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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매복사랑니 발치 과정

 
으아아아아....
 
 
 
 
 
요놈으로 정화하세요..
 

댓글
  • PrideChicken 2017/05/16 09:18

    그래도 저건 생각보다 엄청 꺠끗하게 나온거네요........
    전 머리는 큰데 입이 작아서 거의 한시간 동안 조각내면서 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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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주인공 2017/05/16 09:22

    으억 저 매복만 둘인데 제 입속에서 저런 일이 일어났었고 또 일어날 예정이란 거군요...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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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과달의노래 2017/05/16 09:25

    어우;;;;;어우어우으어어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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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리부는사람 2017/05/16 09:47

    1. 잇몸이 아니라 고무패드가 입천장에 달라 붙어 있는 느낌.. 덜렁덜렁.. 혀에 자꾸 닿음.. 평소에 혀 끝으로 잇몸을 쓸었을 때의 느낌이 아님
    2. 뼈를 갈아내는 기구가 입 안에 계속 들어와 있는데 혀를 어디다 둬야 할지 미치고 혀에 쥐나는 줄.. 혀에 기구가 닿을 때마다 소름..
    3. 뼈 갈아 내면서 피를 계속 물로 씻어 내는데 제때 제때 석션 안하면 그거 다 꿀꺽 삼킬까봐 겁남
    4. 아프면 손가락을 들라고 하는데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손가락이 들려서 벌벌벌벌 떨림.. (아 여기쯤 있어야 되는데 어디갔어.. 다시 (기구)줘봐요 위이이이이이잉..) 벌벌벌벌..
    -아옳..
    -아파요?
    -앍..
    -마취제 더 주사해드려
    마취제 계속 주사하고 지혈제 쏟아붓고..
    5. 음식을 안 먹을 수는 없으니 죽을 먹는데 꼬맨 부위 사이로 음식이 들어갈까봐 숟가락으로 조금 떠서 혀 뿌리 근처까지 배달해서 넘김. 왜가리가 개구리 삼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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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은사우론 2017/05/16 09:49

    교정전에 파노라마 x-ray 찍고 알았는데
    사랑니가 유전적으로 없는 사람도 있대여 ㅠㅠ
    저는 사랑니가 아예 나지도 않음 ㅠㅠ 뼛속에도 없음
    그래서 사랑니 뽑는거 아프다는거 겪어본적이 없으니 공감하는게 힘들었는데 이거 보고나니까 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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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비본 2017/05/16 11:48

    아 저렇게 자르니까
    끔찍한 고통이 1주일이나 간거네요...
    4개 한번에 뽑았는데 진짜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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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펭귄 2017/05/16 11:52

    전 사랑니 전부 매복에 오른쪽아래에는 과잉치까지 총 5개가 숨어있어요 ...
    이 교정상담받으면서 사진찍다 발견...
    아직 안아파서 냅두곤 있는데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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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성은아빠 2017/05/16 11:53

    앞니쪽이네요... 저건 저거대로 큰 공사네. 저는 어금니 끝쪽에 90도로 누워서 나던 놈이었어요. 일단 잇몸 절개하고, 사랑니를 절반 썰어내 빼내고 나머지 뽑아냈지요. 다시 저 짓을 또 하라면...글쎄요.. 차라리 군대를 다시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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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맛우유 2017/05/16 11:56

    헤헿... 사랑니 4개 다 뽑았어여....
    이쁘게 났는데 턱이 좁아서
    사랑니가 자리잡다가 치열 망가진대서 뽑았음...
    심지어 왼쪽은 위아래 한꺼번에 뽑아주심..
    사랑니 신기해서 갖고있으려고 달랬더니
    의료폐기물이라고 안주더라고요.
    내이빨인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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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말티즈 2017/05/16 12:00

    아....망했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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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uri 2017/05/16 12:01

    저거 해 본......
    4개 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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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블린♡ 2017/05/16 12:02

    저렇게 중간에도 나오나보네요 ㄷㄷㄷ
    저는 4개 뺐는데 2개가 끝쪽에 가로로 나서 하나는 째서 빼고
    하나는 더 심해서 망치로 쪼개면서 뺐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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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어 2017/05/16 12:05

    허허...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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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이원 2017/05/16 12:05

