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서 학원 좀 빡세게 굴리고
그 안에서도 공부 탑클라스인 조카.
1살 아래 동생은 살짝 부족해서 늘 챙겨줘야하고
처형, 형님은 장사를 하시는데 엄청 바쁘심.
거의 애들을 케어 못해주심.
경제적으로는 여유 넘침.
다만, 애들은 용돈 짜게 주고 잡는 편.
처형은 용돈으로 짜다면,
형님은 엄청 가부장적이고, 고지식 함
조카들이 형님 말 엄청 잘 듣고 벌벌 김..무서워서
무튼, 어제 말 안들어서 인터넷 선 다 끊어버렸더니
다들 잠자는 새벽 3시에 혼자 밖에 나갔다네요.
새벽에 싸늘해서 깨서 아셨다네요.
전화로 집으로 오라고 오라고 해서 왔다네요.
계속 혼내실거잖아요 안들어가요 이랬다고..
왜 나갔냐니까 그냥 힘들다고 펑펑 울었다고....
나이 어릴 때 이럴 수 있나요?
제 시선으로는 엄청 심각하게 생각 되서요.
저는 그런적이 없어서요.
부모님 앞에서 대놓고 짜증나 집 나갈거야 하면서 진짜 나갔다가
놀이터에서 기웃거리다 돌아온 적은 있지만
다들 잠잘 때 굳이....그렇게 나갈 이유가 있을까요? ㄷㄷㄷㄷ
단순 부모님께 나 짜증나고 힘들다 표출이 아닌 것 같은데..
https://cohabe.com/sisa/2254474
13세 조카가 새벽에 혼자 나갔었다네요(가출?)...ㄷㄷㄷ
- @) 765가 자랑하는 섹시 담당.manga [4]
- 순규앓이 | 2021/12/04 10:59 | 806
- 엉덩이가 너무 커서 고민인 고등학생..jpg [3]
- 폴제이먼 | 2021/12/04 07:33 | 1216
- 구경이 괴물인형 귀여워요 [0]
- 아짬뽕 | 2021/12/04 01:59 | 317
- 핀잔과 푸대접.jpg [6]
- AG-2C 세이렌 | 2021/12/03 23:09 | 637
- 세계 3대 크리스마스 캐롤 [11]
- JS | 2021/12/03 21:00 | 1598
- Z9 를 못 구하게 되면 얘라도 구해야 겠네요 [12]
- 씨비스킷 | 2021/12/03 19:10 | 777
- 한국의사가 만든 기적 [14]
- 감동브레이커★ | 2021/12/03 13:05 | 884
- 버튜버) 먹던버거 파는 총수님 [14]
- 샤메이마루 | 2021/12/03 11:22 | 1476
- 페그오 녀석 또 TS시키네ㅋㅋㅋ [12]
- 치르47 | 2021/12/03 08:59 | 1244
- 윤썩열이 이준석 어리다고 개무시하는 듯...ㅎㅎㅎ [3]
- 볼빨린사춘기 | 2021/12/03 03:43 | 1728
- 저의 지름으로 같은 배를 타신 분들이 많아서 즐겁네요 [10]
- 쥐뚱 | 2021/12/04 09:42 | 457
- 저출산 관련해서 유게이들이 노력할 필요없는 이유 [15]
- 파인애플라이더 | 2021/12/04 10:59 | 1276
애들 적당히 닥달해야지
오죽했으면 집 나갈 생각을 ㄷ ㄷ ㄷ
초6이..
다들 자는 새벽에 혼자 가출? 나간다 말이 되나요....?
정말 엄청 힘든거 아닌 이상..?
그게 엄청 힘들었다는 방증 아닙니까..
한참 잠들 밤에.
저러다가 집에서 뛰어내릴지도 몰라요
후...처형 형님은 고민만 하고 계시네요
그냥 확 더 잡을지
계속 달래줄지..
사춘기 쎄게 올 것 같다고 생각만...
저렇게 닥달하고 애들 잡아대니까
가출하는거지 참
원인제공자가 애 탓하고있네오
아 X발 답답해
확 더 잡을지
달래줄지가 아니라
부모가 둘이 반성해야 하는데
진짜 너무 한심함
저도 진짜 모르겠네요...
집이 2층인데
은밀하게 나가서 어디서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답답합니다.
아이가 가출했던게 중요한게 아니고
왜? 가출하게 되었냐가 중요한겁니다.
지금 글로만 보면 아이 잘못은 없고 부모 잘못이 더 커보이네요
많이 힘든가봅니닫ㄷㄷ
그니까요...ㄷㄷㄷㄷㄷㄷ
애들 그만 좀 잡지...공부 좀 잘하는게 전부가 아닌데...
모르겠네요...에휴....
그러다가 애가 ㅈㅅ이라도 하면 후회하고 또 후회할텐데...
