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의 유럽 진출 과정.jpg

A매치

허벅지가..

ㅗㅜㅑ

그냥 목욕탕에서 의자 치우듯이 슥 건드리는데
뭐 터진것마냥 날아가던대

송종국도 아스날, 토트넘 가기 직전이었는데 구단 때문에 못갔다가 후에 결국 네덜란드 갔다고 함

홍명보 뿐만 아니라 은근히 크리그 흥행 문제랑 해외진출에 제약을 많이 걸어서
당시 유럽 못간선수가 한트럭이었음

옛날엔 분위기가 국내에서 팬들에게 축구 보여줘야지 유럽을 가긴 어딜가냐는 분위기도 있었다함

차범근 말고 저 나이때 유명한 선수는 아시아 처음으로 유밴튜스 가는거였는데 축협이랑 구단에서 막음

흥행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당시 규정 자체가 원시적이고 선수에게 대단히 불리한 조건들이 많았기 때문에 힘들었던 경우가 많았음. 국내 선수 대상의 유럽 구단 스카우팅 자체도 부족했고.
무엇보다 계약 관련한 부분에서 현재같은 다년 계약 조항 같은 기본적인 부분도 선수, 에이전트 양자간에 인식이 부족했던 시절.

그때만해도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자기 국가에 헌신해야지 딴나라 왜가냐는 풍조가 있던 시절이라서

헐값주고 데려가려고 했거든 유럽 구단들이 제값내고 데려가기 시작한게 이청용 기성용 지동원임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k리그 구단 같은데서 해외 이적 가지고 안보내려고 ㅈㄹ함. 거의 로컬룰로만 돌아가던 동네라 답이 없었음

원래 국방부 편의로 그냥 군대 대충 때우고 보내주는 식이었는데, 갑자기 바뀐 식ㅇㅇ. 그래서 공군에서 복무하고 다시 유럽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