    전 90도로 누워서 난 사랑니였는데 발치할때랑 발치하고 나서 집에 가는길에 눈물 질질 흘렸어요...ㅠㅠ
    하 진짜 아랫턱 전체를 찍어누르고 뒤흔드는 그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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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압의요정 2017/05/16 12:07

    안녕? 난 혈압의 요정이야!
    너희들의 혈압을 올리러 왔지!
    사랑니 네 개가 전부 매복 사랑니인 사람이 너일지도 몰라!
    어서 치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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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니다만 2017/05/16 12:07

    차라리 중간에있는게 다행입니다 저어어어기 끝에있으면 입술도 째지고 힘들긴 드럽게힘듥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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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파999 2017/05/16 12:16

    전 위쪽은 그래도 뿌리가 깊게 박힌 스타일이라 그냥 뽑기만 하면됐는데 아래쪽이 전형적으로 양 사이드에 누워있는 사랑니 스타일이라 .. 사실 뽑을때는 시큰시큰한거빼면 괜찮은거 뽑고나서 몇일이 고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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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생 2017/05/16 12:19

    궁금하긴한데 안 볼래요...
    전 4개 다 매복인데 아직 안 뽑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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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깡패녀 2017/05/16 12:19

    사랑니가 앞니쪽에도 저렇게 날 수 있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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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인스팅트 2017/05/16 12:26

    사랑니 뽑아야 되는데... 치과 안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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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a 2017/05/16 12:33

    나도... 반만 나온거 있는데 으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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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거 2017/05/16 12:35

    저는 사랑니 4개 다 뺏는데 진짜 하나 빼는데 10초? ㅋㅋㅋ 마취가 제일아프더라구요 ㅋㅋㅋ 입술까지 마취되어서 물헹굴때도 침 찍찍 뱉는것 처럼 뱉게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뺀찌? 같은거로 이 잡고 흔들흔들 하시다가 퇗! 뽁! 하고 뺐는데.. 전 정말 운이좋았군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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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브렌 2017/05/16 12:39

    전 위아래 전부 누워있는데
    의사선생님이 아프지 않으면 굳이 뽑을 필요는 없다고  지켜보자고 하시던데....
    매복 사랑니도 뽑아야하는것과 뽑지 않아도 되는 유형이 따로 있나봐요???
    전에 매복 사랑니 뽑고 온 친구가  엄청 아파하길래 겁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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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과달의노래 2017/05/16 12:49

    저는 사랑니 4개가 전부 보통 치아처럼 나서 위쪽은 사고로 치아 박살 난 곳들 자리 채워줬는데
    밑쪽은 치열이 좀 뒤틀려서 엄마가 걍 빼라고 권유하는데 영상보니까 매복이 아닌데도 할 맘이 싹 사라지네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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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샘물 2017/05/16 13:33

    조각조각 따따따 하는 과정만 없어도 나름 선방한 거죠ㅠ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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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7/05/16 13:56

    나 저거 들어내서 돌려보는장면 이후에 다시 넣는걸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왜그랬지...-ㅅ-;;;;;;
    꼭 물건 상태 괜찮은가 확인하듯이 들어올려서 둘러보는장면이랑 흡사하게 느껴졌음;;;;;;;;;
    막 '음 이건 상태 괜찮군 합격' 하면서 다시 상자에 넣는거 처럼;;;
    그나저나 전 군대있을때 사랑니 왼쪽 상하 각 한개씩 뺐는데...
    살짝 살을 뚫고 이가 나온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윗니는 나름 쉽게 뽑았는데
    왼쪽 턱쪽은 공간이 좁아서 조각내서 뽑아냄...
    죽는줄..
    여튼 복귀해서 생활하는데...한 3주는 계속 시리고..대충 아물고 나서도 칫솔질할때마다 피가나고 그러는거임...
    그리고 뭔가 덜컥거리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후래쉬 비춰서 자세히보니까
    아물어가는 상쳐 사이로 흰색 조각이 보임......- ㅂ-...
    만져보니 흔들흔들 하는게 뽑힐거 같아서 뽑이보니 길이가 거의 10미리는 넘어보이는 조각이 박혀있었음...
    그거 뽑고 나니까 2~3일 있으니 통증이나 출혈이 말끔히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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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매지션 2017/05/16 14:14

    으아 모오오야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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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아라문재인 2017/05/16 15:13

