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스포] 유일하게 선생을 개빡치게 한 학생

썸네일 스포 방지 혁!명

미소노 미카

트리니티 종합학원 학생회 '티파티'의 3인방 중 한명이자

현재 일섭에서 진행 중인 메인스토리 3부 에덴조약 편의 흑막

작중 나기사가 찾으려 했던 트리니티의 배신자

스토리 초반에는 정치에 연이 없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3부 2장 후반부에서 아리우스 분교와 내탁하여

쿠데타를 일으켜 現 학생회장인 나기사를 실각시키고 자신이 실권을 잡은 다음

정의실현부를 없애고 그 자리를 아리우스 분교 학생들로 채워

에덴조약을 파토냄과 동시에 게헨나에 선전포고를 하려했음이 밝혀진다

쿠데타의 이유는 "뿔 난 것들은 믿을 게 못 된다."라는,

지극히 자신의 사적인 감정이 담긴

게헨나에 대한 순수한 혐오가 그 이유였다.

이때 미카의 대사를 통해

선생의 표정이 크게 일그러졌다고 할 정도로

작중 제일 관대하고 능글맞다고 묘사되는 선생이 크게 분노했는데

선생 본인이 배신당했다는 것도 있겠지만

이런 음모를 꾸민 이유가 고작 게헨나에 대한 혐오라는

너무나도 저급한 이유였던지라 더 빡친 것으로 추정