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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당시에 세계 무역과 경제의 판도를 바꿨던 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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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년에 지금의 볼리비아에 있는 포토시에서 발견된 포토시 은광은 16세기 당시 전 세게의 무역과 경제 판도에 일대 혁명을 불러왔던

사건이었음. 포토시에서 은이 대량으로 매장된 은광이 발견되면서 이곳에서부터 은이 본격적으로 채굴되기 시작했거든.


이렇게 채굴된 은은 발달된 제련 기술로 인해서 세계 곳곳으로 퍼져너가기 시작했음. 게다가 16세기 당시 중국의 명나라는 돈이 많이 필요했는데,

당시에 북방의 이민족들과 동쪽 해안애서 몰려오는 일본의 왜구들을 막기 위해서는 국방비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했기 때문임.


그래서 당시의 명나라는 종이 화폐를 많이 찍어냈는데, 그걸로도 부족해서 당시 스페인을 통해서 은을 대량으로 유입했음.

심지어 이 은을 통해서 지금의 만리장성을 축조하기도 했을 정도로 명나라에서 은은 굉장히 중요한 가치를 지닌 화폐 수단이었지.


이처럼 은은 명나라에서 뗄레야 뗄 수가 없는 화폐였고, 자연스럽게 어마어마한 은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서 은의 최대 거래처가 되는 국가가

바로 명나라였을 정도임. 쉽게 말해서 '은본위제'의 시초가 중국의 명나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전혀 과언일 아닐 정도로.


게다가 중국은 유럽 국가들보다 은의 가치를 더 후하게 쳐줬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은윽 금과 바꾸려면 12개의 은을 가져가야지

금 하나와 바꿀 수 있었지만 명나라에서는 6개의 은만 가져가면 금 하나와 바꿔줬기 때문에 유럽의 상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남는 장사였지.


다만, 이 은이 중국으로 한 번 흘러들어가면 도통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은의 유통이 잘 안 됐고, 아편 전쟁이 일어난 원인 중에 하나도

물론 장사를 하면 할수록 손해라서 아편을 팔기 위한 것도 있지만, 영국이 청나라에 대량으로 흘러들어간 은을 회수하려는 강한 목적 또한 있었기 때문임.


아무튼 스페인이 볼리비아에서 발견한 이 포토시 은광으로 인해서 전 세계 무역과 경제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님.

게다가 은을 많이 필요로 해서 화폐로까지 썼던 중국인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지기까지 했으니까 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지.

댓글
  • phyhyo 2021/12/08 08:05

    문명에서 저 불가사의 먹으면 개꿀


  • phyhyo
    2021/12/08 08:05

    문명에서 저 불가사의 먹으면 개꿀

    (gDsA17)


  • 쇠고기국밥
    2021/12/08 08:06

    그걸 못 참은 영국은..

    (gDsA17)


  • 난아직도 우리안일뿐이쥐
    2021/12/08 08:07

    외계인이 지구에 왔을때의 행동 데이터가 수집됐지

    (gDsA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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