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직도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사진작가들이 많을까요?

와 ~ 진짜 멋지네요 ~ 저런분들이 진짜 작가죠 ~

찍어도 돈이 되니까요

많지는 않고요....
대체가 안되는 특수분야가 있죠.
대형판형은 일단 디지털 자체가 존재를 안하니 무조건 필름인데, 판형 자체에 의존하는 사진도 있을거고요, 광축을 크게 꺾어야 하는 사진은 디지털로 퀄리티가 당연히 안나오고요. 단가야 그만큼 받으면 될 일이고 관련분야도 시장과 인맥이 극히 좁아서 의존도가 심하고.
소형판형에서도 필름이나 SLR만 꼭 필요한 경우는 대형보다 훨씬 많고 다양하죠.
고객이 필름을 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찍사가 촬영프로시저만 일관되게 유지한다면 디지털 후처리인건비보다 필름이 당연히 싸고 일관적입니다.
SLR보다 TLR을 쓰는 이유는 아예 영화화 되어 매우 유명해졌고요.
이중에서도 미러리스보다 DSLR을 쓸 필요가 가장 많습니다. 굳이 입아플거 없이 2021년 11월 현재 스튜디오 시장점유율이 그렇습니다.

만년필로 글씨쓰는분들도 많잖아유 그만의 멋과 풍류도있을테고 아직은 흉내내기힘든 그만의 과정의 매력이있지싶네용 ㅎㅎㅎㅎㅎ

물성을 가진 사물로서의 가치라는 한 문장으로 정리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언젠가 나중에..우리가 과연 존재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길 날이 올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