그거 생각나네요... ㅅ대 합격 후 엄마 앞에서 이제 됐어? 하고 자살했다는 이야기...
후.....어린 애가 이랬다는게 놀랍습니다.
정말 선 넘게 행동할 수도 있다 보네요
지금 이 정도면..
맞아요...이상만 쫒다가 일상에서 무너지죠...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아이들 자율적 의지에 맡겨야죠
애들한테 와이파이가 어떤건데 인터넷을 끊나요. 부모 자식간의 정은 끊을지언정 인터넷만은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집이 안식처가 되어야 하는데 도망가고 싶은 공간이면... 부모와 같이 상담부터 받아야겠네요
많이 엉킨 것 같네요...
울면서 저런 정도면 정말 ㄷㄷㄷㄷㄷ
후....유치원 다닐 때부터 본 조카가
갑자기 커서 힘들어 하니 저도 속상하네요..
위험해보이네요.
애들 스트레스 엄청날 듯.
저도 조금 위험하게 생각 합니다...;
아무도 없는 시간에 나간다는게...
어린 나이에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건 지금도 문제지만 나중에 커서도 문제가 될 듯
그쵸.. 유지 되겠죠.
같은 가정이니....ㅠㅠ
인터넷 모고 배우는거죠. 다 떠나서 애가 그정도 힘들면 대화 많이하고 풀어줘야할듯.
대화가 많이 필요해보이네요....
공부시키는건 당연하지만
인터넷까지 끊는건 너무했다는 생각이네요.
ㄷㄷㄷㄷㄷㄷ
너무 윗사람이 아래를 대하는 느낌....
이게 싫네요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감
저희 집은 저한테 거의 터치 없었음
제가 그냥 머리가 좋아서 명문대 나옴
압박 받고 공부한 것도 아닌데
명문대라는 타이틀이 내 인생의 행복과는 1도 상관 없었음
30대 넘어가니까 대학 타이틀과 상관 없이 그냥 내 인생 그 자체의 가치를 알아가게 됨
저렇게 압박해서 공부하고
명문대 가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요
행복하지 않은 인생이 대체 무슨 가치가 있나요?
행복하지 않아도 명문대 타이틀과 좋은 직장 많은 돈이 있으면 되나요?
게다가 호르몬이 마구 분비되는 사춘기에
아이가 행복이 뭔지 나는 어떻게 해야 행복한지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벅찰텐데
공부 공부 공부
아이를 양육하는 건지
아니면 괴물을 만드는 건지
인정합니다.....ㄷㄷㄷㄷ
헐.. 저도 좀 심각해 보이는데..
대수롭게 넘기지 말고 애랑 얘기 많이 나눠봐야 할 것 같음요;
심각해보이죠...저도 그렇습니다..
부모가 재정신이 아닌듯...
ㄷㄷㄷ일도 잘하시고 사람 좋으신데
애들한테만 왜 ㅠㅠㅠㅠ
ㄷㄷㄷㄷㄷㄷㄷ
대전 유명한 양X학원에서 학생투신 사망사건 있었죠.
그 사건 바로 다음날부터도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평상시처럼 돌아가고 있습니다.
모든게 다 부모 욕심이고, 부모 욕심이 애들을 망치는 지름길이죠~ 이건 무조건 부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담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일이 있으면 자기 잘못은 모르고 애들 문제부터 생각한다는 거죠.
저런 부모는 상담가는 이유가
자신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애 공부시킬까
그런 속셈으로 상담받겠죠.
자식으르위해서 라는 핑계로 자기
맘대로 하는 부모는 참 무식합니다
저 학생은 지금 우울증 초기일수도 있습니다.
13살에 저렇게 애를 쥐잡듯이 잡으면
언젠가 우울증와서 공부에 손놔버립니다.
학생의 건강과 공부를 위해서
휴식과 공부의 조절이 필요함.
중학생이야 부모가 애를 조지면
공부하겠지만
고등학생 되서는 콘트롤 안됩니다.
저렇게 성적 올린 학생은
고등학생되면 개폭락+우울증 옵니다.
성격도 않좋게 변하고요
부모가 애를 망치는 케이스지요
그런데....
경험상
저런부모는 절대 안변하던데요...
저는 그런적이 없어서요
이 한마디가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불쌍함.
부모가 안바뀌면 아이가 자살할수도 있음.
심각한 문제라고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우울증 장담함....:
당근과 채찍?을 잘 섞어야죠
로버트처럼 따르라면 ㄷㄷ
저렇게 표현못하던 아이가 스트레스 못이기면 확 크게 일어날 수 있어서.
애들이 조금 크면 이제 부모한테 달려듭니다. 조심하세요...
옛날과 달라요
돈도 중요하지만 가족도 중요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