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쓰러졌을 당시
이재명 후보가 응급실에서 1시간을 기다렸다고 하네요
속으로는 '내가 전직 경기도지사고 대선 후보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새치기가 되니 마음이 굴뚝 같아서 아무 이야기도 안하고
순서를 기다렸다고 하네요
자신보다 더 급한 환자들이 많이 있으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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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응급실에서 1시간 기다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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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는 그이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양이네요.
알면서도 쌩깐건지...
하기사 조그마한 혜택이라도 줬다가는 후보나 그 의료인이나 그냥 둘리도 없지만..
그렇지만 대선후보라는 위치로 보아서는 급행처리를 해줘야 하는 사안인듯 싶습니다만 우리나라가 요새 많이 이상하기도 하죠 ㅠㅠ
훈훈한 미담? 아닌가요? 뭐 사고라서 그 자체가 미담일수는 없지만, 그래도 특권의식 없었다는게 좋네요.
당연한 건데. 순서를 기다려야 지요. 더 위급한 환자도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데. 환자에게 지위가 순서가 아니고 의사의 판단이지요.
당연히 기다려야되는거 아닌가?
응급실에선 목숨에 경각이 달린 사람이 당연히 먼저지
정치인이라는 지위가 왜 병원에서 나오지?
북한인가?
가족이 아파 응급실에 갔다? 증상의 경중을 떠나 간호사든 의사든 어서 빨리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죠. 응급실에서 '여기요, 환자가 있는데 좀 봐주세요'라고 소리쳐도 보호자입장상 그럴 수 있는거고요.대부분 잠시 기다려달라는 답이 돌아오지만요.
이재명 후보도 어서 아내 좀 봐달라 말하고 싶었겠죠. 그러나 본인의 입장상 보통의 시민에게는 그럴 수도 있는 행동조차 누군가는 곡해할게 뻔하고 응급실에도 우선순위가 있으니 기다린 모양이네요.
이건 이재명 후보에게 뭐라할 일도 아니고, 병원측이 이재명 후보 인지했는지 유무를 따지는 것도 말도 안되고요병원이 후보를 알아봤든 아니든 응급 우선순위에 따라 조치한 건 당연히 할 일을 한거고요.
제일 나쁜 건 이걸 가지고 이렇네 저렇네 말 만들어내는 기레기와 그에 부하뇌동하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대선후보 혼자 보호자로 응급실에 간건 의문이네요. 대선캠프가 꾸려지면 당차원에서 비서진이 있어야 되지 않나요? 아무리 밤늦은 시간이어도 후보 혼자 움직이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구청장이 응급도 아니고 승용차로 진료 위해서 병원 오는데 경찰 시켜서 도로교통통제까지 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본 사람입니다
심지어 5년 정도 밖에 안 된 이야기에요
아직도 적폐와 싸워야하는 세상에서 정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해줄 것은 칭찬해줍시다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은 세상에서 당연한 일을 하면 칭찬해야죠
김문수가 떠오름
도지사 기다리게 한다고 지럴지럴 했을듯
응급실 시스템을 전 그리 신뢰하지않아요. ㅎㅎ..
열 39도 넘는 상태에서 3시간방치당해봤거든요. 해열제 하나없고 침대에 누운것도 아니고 앉아서 말이에요.
듣기로 차사고 난것도 급하게 움직이는 기색도 없었다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겟군요.
일부러 방치했을수도 있겠죠. 화내는 것을 유도해서 기삿거리라도 삼으려 했을수도? 너무 음모론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