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공공 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공공 기관의 예산·운영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가 실행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기재부는 17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비정규직 근로자가 많은 10개 공공 기관 담당자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실태부터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로드맵 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비정규직 급여를 정규직 수준으로 올리는 것보다 신분 안정이 더 중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정규직의 급여를 단기간에 정규직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보다는 신분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쪽에 우선순위를 두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정부 부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용 형태인 '무기계약직'도 급여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신분이 보장돼 사실상 정규직으로 볼 수 있다. 자회사를 설립해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뽑는 방법도 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의중이 드러난 것은 비정규직 근로자와 간담회가 막 끝난 상황에서였다. 민주노총 인천공항 지부장인 박대성씨가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불쑥 손을 들고 일어나 질문을 던졌다. 그는 강한 어조로 "간접 고용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바뀐다고 끝이 아니다. 약속을 받고 싶다. 정부,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같이 정규직 전환을 논의할 테이블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 마이크를 잡고 앉아 차분하게 답했다.
"우리가 앞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나가겠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게 기업들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고 노동자들도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임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노사정(勞使政) 대타협을 통해 노사정이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말을 끝내려다 한마디 덧붙였다. "노동자들께서도 한꺼번에 다 이렇게 받아내려고 하진 마십시오.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합니다."
당시 현장을 지켜본 정부 관계자는 "노조 요구를 한없이 받아줄 줄 알았는데 선을 긋고 중심을 잡는 모습을 보고 안도했다"며 "대통령이 '노조도 좀 욕심을 버리라'고 훈계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51600420&Dep0=kakao&news
이명박그네 9년간 눈치만 보다가
이제서야 9년치 하루아침에 다 바꾸라는 아갈진보단체들 클래스..
기다려라...정말 양심도 없는 인간들..취임한지 한달이 됐냐 이제 일주일인데...억압하면 숨죽여서 암말도 못하는게 대우해주면 지랄이고..ㅠㅠ
모든 일은 절차가 있는 법. ^^
민노총! 너네들도 적폐중의 하나임을 알고 있긴 하냐?
모든 일은 절차가 있는 법. ^^
기다려라...정말 양심도 없는 인간들..취임한지 한달이 됐냐 이제 일주일인데...억압하면 숨죽여서 암말도 못하는게 대우해주면 지랄이고..ㅠㅠ
ㅊㅊ
민노총! 너네들도 적폐중의 하나임을 알고 있긴 하냐?
민노총70,한노총30..믹스하면 딱맞을듯ㅋㅋ
국민들 다수가 극혐하는 단체!!
일침~ ~ 홧팅입니다
그렇지. 최저시급과 관련됬던 내말이 이거였어. 역시 문통은 다 알고 있네. 버러지같은 문베충들은 자영업자가 죽던말던 무조건 인상하자는거였고.. 노통땐 야당만 적이었는데 지금은 버러지같은 적이 하나 더 생겨서 문통도 괴로울꺼야.. 잘해주니 기어올라서 상투잡고 휘두르려고 하는 무개념 문베충들..
영리를 꽤하시는 눈입니다. 잘 보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9년동안 억울해서 어떻게 참았는지 ...ㅋㅋ
덧붙인 한마디가 올해의 명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팅
문재인 대통령은 지극히 상식적인 대통령이라 안심이 됩니다.
모든 일을 그렇게 정석대로 차분히 해결해주세요~ 한쪽 편만 들지마시고...
벙어리로 살다가 입트인 애들 많네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다 좋은데 귀족노조들 하는 짓거리는 맘에 안듦.
따뜻한 밥도 한숟가락씩 떠서 먹어야지
한입에 털어 넣으려다
칠칠맞지 못하게 밥알을 다 흘리거나
입이 찢어진다
걸신들린것처럼 덤벼들면
줬던 밥공기도 뺏고 싶어진다.
권리와 의무는 같이 존재하는거라고 배웠는데..
정규직 반대하는 그룹은 용역업체 사장과 관련자들 뿐이겠네요..
아. . .정말이지. 민노. . 잘해줄때 쫌. .
초봉이 4200만이상인데도 더더더 무슨빨대도아니구 누군 더열심이공부하고 몇년을고생해들어와 쥐꼬리만한월급으로. 살아가고만 양심을져버리는민노들 이해불가임
욕처먹을땐 다이유가있지 민노총 갑질그만
정책 수행은 자동판매기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정년 보장해 주고 혜택 많이 주며 적게 일하고 임금은 많이 달라하는 것이 결국 그들의 골자인 듯함요.
대한민국 놈들은 정직이나 직영 되면 일을 안함..ㅋㅋㅋ
자회사 설립해서 정규직으로 고용한다고?
박근혜 같은소리하고 있네.
파견직은 또다른 비정규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