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허지웅씨 글을 읽기전에 기사를 보면서 정말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왜 업주들한테 더 책임을 지게 하는것일까 라는 생각이요
오래전일이지만 홍대 근처에서 호프집 하는 후배 이야기를 한다면...
그 후배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같이 친한 지인들 다 그 후배 호프집에 모여서 오랜만에 놀았어요
그런데 후배가 필요이상으로 안주거리를 자꾸 줘서 "너 왜그래??? 너무 강매하는거 아냐?"하며 웃었습니다
후배는 서비스이니 계산걱정 하지말라고 하네요
왜그래 너 ㅎㅎㅎ 다들 농담하며 웃는데... 그제서야 이야기를 합니다
한달인지 두달인지 영업정지 먹었다고... 그 이유가 미성년자
분명히 주민증 검사 다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넘인지 한년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가짜 민증
억울하다 호소했는데 답은 영업정지(한달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안주거리 전부 다 소진하기 위해서 저의들을 불렀고 말 그대로 맥주값만 받을려고 하는거 오히려 십시일반 더 걷어서....
가짜민증까지 어떻게 판별을 할까요?
고등학생들 특히 여 학생들 화장하고 사복입으면 모릅니다
그런데 가짜민증까지 있다면...
오래전일이지만 그 후배 생각이 자꾸만 나더라고요
왜 업주한테만 그 책임을 주려고 하는것인지....
선거철.......
미친거죠.
영업주가 무슨 죄인도 아니고 안지키는 당사자를 강하게 처벌해야죠.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확히 반반 해야 해요.
그리고, 의도적으로 주민증 속이고, 나이 속이면..법규위반으로 1년이상 실형때리는 법을 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런 논란이 사라지고, 사기꾼들이 사라지지요.
엉터리가 한두가지라야
자영업 하는데 저 글과 똑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자영업자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거리두기, 인원제한등 2년여를 참고 참으며 견디고 있는데 온도계 하나를 사주나 소독제 하나를 주길 하나 080 전화도 자비로 하고 있고 영업제한에 대한 손실보상은 선진국 하고 비교하면 쥐꼬리만큼 주면서 뭔 책임은 그렇게 지우는지 모르겠네요.
괜히 사람들이 방역정책을 욕하는게 아닌데
이지저지.한다고 일베 취급해 버리는 자게이들이.있죠
맞는말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로 살아가기 정말 힘들어요.
현직입니다만, "왜... 우리가 희생이 되어야 하는가?" 이 물음을 수없이 합니다.
진보니 보수니... 이걸 떠나서
역대 어느정권에서도 자영업자를 위한 제대로된 정책한번 없었어요.
대한민국에 자영업자 많다 많다해도...
직장인, 근로자, 노동자, 회사원, 알바생 이 비율보단 낮죠.
때문에 모든 정치인들이 그들을 위해 머리를 쓰고 제도 개선을 하지만...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은 마땅한게 없어요.
경제정책이란게 어디 한쪽을 건들면 어디 한쪽은 분명 손해가 나거나 반대가 생기니까요.
정치인들의 정책이 항상 표가 훨많은 직장인, 근로자, 노동자를 위한 거죠...
자게에서 직장인분...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다... 회식땜에 빡친다.
그만두고 개인사업해볼까 한다... 이런글 볼때마다 걍 웃습니다.
정말 행복한 고민이라 부럽기도 하고, 꼭 자영업 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ㅋ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로 살아가기..
그리고 살아남기... 장난아닙니다.
그럼에도 인터넷공간에서 자영업 힘들하면...
"니가 경쟁력이 없어서 그래~"
"그럼 때려쳐라~"
"니가 사장님 소리 듣고싶어서 한거 아냐?"
이런 댓글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당.ㅋ
그냥 지나가던 어떤 자영업자가 힘드네요 하면
돈드는거 아니니까.. 빈말이라고 "힘내세요~"해주시면 감사하고..
그러기 싫으시면 살포시 뒤로가기 눌러서 다른글 보시고 잼있게 인터넷 하시면 좋겠습니다 ㄷㄷ
일본처럼 간단하게 호프 또는 술집 입장할 때 미성년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고 동의 받고 들여보내면 됩니다. 이후 모든 책임은 그 사람한테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