    매복도 위로 선 매복이 있고 옆으로 누운 매복이 있는데 누운 매복이 뽑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바로 그 누운 매복 사랑니를 2개나 가지고 있었어요. 하나는 괜찮은디 하나는 어금니 뿌리 쪽을 사랑니 머리가 누르고 있어서 통증이 너무 심해서 발치.
    의사쌤이 실력이 좋은지 15분만에 뽑았어요 ㅋㅋ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리고 안 아파서 괜찮네 이러고 좀 돌아다니다
    마취 풀리고눈 죽는 줄. 정말 끔찍...
    피가 2-3시간이면 멈춘다고 했는데 다섯 시간 지나두 피가 철철남. 간혹 안 멈춰서 빈혈로 쓰러지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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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PW 2017/05/16 15:57

    사랑니 빼야 하는데 괜히 봤다...
    치과못가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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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콰트200 2017/05/16 15:58

    얼른 내렷네요...너무 아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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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의황홀경 2017/05/16 15:59

    교정할때 사랑니 4개뽑고 한동안 고통보다 피비린내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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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rr 2017/05/16 16:03

    오늘 4개째 사랑니 뽑고 온 1인.
    위에 2개는 괜찮았고..
    누운 매복 사랑니때는 4조각으로 부셔서 뽑았죠.
    오늘건 힘으로 빠질거 같대서 힘으로 뽑았습니다.
    마취주사를 4번 놨는데 살짝 강건넜다 올뻔...
    매복 뽑을때 보다 아팠...
    중요한건 저는 아직 매복 사랑니가 1개 더 남았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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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feau 2017/05/16 16:04

    미니 에일리언 새끼 대가리 꺼내는거 같네
    커버넌트에 나온 흰놈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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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ee 2017/05/16 16:08

    훗.. 치과 종사자로써...
    저렇게 간단하게 빠지면 아주 수월한 케이스죠... 일단 치아 사이즈가 작고 뼈와 단단하게 붙어있지 않잖아요. 뿌리도 갈라져있지않고.
    실제로 매복치 빼는 과정은 저것보다 10배는 더 험합니다..
    그리고 일단... 굉장히 수월하고 깔끔하게 잘 된 케이스니까 저렇게 동영상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거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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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형폐인 2017/05/16 16:08

    저건 매복 사랑니 발치가 아니라 매복 소구치 발치입니다. 일반적인 상악 사랑니 발치는 저정도까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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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만스무날 2017/05/16 16:09

    4개있었는데 4개다 매복치
    두개는 동네병원
    2개는 큰병원 가서 뽑았고
    마지막 뽑을때는 학회에 보고할거라고
    우리 병원에선 이렇게 어려운 케이스도 뽑는다
    광고한다 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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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탕! 2017/05/16 16:11

    난 그냥 이대로 평생 살다 죽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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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듯합니다 2017/05/16 16:14

    저도 4개 뽑았어요 ㅋ
    윗쪽은 방향은 제각각이지만 그나마 다 뚫고 나와서 일반 어금니 뽑듯이 뽑았구요
    아래는 전부 누운 매복니라 수술로 제거했네용
    사랑니 뽑고 패기롭게 바로 출근했는데
    진통제 털어먹고 한시간뒤 또 털어먹고 울며 조퇴했던 ㅎㅎ
    사랑니가 누워서 옆에 어금니에 닿이고 있어서 같이 썩어가지고 돈 많이 썼네요 ㅠ
    미리미리 뽑는게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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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0oo0O 2017/05/16 16:15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잘 돼있어서 저정도도 10만원 내외로 치료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미국은 치과보험이 따로 없으면, 저 정도 수술이면 200만원은 각오해야해요. 마취과만 거의 50-70만원 청구에, 구강 외과 의사 수술비용 150만원;;; 그래서 전 미국에서 매복 사랑니들 안뽑고 한국으로 갑니다 ㅠㅠ  다들 싸게싸게 제때 치료 잘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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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6 16:15

    저 네개 다 매복인데 아랫쪽 이가 턱신경에 걸쳐있다곸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뽑다가 건드릴수도 있다면서 수술동의서 쓰고해야한대요 아직도 무서워서 못뽑구있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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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로운삶 2017/05/16 16:16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의외로 4개 다 매복인 경우가 많네요 ㅎㅎ
    전 두개가 누워있고 두 개는 대각선으로 기대어 있었어요 엉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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