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산타랠리는 하고 보자는 미국 주식시장

지난 2일 미국 연준 FOMC 결과 기다리면서 조정을 보인 미국 증시가 막상 발표가 나오자 이미 예상된 내용이라고 다시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내년 3월까지 채권 추가 매입은 마치고 내년 3번 금리 인상은 예상된 것으로 시중에 풀린 돈이 많아 아직 유동성이 넘칩니다.
산타 랠리의 목적은 펀드 매니저를 위한 것입니다. 그 때 많이 올라야 연말 보너스를 두둑히 받게 됩니다.
과거 우리나라도 펀드가 유행할 때에는 분기마다 윈도우 드레싱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다만 연말까지 성장주가 더 오를 것인지 아니면 경기민감주가 반등할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주간 옵션 만기일이라서 변동성이 클 것 같습니다.
장초반 오르다가 다시 조정 그리고 후반에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외인들이 선물 옵션 투자하는 개인들과 숨바꼭질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장 막판에 삼전 5% 정도 올라 주었으면 합니다.
동시호가 시간에서 삼전 하나로 지수 조정이 가능한 한국 시장에서 선물, 옵션으로 돈을 벌자고 달려 드는 선물 투자자는 불 앞에 뛰어드는 불나방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불 따스하게 쪼이고 가는 나방은 얼마 안 되고 대부분은 장렬히 산화합니다.
선물 잘 하는 분은 미국 선물 시장에서 큰 돈 벌기 바랍니다.
그 곳은 애플도 시총의 5% 가 안 되어 인위적인 지수 조작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