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입점을 기다리는 팀장의 마음...

제가 근무하는 곳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홈쇼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고, 그것도 외국기업인 소니를 엄청 밀었고, 이제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매출도 나오게 되었죠.
그때, 엠디가 물었어요. 왜 팀장놈은 손휘를 그렇게도 밀고 있냐고...
그래서 대답했죠. 한국 렌즈 회사인 삼양렌즈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받아 들이는게 손휘다.
손휘가 자리 잡아야 삼양렌즈를 밀어 줄 수 있다.
중소기업만 밀어주면, 중소기업을 키울수 없다. 라고 엠디에게 대답했고, 손휘 런칭을 지시 했었죠.
그리고, 삼양에서 그리도 기다리던 표준줌 24-70 2.8 렌즈가 AF로 나오게 되었고(예전 아주~ 예전, 이 렌즈는 삼양에서 AF로 나올거라고 루머 뜨고 했었던), 그리고 드디어, 12월 저희 회사에도 삼양렌즈 입점하게 되었네요.
일년 걸렸네요. 여기까지 오는데.
소니 본격 운영 시작한게 올해 1월, 그리고 드디어 12월 삼양까지 왔습니다. ㅎㅎㅎㅎ
마침 회사에서 적립금도 준다고 하니, 입점되면 바로 삼양 24-70 싸질러야 겠습니다.
아~ 마눌님에게도 까방권 확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회사일이당~ 이라고 말이죠,ㅎㅎㅎ
직딩이 아주 가끔 보람을 느끼는게, 자기가 기획한 일의 완성을 볼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