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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파파이스 방청 후

한경오에 대한 얘기 나왔다고 해야할까요??

추미애 대표가 나왔습니다. (넘나 사랑스러우심... *^^*)

바로 옆엔 정청래, 김보협 기자가 있으셨구요.

정청래 의원, 추미애 대표 말씀 중에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요샌 한경오가 더 그런다...' 란 식의 말씀을 하셨나 그러셨고,

청중들 대! 환! 호!! 

많이 놀랐던게요, 파파이스 방청하시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한경오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신거 같아 무척 놀랐습니다~ 한편으로 똑똑한 국민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김보협기자 쑥스러워 졌구요~

추미애 대표가 쭉쭉 썰을 푸셨습니다. 이게 편집없이 업로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과거 한 초대자리를 언급하셨습니다. 아마도 한경오에서 마련한거 같은데

안철수 후보가 나와서 "세상" 외치면 "안으로"라고 외쳐주세요(당시 주제가 "세상안으로" 였던거 같아요)

그런 식으로 은근히 본인을 유세하는 자리였고, 추대표는 끝까지 홀로 "문으로!" 라고 외치셨다네요.

아무쪼록 한경오를 정청래의원까지 합세하여 몇 번 아쉬움을 내비치셨고,

나중에 추다르크 께서는 '자꾸 그러면 좀 마사지 해야하지 않겠나'라는 멘트까지 날려주셨습니다~!

결국 김보협 기자는 '당대표께서 말씀이 심하시네요'라고 약간 정색했습니다;; (뭐가 심한데, 니넨 더 심하자나;;)

제가 봤을 때는 이랬습니다.

일단 김보협기자는 조금 불쌍해 보이긴 했습니다. 왜냐면 방송자체도 한겨레 TV에서 하는 방송에서

열심히 민주당 사람들 많이 모셔와서 의견을 적극 방송했고,

한겨레라는 신문은 여러 기자들이 글을 쓰고 기자들마다 의견도 다른 신문사인데

본인까지 싸잡혀서 괜한 욕먹는 느낌이 드나봅니다. 좀 억울함을 피력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분은 그렇고, 추다르크와 정청래의원은 한경오의 삽질을 분명 잘 파악하고 계시구요.

아니꼽게 생각하시고 계신것도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암튼 추다르크 대표님 홧팅입니다~!!


댓글
  • 화이팅민 2017/05/18 17:00

    저렇게 해야 한계레 내에서 정상적인 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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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토리하우스 2017/05/18 17:02

    김총수가 '민주당'이라고 부르자마자 곧 바로 추다르크께선 "'민주당'이 아니라, '집권여당'이 맞습니다!" 라고 하셨고 청중들 !대.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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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중독자 2017/05/18 17:07

    아 짜르겠네요. 찰칵찰칵 다 짤라서 나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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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O0515 2017/05/18 17:18

    저 부분을 짜르느냐 안짜르느냐 한번 봅시다. 짜르면 한겨레는 언론의 자격이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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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뎀벼 2017/05/18 17:21

    이번 파파이스 편집으로 한겨레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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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파 2017/05/18 17:24

    한경오조중동 뒤에 안철수, 그 뒤에 이명박 라인이 있나 봅니다.
    뭐 놀라울 일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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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위에올라 2017/05/18 17:28

    파파이스 계속 볼지 말지 이번주 방송보고 판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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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연서지우 2017/05/18 17:30

    당대표가 저런거는 적절치 않다고 보여 집니다.
    당은 언론과 앞으로도 우호적으로 가야하고
    총질은 지지자들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명분이 섭니다. 지난번 박.손.홍이 jtbc에게 그러는것은 문지지자들은 미쳤다 할지라도 외부인들이 보는 시선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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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리왕 2017/05/18 17:39

    한겨레 스스로 입이 마르도록 주장하던 중립적 스탠스가 본인 회사에는 적용안되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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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는취미로 2017/05/18 17:39

    사실 대선 때 다 되서 파파이스 보기 시작했지,
    나 처럼 한겨레 꼴뵈기 싫어서 안 보고 있던 사람도 꽤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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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찹쌀떡] 2017/05/18 17:43

    김보협도 심상정이 10%먹어야 더 좋은세상된다고 한인간인데요 뭐. 안그런척하긴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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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미디어 2017/05/18 17:44

    김보협이 말씀이 심하다니 버릇없게. 한겨레가 민주당 위에 있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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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루바루 2017/05/18 17:44

    '마사지' 발언은 물론 농담조로 나온 얘기겠지만 기타 언론사에서 악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판단하시고 수정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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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트림쏘울 2017/05/18 17:45

    김보협도 똑같아요. 파파이스에서 대놓고 얼굴보고 못해서 그렇지요. 걸레는 빨아도 걸레로만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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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드라망 2017/05/18 17:54

    김보협은 정색하고 반박할게 아니라 한겨레 내에도 여러의견이 있다 너무 편향적으로 안 보셨으면 좋겠다 정도로 넘어가면 됐을텐데 말씀이 심하다고 했다면 좀 미련한 발언이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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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빈투미 2017/05/18 17:55

    김보협기자 4일전에 쓴 글입니다. 입장이 똑같아요.
    "기사 하나의 어떤 표현을, 혹은 사진 하나를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의 유불리에 맞춰서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누구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보도한다는 비판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94661.html#csidx68e4f43ebb20e5ea125910f040b5e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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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agine 2017/05/18 17:59

    저도 마사지란 말은 안해야...
    저 문빠고 추미애 나쁘지 않게 보고 한경오 행태 싫습니다만...
    마사지=손본다 느낌이 전 정권의 행태를 연상시키므로 쓰면 안된다고 봄. 특히 당대표자리에 있으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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