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매트릭스 세계관의 인류 역사

강인공지능의 개발과 발달로 22세기에 접어들면서

신체를 기계로 바꾼 사이보그와 로봇 일꾼들의 인권 운동이 일어난다 

지속적인 탄압을 가하는 인간들과 기계 옹호자들간의 대립끝에
기계 옹호자들은 중동에 자신들의 국가 제로원(01)을 건국하고

 

인간들과의 평화로운 교역을 시도한다 

인간 국가와는 달리 기술 개발에 한계가 거의 없었던 로봇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술력, 생산력에서 타 인류 국가를

넘어서기 시작하고 앞선 기술과 무일푼으로 수출하다시피 하는 01의 교역에 경제 의존도가 높아지자

 

인류 국가들은 위협을 느껴 국제 협약으로 01에 전 지구적인 국경봉쇄를 실시하였고

 

이에 01은 UN에 평화사절을 파견했지만

 

UN은 평화사절을 처형시키고 01 대한 기습 핵폭격을 가해 기계 국가를 쓸어버리려 하였으나

핵무기에도 버틸 만큼의 요새국가가 건설된 01이라 작전은 실패하였고 

 

더이상 인간들과의 평화는 없다고 판단한 01은 2139년 인간세상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다

 

2142년, 주변 중동국가들을 차례로 정복 후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방면으로 진출한다

 

 

 

2147년, 기계들의 공세끝에 결국 인도가 01에 항복한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중앙아시아와 북,서아프리카 국가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본격적인 강대국 러시아와 중국과 맞닥뜨리게 된 01

 

중국과 러시아는 전쟁발발 이후 최초로 기계문명의 군세를 꺾는 전과를 올린다

 

 

 

2149년, 러시아의 강추위로 01의 상당수 기계병력들이 고장을 일으키고

 

이를 이용한 중국과 러시아의 강력한 반격으로 일부 영토를 수복한다

 

2150년, 극한지형에서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군대를 양성한 01에 러시아와 중국이 고전한다

 

 

  

2151년, 아프리카 대륙이 완전히 01에 점령당하다

  

2152년, 01의 유럽침공이 시작되다

 

 

 

2157년, 러시아와 중국의 수도 및 주요대도시들이 점령당하다

 

 

  

2158년,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가 완전히 01에 합병당하고

 

유럽은 본격적으로 대륙을 따라 침공해오는 01을 맞닥뜨리다

 

 

  

2159년, 함락되어가는 동유럽 국가들에 다급해진 유럽은

 

UN을 압박하고 그 결과, '암흑폭풍 작전'을 고안하게 된다

 

2160년, UN의 공식적인 암흑폭풍 작전 승인과 함께 전 지구에 걸쳐

 

대기에 특수화합물질을 뿌려 태양광을 막음으로서 기계들의 동력원을 차단한다

  

2161년, 동력원이 차단되어 주춤한 기계군세에 대항해 드디어

 

전 인류가 동시다발적으로 대대적인 반격을 가하다

2164년, 작전의 효과덕으로 기계군세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2165년, 01은 더이상 태양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새로운 기계들을 만들어낸다

본격적으로 우리가 영화상에서 보게 되는 '비인간적'이고 '곤충'과 같은 꺼림칙한 외모의 병기들이 생산되다

2166년, 암흑폭풍의 작전 효과도 사라졌고 기존에 전쟁을 수행하던 인간형 로봇들도 이 시점에서 사라진다

01은 통상적인 무기에는 타격이 거의 없는 거대 개체를 무한에 가까운 생산력으로 찍어내기 시작한다

2170년, 암흑폭풍 작전으로 인해 하늘이 가려진 상태로 전쟁이 장기화되자
식량재배가 불가능해진 대지는 역으로 인간들의 목을 죄여온다

 

2173년, 태양빛으로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생태계도 완전히 붕괴한다

바다는 점차 황량해지고 그나마 남아있던 지구상의 식수들도 오염되거나 말라갔다

01은 본격적으로 바다로도 진출한데다 인간을 이용한 발전소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그들을 방패막이로 쓰는

전술도 응용하였고 전황적으로 유럽은 몰락 직전의 위기에 처한다

2177년, 유럽, 아시아 대륙마저 완전히 01에 정복당하고 UN은 결국 01에 항복함으로서

인간과 기계의 대전쟁은 막을 내린다

이후 미국 지부의 UN 총회에 01의 사절이 파견되어 항복조약을 맺고 UN 지도자들이
전원 처형당하면서 아메리카 대륙도 점령당한다
이후 인류는 기계의 지배를 받게되어 그 상태로 우리가 영화상에서 보는 이야기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