021/12/19 15:19

    지금 저꼴로 된 원인이 가을에 비가 너무 옴.
    그래서 노지감귤들 불었어.
    덕분에 노지에서는 상품이 될만큼의 브릭스 가진 애들이 적어져서… 관리 못한 밭은 아예 상인이 계약금 포기하고 가져가지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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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샷건
    2021/12/19 15:23

    아 상품성 가치가 떨어지는 애들이 엄청 생겼다는거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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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삼자
    2021/12/19 15:20

    아니 2월에 제주도 가족여행을 갔단 말이야.
    가자마자 차 렌트해서 쇠소깍 갔다가 입구 상가에서
    "제주도 왔는데 귤 맛은 봐야지?"하고 귤 한 봉을 사기로 했어.
    애들하고 마누라하고 꺄르르 호호 하며 상가에 갔는데
    애들 둘이 10kg 상자 하나를 낑낑대며 들고 오는 거야.
    아니 이박삼일에 얼마나 먹겠다고 이리 큰 걸 샀냐고 했더니
    마누라 말이 저게 삼천 원 어치래.
    그리고 손에 든 비닐봉투에 든
    서울서 한 만 원 어치 돼 보이는 귤을 보여 주는 거야.
    아니 이게 만 원이면 저건 한 오만 원은 되겠다 했더니 그게 아니래.
    자긴 삼천 원 한 봉지만 샀다는 거야.
    그랬더니 주인 아줌마가
    "제주에 오셨으니 몇 개 더 드릴게요."하더래.
    그래서 고맙다고 고개 숙였다가 들어 보니 애들이 10kg 상자 들고 가고 있더래.
    깜짝 놀라서 돈 더 드린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오히려 들고 가 줘서 자기가 고맙다고, 여행 즐기시라고 하더라고...
    하여간 여행 기간 동안 실컷 먹기니 했는데
    사실임. 아무튼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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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애플맛김치
    2021/12/19 15:22

    우리나라 귤은 다른나라에선 별로 안좋아해? 수출을 많이하는건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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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으로-1일
    2021/12/19 15:22

    쨈은 안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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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라돌이
    2021/12/19 15:23

    저거 저번 감자대란처럼 택배판매하면 처리는 금방 가능할꺼 같은데 제주도라 택배도 여의치 않나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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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쩡우유
    2021/12/19 15:23

    왜 현 시대가 이렇게 발전했음에도 굶주리는 사람은 끝이 없는지를 이 광경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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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컨트
    2021/12/19 15:23

    우리나라 농가의 문제점...뭐하나 잘되면 너도 나도 따라하며 같은 농사함...
    감귤은 나무 수명이 50년 가량이라 이전에 있던 과수원을 다 베어버릴수도 없고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걍 키워나가는거지뭐...
    요샌 그래도 기후가 아열대로 바뀌면서 망고나 다른 과일로 바꾸는 농가도 많아졌다하더만...
    감귤은 이제 아열대 기후 때문에 이제 전라남도에서도 귤 키우는 농가들도 있다고 하더만...제주도도 이제 품종 바꿔야되...
    농업도 머리좀 굴려가면서 해야하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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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백
    2021/12/19 15:23

    삼촌께서 제주도에 사시는데 귤 보내주시면 우리가 생각하는거랑 좀 다른 단위로 옴;;;;
    처음 받았을때 잘못보내신줄 알고 전화드리니까 그거 금방먹는다고 하시더라...
    제주도란 땅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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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임마?
    2021/12/19 15:23

    어쩐지.........
    예전에 제주도 놀러갔는데 식당마다 귤이 쌓여있고
    가는데마다 귤을 한줌씩 쥐어주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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