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장례식장에 가던 소방관들이 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진화에 뛰어들었다.
3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인의 문상을 가던 중
창원시 진례 방향 굴암터널 2.5㎞ 지점에서 택배 물품을 가득 실은 채 정차한 화물차량(11.5t) 하단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차에서 내린 소방관들은 화물차 운전자를 대피시킨 뒤 터널 소화전 호스를 끌어다 진화를 시작
2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6분 뒤 창원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고, 이들과 함께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큰 불길에도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 3명의 모습이 잡혔다.
소방관들은 침착하게 호스를 사용해 불길을 제압해나갔다.
장례식장 가려다 장례식이 늘어나는걸 막았군
살아있는 자들은 살리고 난 뒤
죽은 자들을 위로하러간다
폭신폭신곰돌이 2021/11/21 04:42
장례식장 가려다 장례식이 늘어나는걸 막았군
검은달하얀달 2021/11/21 04:49
살아있는 자들은 살리고 난 뒤
죽은 자들을 위로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