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식 전 기자 페북,

AnimalFarm 2017/05/16 09:59

요 며칠 일부 매체 돌아가는 꼴을 보면서 써야겠다고 준비중이던 말씀을 하셨네요.
적극 동감합니다.
언론개혁은 시장과 뉴스 소비자가 주체가 되어 이루어야 맞다고 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판단해서, 정론의 길을 가고 있다고 판단되는 매체나, 혹은 매체의 일부 구성원의 상품은 향유하고, 그렇지 않다고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항의하거나 무시함으로써 시장에서 도태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주의할 것은 더 이상 예전 방식으로 특정 매체는 진보 매체네 혹은 보수 매체네 하는 식으로 섣불리 규정하거나 띄위주기를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즉 매체 자체의 브랜드화를 경계하고, 철저히 개별기사 위주로 그때 그때 바로 판단해서 반응하는 것이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건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최선의 길이라 믿습니다.

Beradin 2017/05/16 10:13

명시하진않았지만
한경오 중 어느 언론사가 ㅈㄴ 받아쳐먹고 ㅈㄴ깠다..는거네
늬들이 그럼 안대제ㅡㅡ

맞아요 2017/05/16 12:26

밥 주는 손을 무는 개는
패지는 못할망정 점심까지 주면 안돼죠

참치. 2017/05/16 12:30

언론개혁은 시장과 소비자에 의해 이루어지는게 맞죠.  정부는 법대로 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미 언론개혁은 진행 중이라고 생각해요.
대안 언론은 있습니다. 다만 그게 탐사보도가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는건 다른 문제겠지만요

Comm0nSense 2017/05/16 12:33

믿는 구석이 있으니 저랬더거군요
말씀처럼 자력갱생하게 정부광고도 컨트롤하도록 하야겠네요 안된다면 그많은 어떤 언론인가가 올라오겠죠 철저하게 시장논리로 접근할 필요도 있어보이는듯..

너는노랑 2017/05/16 12:34

결국 언론개혁은 시민이 하는 것. 바쁜 대통령을 위해 일거리 하나 줄입시다

태극진인 2017/05/16 12:38

도대체가, 자기네 지지기반이면서 대한민국 성인의 한 35% 쯤 되는 사람을 무시하고, 비난하고 힐난하고, 적으로 돌리는 대가리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있을까.

곰문곰문 2017/05/16 12:39

결론 : 응 안사

파랑고래 2017/05/16 12:55

신문법 얘기구나...
노무현정부때 조중동 대안언론을 키운다고 진짜 엄청 도와줬더니....
자살종용을 하던 미친 한걸레....

롤랑세아크 2017/05/16 12:58

와~~ 씨!!!!
알고보니 더 기레기들이었구나!!!!
얻어먹을거 다 처먹고
뒤에서 칼로 찌른거 였냐!!!!!!!!!! 씨 바알!!!

워띠 2017/05/16 13:13

식이난타(食而亂打)-억지조어이긴 한데, 뜻은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