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말하기
들어오면서부터 얼굴도 안보고 담배 달라하거나
술 하나 가져달라면서 당연하다는 듯 반말함..
"야 술 하나 가져와"
2. 여기는 왜이리 비싸냐는 손님
어머 이마트에선 이거 몇백원인데 여긴 너무 비싸네,
저거(다른상품)는 2+1 행사 하던데 이것도 그냥 하나 공짜로 줘,
아, 손님 그건 안됩니다.
"그럼 이거 안살게요"
그리고 상품을 다른 진열장에 놓는다.
3. 위에 2번과 연결해서.. 상품 아무데나 놓거나
어지르고 가는 손님..
최고 정점은 아이스크림 꺼내서 컵라면 위에 놓고갔던 중국인 관광객..
그 아이스크림은 종이컵에 따라서 마셨음..
"팅부통"
4. 쓰레기 안버리는 손님
손이 없는지 발이 없는지 생각이 없는지
쓰레기를 절대 안버리는 사람이 있음..
그냥 안버리는거면 내가 가져다 버리겠는데
꽁꽁 숨켜둠 ㅋㅋㅋ
야외 테이블 근처에서 술냄사 솔솔난다 싶어서 보니 의자 아래 안보이는 구석에 술병이 ㅋㅋ
"술 한병 더 가져와봐 새끼야"
5. 외상해줘
돈 없으면 집에 가서 인형 눈깔이라도 붙이세요...
"나 여기 단골이야 내일 가져다 줄게 너네 점장이랑 친해"
제가 그 점장입니다..
더불어서 멘붕오는 알바 유형 세가지
1. 말없이 안나오기..
학생인 경우가 많고 고등학생일 경우 담배가 함께 사라진다.
2. 운영에 이래라 저래라 하기...
내가 나이가 적다보니 나이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를 하거나 점장 노릇을 하고싶어 하심...
저 이래뵈도 편의점 경력 13년 입니다 ㅠㅠ
3. 매장에서 이상한 짓 하기...
이상한 짓이 어떤건진 상상에 맏기겠습니다
그러나 상상이상입니다
밤샘 알바.. 문제가 큽니다 ㅠㅠ
https://cohabe.com/sisa/22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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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평소 카드결제 별 신경 안쓰고 50원 20원도 카드 결제 받는데..
물건 골라와서 다 찍고 카드 결제 하면
"아 맞다 담배 xxx도 주세요"
그리고 다시 방금 그카드로 결제 ㅎㅎ
그다음 또 아 맞다 그것도 사야되는데
하고 또 그카드로 결제..
한번에 해라 쫌
크흑...제가 신규회원이라 추천해드릴수없습니다만..정말사는게..힘드네요....홧팅 힘내시길바라요 ㅠㅠ
저도 모텔운영하는데 비슷한손님이 많아요
반말. 돈 던지기는 기본이고 앞에 먹거리 놔두면 비닐에 잔뜩 쟁여가는 노양심. 노가다하로 오신분들 아침에 나가면서 냉장고에있는 음료수 물 잔뜩 챙겨가기 굳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는사람(외출했다 올때도 항상 활짝 열고 안닫음). 먹거리 사오고 젓가락 종이컵 달라는사람들(살때 같이 받아와야죠) 충전기 사람수대로 달라는사람(빌려가는사람 10명이면 8명은 가져감) 다른곳이 우리집보다 만원싸다며 다른집 가격에 달라는사람(싼집으로 가시지) 프론트에서 먹고 쓰레기통이 바로 옆에 있지만 그대로 나둠. 새벽 늦은시간에 들어와서 엘리베이터에 대실키로 들어가서 자는사람(콜해서 누구시냐고 물어보면 왜요 숙박온사람인데라고함 당당해서 무서움) 나갈때 추가요금 준다고하고 시간오버하고 나갈땐 배째라는사람. 금연스티커가 바로 앞에 붙어 있지만 당당하게 복도 카펫 위에서 흡연+화분에 꽁초 버리기. 기물파손 및 절도. 화장실 코앞에 두고 똥싸는사람들...
저는 결제 할꺼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테이블에 쌓아 놓는 사람
걍 바구니 써서 한꺼번에 가져오든가
저의 경우는 점장님이랑 번갈아가면서 편의점을 봤었는데 오히려 점장님이 늦게 나오시더군요..
10분, 15분 늦은게 아닙니다.
2시간 3시간 심지어는 4시간까지 늦게 나오셨습니다.
처음에 2시간 지각하셨을때 피곤하셔서 충혈된 눈이 안쓰러워 보여서 아무 말 안했거든요. 제가 바보였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그뒤로 계속 몇시간씩 늦게 나오시는데 정말 스트레스 폭발하는줄 알았습니다.
나랑 교대하는 알바생이 30분 이런식으로 지각을 한다? 따끔하게 뭐라 하세요. 사정 봐주면 일부러 지각합니다.
외상은 진짜 신박하네요 ㅋㅋㅋㅋ
국민학교때이후 들어본적이 없는 단어네 ㅋㅋㅋ
다 공감....
쓰레기통에 바로 앞에 있다고 말해줘도 그냥 바닥에 버리고 ㅋㅋ
진짜 서비스직 알바 다신 하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